•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퇴근길 옥계수로

키퍼 1225

0

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에 쓸려온 모래가 수위를 많이 낮춰놨지만 한쪽은 그런대로 수심이 있어 보입니다.

보에서 물이 떨어져 포말이 생기는곳을 지나오게 스피너베이트를 두어번 끌어 보는데
한녀석이 살짝 덮쳤지만 실패 하네요
찬찬히 그부근을 두어번더 노려봤는데 번번히 살짝 치고 맙니다.

아예 작정을 하고 부근에서 최대한 천천히 끌어주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덮쳐줍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입천장에 박힐정도로 확실하게 물었군요 사이즈는 40쯤 되려나
이런 사이즈 잡아본게 쫌되서 감이 없습니다.[씨익]



꼬리 윗부분에 상처가 좀 있는것 말고는 때깔 좋습니다.[씨익]
간만에 쬐끔 사이즈가 되는 녀석이라 셀프샷에 도전해 봤는데 역시 셀프샷은 어렵습니다.[헤헤]



다른곳도 조금더 두드려 봤는데 더이상 반응도 없고 쬐끔 불어주던 바람마져 멈춰버리니
땀이슬슬 나기 시작해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공유스크랩
11
goldworm
오랜만에 굵직한 사이즈네요. [굳]
옥계교 이번에 공사가 끝나서 그 아래가 어떻게 변해있나 궁금합니다.
다리바로아래에 수심만 좀되면 그늘도 있고해서 좋을텐데...
05.07.21. 22:17
배스렉카
옥계 다녀 오셨군요,,,
셀프샷 그래도 수준급 이십니다... 역시 옥계는 키퍼님이 꽉~~ 잡고 계시는군요,
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07.21. 22:21
키퍼님께서 드디어 옥계정벌에 나서셨나봅니다.[미소]
옥계배스들.. 그동안 키퍼님이 안들러주셔서 많이 나태해졌을텐데
'빡세게' 한번 훈련 시키셔야 겠습니다.[미소]
05.07.21. 23:37
profile image
배스가 튼실하니 좋습니다...[굳]
저도 저녁7시쯤 구 옥계교 토관 윗 부분에서 30분 가량 낚시 하면서 4연타석으로 20후반 부터 30초반까지 했습니다.
아주 잘 나오고 있던 차에 저녁먹자는 전화를 받고 급히 철수 하면서 뒤에 오시는 분에게 양보 했죠... 전화 받고 마지막으로 던진 것이 입질 받고 챔질과 릴링하는 순간 라인이 터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중 스트럭처를 잘 공략하니 곧잘 입질 하더군요...
05.07.21. 23:40
profile image
옥계 4짜 배스 좋습니다.
축하 합니다.[꽃]

은빛스푼님 대단합니다...토관위에서 30분만에 4연타석..[기절]
전 거기서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울음]
아무래도 내공 부족인듯 역시 대단합니다[굳]
05.07.22. 07:25
profile image
아 맞다 어제 아침에 저도 오로지 출조 했습니다.
환자 한명과 함께요[사악]

아침에 잠깐 한다는게 어느새 10시를 넘어서고 더워 지더군요
그래서 철수 했는데요

어제 조황은 환자는 2마리 한마리는 수초를 감아서 터뜨리고...
그래도 [배스]낚시가 잼있다고 하면서 씨익 웃고 다니더군요
확실한 환자 탄생...
아 저는 2짜에서 3짜까지 8마리했습니다.
05.07.22. 07:33
susbass
키퍼님에 옥계 조행 그간 궁금했는데
올라오니 반갑네요

