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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교하류에서 쌩쑈~ 그후

goldworm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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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쌩쑈~ 이후에 오늘 또 옥계교하류로 가봤습니다.

사진은 배편곳에서 하류쪽으로 본 건너편 제방 전경입니다.
어제 어탐기로 찍어본바로는 저 제방 앞쪽이 제일 깊었습니다. 저곳의 평균수심은 2.5 ~ 3미터정도...






편광선글라스 찾는것은 뒤로 미루고 낚시부터 시작합니다.

어제의 그 뜬구름표 지그스피너로 바로 몇수 올립니다.
사이즈는 30전후급이지만, 저수지쪽에서 느낄수없는 강계배스의 힘을 느낄수 있는 급이다른 배스들입니다.






왼쪽것은 어제만든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오른쪽은 뜬구름표 지그스피너입니다.

왼쪽 모델은 이번 춘천소풍때 나눠드리려고 프로배스존에 올림픽블레이드4호와 롤링도래를 잔뜩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틈틈이 만들어서 되도록 참석하시는 모든분들께 하나씩 나눠드릴 작정입니다.
스커트 묶기가 귀찮아서 훌라그럽을 끼워봤는데, 역시 가격대비 성능비로 봤을때 북극성표 공구 스커트를 묶어주는것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3/8온스 지그헤드에 훌라그럽까지 끼워놓으니 1/2온스도 넘어가는거처럼 무거워서 안좋더군요.
입질을 받아내는 빈도면에서도 훌라그럽을 끼우나 스커트를 묶으나 별반 차이가 없는듯 느껴졌습니다.


뜬구름표 지그스피너는 작년 이맘때쯤인가 꽃밭에서 뜬구름님 형제분을 처음 만났던날 선물 받은것입니다.
블레이드는 프로배스존 2호 콜로라도, 도래는 삼포도래, 암길이는 아래쪽이 40mm 위쪽이 35mm 정도됩니다.


의도적으로 맞추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뜬구름표 지그스피너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블레이드와 바늘이 가끔 부딪힌다는것입니다. 덕분에 블레이드에 잔기스가 많이 나있기는 하지만,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와 부딪힘으로 인해 지그스피너 전체가 흔들리게되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액션은 호기심을 가지고 따라오던 배스들에게 반사적인 입질을 유도할수 있는 좋은 액션이라고 생각됩니다.
배스 몇마리 잡고나니 꼬리가 뜯겨버렸네요.






네꼬리그에 잔챙이...

게리 6인치 테일웜의 꼬리를 잘라 컷테일4인치 처럼 만든뒤에 은빛스푼님께 받은 못싱커를 끼워 만든 네꼬채비.
요즘 즐겨쓰는 스피닝장비의 채비입니다.

좀 큰녀석이 물기도 전에 요만한 잔챙이들의 입질이 먼저 오더군요.







중류쯤에서 상류쪽을 바라본전경...

좌측 저멀리 건물들이 보입니다.
옥계교 건너 새로 넓게 만들어진 사거리에 있는 건물이죠.

좌측 제방쪽은 걸어들어오기는 좀 먼곳입니다.
지금은 풀들이 무성해서 오더라도 진입이 불가능할겁니다.
나중에 태풍이 휩쓸고간뒤에 풀들이 누웠을때 한번 들러보길 권해봅니다.
위쪽 수문아래 갈대밭지대나 제방앞 잡목지역은 옥계교 하류권에서 최고의 포인트가 되는곳입니다.







배스어쎄신을 트레일러웜으로 ...

아까 꼬리잘린 훌라그럽을 빼내고 배스어쎄신을 끼워봤습니다.
이 웜은 배부분이 갈라져있고 편편해서 릴링을 하면 좌우로 스물스물 뒤뚱뒤뚱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작은놈들보다는 큰놈들이 잘 물어주는거 같습니다. 작년엔가 이걸로 빅배스 몇마리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점이 있다면 웜이 너무 연질이라 잘 찢어집니다. 한두마리면 웜 하나가 날아갑니다.







