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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자리에..

키퍼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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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꽃그림 먼저 올려봅니다.
하늘이 물에 반사 되어서 그런지 주변이 파란색으로 나왔네요...

오늘은 일단 포인트 사진부터 한번 찍어 봅니다.
상류 보가 있는쪽을 바라보며...



보 윗쪽으로도 배스가 있는것을 확인은 했으나 조황은 썩 좋지 않았던 곳이라
대부분 그냥 지나치고 맙니다. 꺽지도 살고 있는걸 확인은 했는데 일부러 잡으러갈 정도의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류쪽을 바라보며...



멀리 석축이 보이는쪽에 잠수교가 얼핏 보입니다.
사실은 오늘은 잠수교와 상류 보 중간쯤에 릴꾼이 자리잡고 있던곳이 비어 있으며 그리로
가보려고 했었는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더구요[씨익]

건너편 모습입니다.



포인트 사진도 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봅니다.
채비는 어제와 같이 자라스푹 쥬니어

수위가 어제보다 쬐끔 빠진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반응이 쫌...[외면]
그래도 살살 잘 달래서 한수 합니다.



한수더 추가



건너편 배스가 나와중 포인트를 줌으로 한번 당겨 봤습니다.



물이 있는쪽으로 풀이 자라있고(보통 이런곳은 약간 튀어나온 지역입니다.) 뒷쪽으로
유속이 줄어드는 곳입니다.

물가에 수초에서 30cm정도 이내로 루어가 착수되게 캐스팅 해주니 바로 물고 달립니다.



스푹에 반응이 시큰둥 해져서 스피너베이트를 꺼내 유혹해보니
스피너베이트에 대여섯마리가 따라오는게 무슨조직 같습니다.

이번에도 연안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 해주고 살짝 릴링을 해주는데 물고 달립니다.
이녀석을 끝으로 오늘 아침 조행을 마칩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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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시원하게 보고 출근하시는군요..[굳]
05.08.17. 09:36
profile image
아 부럽습니다...

저는 어제 늦게 집에 들어와 심통난 딸아이랑 아침에 놀아주었습니다....

잘때까지 수도꼭지틀은것처럼 "아빠하고 안 놀아"를 외쳐되더군요....
05.08.17. 09:42
첫번째 사진 작품사진처럼 근사합니다.
그리고 키퍼님 어디서 많이 뵌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난겨울에 신동낚시터(?)에서 송어 낚시할때 뵌 듯한 느낌이....
05.08.17. 09:45
부지런하십니다 아침조행기잘보고있습니다[미소]
05.08.17. 09:45
키퍼님 사진이 참 좋습니다.[굳]
아침조행 하시는분들이 가장 존경 스럽습니다.
오늘도 새벽 5시에 부시시 일어나서..
화장실 댕겨와서 또 잤습니다. [씨익]
05.08.17. 12:16
profile image
첫번째 사진은 정말 [굳] 입니다.
일부러 찍을려고 해도 찍지 못할 사진 같습니다.

오늘도 물가에서 서 있어서 좋으셨겠습니다.
게다가 마릿수 까지..
축하드립니다[꽃]
05.08.17. 12:29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아침마다...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05.08.17. 13:09
angler
본부쪽은 여러채비에 입질 반응이 좋습니다!
이미 이쪽동네는 프레셔를 받을대로 받아서

무지하게 애먹습니다
일요일이 지나 월요일 들이대면 안나옵니다 30분을 달래야 한마리 볼까~~~

그래서 좀 넓고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파란색 잉크같아요[굳]
05.08.17. 15:19
사진 참 좋습니다.[굳]
다른것도 다 좋아요[미소]
05.08.17. 19:18
profile image
옥계상류까지는 잘 안가는데 시간 내어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키퍼님이 침놓고 다녀서 잡힐지는 걱정이지만
그래도 무조건 드리대 보려고 하는 삼광입니다[씨익]
05.08.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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