사방천지 조폭배스 군요
검거 축하드립니다
05.07.22. 08:35
profile image
간만의 출조에..
간만의 큰 사이즈..
튼실한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5.07.22. 09:20
profile image
아이고 부러버라....
너무 부러운 키퍼님의 퇴근조황[굳][꽃]
05.07.22. 10:02
키퍼님 사진에도 싸인이 들어가 있네요. [굳]
배스도 멋집니다.[미소]
05.07.22. 12: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퇴근길 옥계수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아거 조회 126205.07.18.22:50
    안녕하세요. 부산의 아거입니다. [꾸벅] 어제 4주만에 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오전부터 들떠서 장비(아부 4600c5, 실크로드 mh, 16LB 라인)와 생수와 음료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지요. 그러나 기분이 곧 잡칩니다. 지난 밤 제 차를 누군가 가로막고 주차하길레 언제 차를...
  • 시작과 끝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2605.07.19.09:38
    5시 30분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뜹니다. 전화번호를 보니 채은아빠님이네요.. 밤새워 공부한 모양입니다..[굳] 낚시갈 시간이 된 것 같아 모닝콜 해 준답니다...고맙구로.. 전화를 끊고나니 바로 모닝콜이 울리네요.. 몇분 일찍 일어난 여파가 출근시간에 표시가 납니다.. ...
  •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 이제야 겨우 올립니다.. 즐거운 추억 이였습니다.. 쏘가리 번개중, 운문님 뒤쪽에 계시는데 잘 안보이시네요. 중증님과 건달배스님 뭐하자는 건지[궁금] 저도 한컷 찍어 봅니다.. 일요일 청도천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 ...
  • 뜻밖의 행운...
    공배스 조회 119905.07.19.10:20
    낙화담만 줄기차게 새벽이슬맞으며 잔씨알의 손맛을 보며 그래도 혹시나 굵은씨알이 나올까싶어 줄기차게 들이데 봤지만 역시나... 20센치가 태반이고 좀 크면 30... 오늘 또 도장찍어 가려다가 시간이 늦어 낙동강으로 시비걸러 나가봤는디... 한 2~30분동안 아무런 반...
  • 중증 중증 조회 130105.07.19.17:07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작성하네요. 토요일 쏘가리번개참석은 미리 많은분들이 올리신 관계로 일요일 조행기만 올리겠습니다.[씨익] 토요일 칠천사님,팔천사님,운문님,북숭이님,조나단님,건달배스님,채은아빠님,고르깨13님,센배스님,더센...
  • 헌원삼광 헌원삼광 조회 125505.07.19.19:10
    기나긴 야간근무를 마치고 월요일 휴식을 취합니다. 일하는 동료들과 같이 대성지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낚시나 하자고 하길래 속으로 앗싸 합니다[침] 간단하게 고기먹고 열심히 채비를 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앗 그런데 배스가 안잡힙니다. 그래서 물속으로 한걸...
  • 예정대로 지난 일요일날(7/17) 합천댐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의 지인들이랑 다녀왔습니다. 12피트 알루미늄 보트 1대 그리고 330 고무보트 1대 그리고 땅콩보트 7대등 9대의 보트를 끌고 새벽에 합천호로 내 달렸습니다. 하지만 보트를 내릴 장소를 새벽에 어두운 관계로 ...
  • 7월 16일날 조행기 입니다.. 먼저 남계지,용화지 전경입니다.. 윗 사진이 남계지 이고 밑이 용화지 입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남계지는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그래서 전 심한 가뭄이나 농번기 철이라도 절대로 물이 줄어 들지가 않는 용화지에서 자주 배스를 잡...
  • 가천지 잠시 조행기.
    중증 중증 조회 136105.07.20.00:11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늘은 2개의 조행기를 올리는군요.[씨익] 저녁에 퇴근하니 8시반정도 바로집에 갈까 하다 에어복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가천지에 같이 갈까 하고 전화하였는데 역시나 딸기나무님을 기다리고 계시네요.[헤헤] 그런데 오늘은 가천지 ...
  • 우리가 가는 곳엔 항상 배스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유있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최원장 조회 157005.07.20.12:47
    지난 일요일 합천호에서 저조한 실적에 쇼크를 받고서는[기절] 그냥 주저 앉을수가 없어서 일행들이랑 상의를 해서 오후에 경북 현풍의 달창지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근처를 지나다니면서 꼭 한번 보팅을 해보고 싶었던 저수지입니다.[침] 무지 넓죠.(문헌을 찾아보니 ...
  • 7월19일 susbass 님이 그냥 게시판에 옥정호에 문의 하신걸 보고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도착 장소를 모르신다길레 도착 하시면 문자나 전화 부탁 하고 알람을 4시 30분정도에 마추고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헉 뜨~~~~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습니다 부랴부랴 전화드리...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129605.07.20.22:23
    오랜만에 금화지에 다녀왔습니다.. 보트 구입후 금화지에선 첫 보팅입니다.. 어제 그동안 조행기 올릴때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사진제공하던 제 휴대폰이 물속으로 잠수하는 바람에 오늘 병원에 맞겨 두고 왔습니다..그래서 사진은 올리지 못함을 용서 하세요...[씨...
  • 철교와 오곡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4305.07.21.09:41
    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
  • 망치 조회 126305.07.21.10:08
    아침일찍 밀양KTX역에 차를 주차하고 서울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에서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5시 17분..... 지금시간쯤이면 배스들의 피딩타임이 시작될것 같은 생각에 차를 삼랑진 작원양수장으로 몰았습니다. 오늘은 복장이 풀숲을 헤치며 다닐수 있는 복장...
  • 원대승 조회 122305.07.21.12:20
    기회가 좋으니 함께 참석하자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는 도중 무심코 약속시간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아기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은지 오래다. 낚시가 뭔지! 자식사랑보다 우선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 각설하고, 오후7시에 정경진님과 푸른하...
  • 최원장 조회 126405.07.21.12:23
    요즘 신경을 쓸일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근지근거려서[아파] 사실 근처에 있는 저수지나 가려다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만월이고 구름도 없고 대구는 열대야라고 난리인데 안동은 그런대로 견딜만 하더군요. 달이 뜬 모습을 찍어봤는데 ...
  • 베스틱 조회 130105.07.21.20:51
    안녕하세요.. [꾸벅] 베스틱입니다.. 오늘도 손이 떨려와 일마치고 꽃밭 건너편으로 바로 드리댓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외롭습니다.. 그래도 어둠과 싸우며 꾿꾿이 날파리들 먹어가며 오늘도 돌진 합니다. 정확한 EENT 부터 그나...
  • 블랙엔젤 조회 123405.07.21.21:19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더군요.. 디카준비를 못해 사진을 못 올렷네요..죄송.....
  • 키퍼 조회 122505.07.21.22: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