위의 지그스피너를 수몰나무 옆에 바짝 붙여 폴링을 시키는데 뭐가 턱! 합니다.
드디어 좀 큰녀석이 오는구나 싶었더니 이놈입니다.
메기 잡히라고 할때는 그렇게 안나오더니 한번 개시하고나서부턴 심심하면 올라오네요. [흐뭇]

메기도 배스처럼 아래턱을 쥐면 됩니다. 이빨은 없고 배스보다 좀더 긴 돌기가 나있는데 약간 따끔한 수준이라 쥘만합니다.






보 앞에서 ...

옥계교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800미터쯤 하류지점에 보가 있습니다.
보앞에 배를 주차? 해놓고 내립니다.
좌측에 보이는 플라노1258 박스는 태클박스겸 의자입니다.







보 아래쪽에 여울이 있고 좌우에 작은 웅덩이들이 있습니다.
거기다 지그스피너로 훑어봤는데 끄리들만 여러마리 달려들더군요.
스푼하나 챙겨올걸하는 후회가 생깁니다.






다시 배로 돌아왔더니 배에 바람이 빠지고있습니다. [헉]

어디 펑크라도 난걸까 살펴보니 그런것 같진않았고, 배에서 내리면서 밸브쪽을 엉덩이로 건드렸고 살짝 열렸던 모양입니다.

좀 쭈글해지긴했지만 승선해서 차로 돌아와 바람을 다시 넣어주니 멀쩡해집니다.


30전후로 너댓수, 잔챙이 몇수, 40쯤 되는 메기 한수...
이정도면 오늘 할당량 채웠다 싶어서 낚시대를 넣어놓고 뜰채를 챙겨듭니다.

뜰채는 어제 배스렉카님께 협찬받은것으로 편광안경 구조용입니다.


예상지점에서 뜰채질을 열심히 해봤는데, 2미터 수심아래가 참 애매한 곳이더군요.
바닥이 보이기라도 한다면 쉽게 건지겠지만, 전혀 보이지않는 상태고 수압때문에 뜰채질하는 팔에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뜰채도 수장.... [흥]

편광안경 건지려다 뜰채까지 보내버렸습니다. [울음]
이 편광안경은 나와 인연이 아닌갑다 생각하면서 배를 접었습니다.






배를접어 싣고 차를몰아 나오다가 다리아래쪽에서 워킹하던분이 가물치 70쯤 되는놈을 잡으셨더군요.
스피닝 태클에 루어는 아마 웜을 쓰셨던 모양입니다.
카메라가 줌이 안되니 너무 멀어보입니다.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출근길 ...
E마트에 들렀습니다. 구미 E마트 2층 카운터 앞쪽에 안경점이 있는데, 여기에 배스렉카님의 친동생이 계시는 곳입니다.
지난번에도 여기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조금 싼제품을 보여주시더군요. 알맹이는 똑같지만, 다리가 조금 싼것이라고...
3만원 찍혀있었는데, 2만원만 받으십니다. 원래 깍아주는것에다가 조금더 깍아주신거 같네요.

안경 안 끼는 사람들은 안경관리가 참 안됩니다. 생각해보니 해마나 편광안경을 하나씩은 해먹었네요.
적당히 싼게 좋은거 같습니다.


싸게 사니 기분도 좋고... 어제의 쌩쑈~ 는 추억으로 잊혀질거 같습니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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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까지 [기절]
울음이 날만하네요.[울음]
골드웜님 손맛보신것과 새로운 편광안경 아주 멋집니다.[굳]
05.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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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새로 구입한 편광 잘 ~ 어울리시네요...
05.08.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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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be Back이 생각나는것은 우짠일일까요...

뜰채까정 수장시키다니 이를 우짜면 좋을까요....
05.08.18. 12:31
헉.. 생각보다 엄청 젊어보이시네요 [헤헤]
05.08.18. 12:39
,헣!!!!
터미네이터다~~~~
05.08.18. 12:47
키퍼
사진이 후레쉬를 터트려서 너무 뽀사시하게 나온것 같습니다.[씨익]

이마트에 안경바꾸러 가야되는데 갈때마다 깜박하는바람에...[미소]
05.08.18. 12:59
아부성 글은 결코 아닙니다

항상 골드웜님 글과 댓글에서 느낀점은
초짜를 많이 배려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배스에게도…..)

