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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꺽지에배신당해서...

배스싸랑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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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1시쯤 성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상황을 보니 썩좋은 상황은 아니더군요.
보마다 루어낚시꾼들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채비 정비하고
무작정 들이대봅니다.
두어시간 들이대다 신통치 않은 조과에 상류쪽으로 올라가 보았는데..꺽지 얼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일단 철수 했습니다.

돌아 오면서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휴대폰 성능이 별로 라서 그라고 무엇보담 중요한것은
사진여러장 올리는걸 잘못해서,,리 담에 배워 확실히 해볼랍니다.
구미로 돌아 오면서 내내 억울해서 배수 구경이라도 할까 싶어서 남계지 상황을 잠시 살펴 보니
녹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두만지도 배스가 있을까 싶어서 일단 조금더 올라가서 둑방에 차를 대고 편한 노싱커 채비로 투척
서너번 둑방쪽으로 붙여서 케스팅 입질이 없어서 배수가 없나 싶었는데 저수지 중앙에 땅콩으로
플라이 하시는분이 먼가를 훅  오~~~ 있다~~~
ㅎ~~바로 또 케스팅 웜이 물속에 가라앉기도 전에 퍽~~~ 25정도 되더군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물가쪽으로 이빠이 붙여서 케스팅 또 퍽~~~30 캬~~이맛에 배스잡으로 다니지요.. 성주꺽지에 배신당한기분은 일단 풀리고 25 에서 30 전후로 씨알은 베이비수준이었지만

연속된 입질에 일곱수 ...두어시간 손맛은 느꼈던거 같았습니다.
두만지에도 씨알 잘지만 배수가 있다는것만 확인하고 오늘 조행은 철수 했습니다.
초보라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더 열심히 해서 꺽지랑 쏘가리님도 만날수 있는날을 기약하면서
이만 초보배서 조행기였습니다.
사진은 두만지 배스랑
성주사진입니다( 쏘가리랑꺽지는 워낙에 자원이 귀해서 정확한 장소는 공개하지 말라고 해서..^^
                       오늘도 투망이랑 전기를 본것 같아서요...
                       선배님들은 사진만 봐도 아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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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달창지에서 배신당하고 청도가서 풀었습니다..[씨익]
05.07.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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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꺽지는 다음에 혼내주세요..[씨익]
05.07.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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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는 자원 남획이 심해 손맛보기 힘들더군요.

좋은 시간 되신것 축하드립니다^^
05.07.25. 10:39
susbass
어자원이 많다보니 남획이 심한가 보네요

신고 해야되는것이죠!

더운여름날 고생하셨습니다
05.07.25. 13:46
신태공
저도 2주전에 성주에 갔었는데 꺽지가 손가락 만하더 군요.. 꺽지 자원은 많은것 같더군요.. 메기도 올라 온다고 하던데요.. 아시는분이 메기 30~40정도 다섯마리 정도 잡은걸 봤읍니다. 성주는 암튼 꺽지 자원이 많은것 같읍니다....가족들이랑 나들이 가도 좋고요..
05.07.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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