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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오라고 해.

雲門 雲門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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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고 나면 밤에 잠 못이루는 김씨집안 아니랠까봐....

둘째 녀석이 놀이방에서 낮잠잤는지 밤이 늦도록 칭얼대더니

12시 땡하니 잠듭니다..

무더운 여름이라서리 시간을 놓치니 잠도 못이루겠네요...

딩굴거리다 잠들었다가 이 녀석 쉬~~야~~가 마려운지..

보채길래 눈떠서 쉬~통(바나나우유통)에 오줌 누이고 시계보니...

6시입니다... 이왕일어난것 나갈려고하니.. 발걸음이 무거워..

다시  잠을 청해봅니다.............  안옵니다.......

이리딩굴저리딩굴거리다... 7시.. 집을 나서서 길을 건너 내려갑니다...

잉어릴꾼이 쫘악 포진해있네요... 물색은 조금 탁한 정도네요,,,

사용하던 낚시대와 릴을 수리받는 차안에 거치시킨 상태라...

다른 낚시대에 금호강채비로 도전합니다.....

0.5호 도래봉돌에 목줄은 20센치로 짧게 줬습니다...

웜은 모두 줌사의 컬리테일... 싸고 좋은 웜입니다...







나오는 길가에 뜻밖의 녀석을 만났습니다..

두꺼비입니다.. . 제 시골집 골목에서만 보았는데..

금호강에서도 사는가봅니다...

느릿느릿하게 바로 곁에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진객인듯 하여 사진 한컷 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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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나가셔서 많이도 잡으셨네요..
요즘같은 불황에 마릿수라..
축하드립니다[꽃]
05.08.10. 10:10
profile image
7시에 나가셨다면 몇시에 철수 하시는가요?
05.08.10. 10:13
많이도 잡으셨네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길건너면 배스낚시터 저는 배스낚시를 할려면 완복 120km 는 달려야 하니까요
아이고~ 배아파 죽것네.....
05.08.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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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글쓴이
요즘 아침 출조후 귀가 시간은 정해져 있지요...

08시 05분이 지나면 딸냄이가 "아빠 언제와~~, 빨리 와~~~"하고 호출하기에...

딱 한시간 낚시한다고 보면 되요...

공산명월님.

세번째 사진에 나오는 아파트단지가 제가 사는곳이랍니다..

2차로 건너서 강둑만 내려오면 바로 낚시터라서요....

예전 군대용어로 뛰면 1분,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05.08.10. 10:59
angler
사진이 생동감이 있는듯 합니다

약관도 팬들에 성화에 바뀌주셨군요[헤헤]

호출기도 갖고 계시나봐요?

우리아들놈은 전화해서 아파~~~아파~~~~~~~
이정도에 언어구사를 하는데~~~~~~~~
그럼 기냥 뛰어가죠,,,,,
05.08.10. 11:17
뛰면 1분, 걸어서 5분 거리가 저는 왜이렇게 귀찮을까요?
05.08.10. 14:20
운문님 낙관이 작으니 훨씬 보기가 괞찮네요...[미소]

요즘은 모든것이 귀찮아 지는것이
두꺼비를 담아 가는걸까요...[외면]
05.08.10. 14:53
큰게 좋던데....[사악][사악]

대문나와서 뒷담 넘으면 바로 배스들이 노닐고 있으니
정말 부럽습니다.[미소]
05.08.10. 18:20
그래도 운문님이 수시로 꽃밭순찰을 나가 주셔서 든든합니다.
꽃밭 가본지가 벌써 한참 되었어요~[울음]
05.08.10. 21:29
운문님..
배스가 어디 있어요?
너무 작아서 안 보이는나....
운문님 개인 기록 경신할때 되지 않았나요?
05.08.10. 22:00
profile image
두꺼비는 왠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느릿느릿.[씨익]
05.08.10. 22:16
동네꼬마들 다 모였네요...[미소]
두꺼비 보니깐 반갑네요.......쌍피다...[헉]
05.08.10. 23:53
아래께 오봉지 갔다가 봤는데

징거르워요....그런데 오봉지 상류쪽 다리위 동네로 올라가면

뭐가 있지요..저수지가 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어제 가봤다가 못내려오는줄 알았습니다

왜....? 가뜩이나 좁은길로 내려갈려면 경운기 올라오고

클날뻔 했씁니다 괜한 호기심에 올라갔다가..[씨익]
05.08.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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