자세한 테크닉,포인트 ,기타 부연설명은 저 뿐만아니라
갓 입문한 배서들에게 중요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아직 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요....)

언제나 초짜를 배려 해주시는 골드웜님,운문님,깜님,동행님,Angler님.......
또 많은 골드웜 고수님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꾸벅]


05.08.18. 13:30
멋진 선글라스, 축하드립니다. [꽃]
조금 가리니까 더 멋져 보이는 골드웜님 입니다. [사악]
빨리 튀어야지... [씨익]
05.08.18. 14:47
goldworm
머리에 젤을 좀 바를걸 그랬습니다. [하하]
최용준님 칭찬 감사합니다. [미소]
05.08.18. 14:57
profile image
프로필 사진이 바뀔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어제는 편광안경..
오늘은 뜰채..

그래도 손맛을 충분히 보신 것 같습니다.[굳]
05.08.18. 15:17
goldworm님 일주일동안 옥계수로 많은걸 보태주시고 오셨군요.
아픈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는 게 약입니다.[바카스]
goldworm님 새로 구입하신 편광선글라스 잘 어울리시는군요.[굳][씨익]

05.08.18. 15:40
망치님에 이어 터미네이터 2호네요...[씨익]
편광안경이 멋집니다...[굿]
모델이 좋아서겠지요....
05.08.18. 15:51
멋집니다....편광~
테가 좀더 큰게 없던가요?
[씨익][씨익][씨익][씨익]
05.08.18. 16:49
뜬구름
이번엔 뜰채[기절][씨익]
썬그라스 멋집니다[굳]

지그스피너...............
제가 뭐 알고 만들었겠습니까[씨익]
이게 잘먹히네! 이게 부딫치면서 소리도 더 잘나네...[부끄]
05.08.18. 16:55
와[흐뭇] 옥계수로에서도 많은어종이 있는가봅니다.
축하드립니다.[굿]
내일 새벽에 옥계수로 갈려고 오늘 미노우2종.bigbassworm 1봉지,바늘 1봉지
준비했습니다.고수님들이 네꼬채비로 낚으시던데..
bbworm에 외바늘 1/3지점 꿰어서 하면 저에게도 그분들이 오실까요?[부끄]
내일이 기대됩니다.며칠전 출조하려다 거실에서 낚시가방메고 잠들었다 아내가 핀잔을 준 아픈기억이........[사악]
05.08.18. 17:45
참고로 거금 38000원 드러갔습니다 흑흑....[뜨아][기절]
배스의 길은 멀고 힘든가 봅니다.[씨익]
05.08.18. 17:49
profile image
낚시가방메고 잠들다에 [기절] 합니다. [미소]
05.08.18. 17:55
profile image
재키찬님..
설마 미노우 2종에 웜한봉지, 바늘한봉지에 38000원은 아니시겠지요..
릴이랑 낚시대 합쳐서일것 같은데.......

무엇인가를 사시기전에 항상 물어 보시고 구매하세요...

저같이 웜만해도 500봉지이상 가지고 있는 못난이 더 생기면 안됩니다...
05.08.18. 18:06
미노우2종이 3만원 주고요....
웜 보보스 5천원.....
바늘 3천원 주었거든요..
[기절]합니다..
다음에는 여쭈어 보고 구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흑흑..아까워라...[울음]
아마도 아내가 알면 또한번의 핀잔을......[배째][흥]
고기가 자길 낚겠다고[씨익][사악]
05.08.18. 18:20
profile image
음...
무슨 미노우 2종이 3만원인지. 무지 궁금하네요.. 일제라도 요즘 그렇게 안비싼데.......
2종이라면 2개가 아니라 무슨 킷트를 구매하셨나봅니다....
아마 지금 보보스야 정가가 그렇지만 바늘도 3000원이라....
무지 비싼곳에서 구매하셨네요...

구미로 알고 잇는데 근처분들과 교류하셔야할듯 보입니다..
안그러면 곧 가둥뿌리하나 부러지겠네요........
꼭 근처분들 수배하시길....

요즘의 저라면 38000원이라면 미노우 10개와 웜2봉지, 바늘 두개 살수 있을정도인데..

꼭 찾아보시고 구매하시길...
05.08.18. 18:41
키퍼
재키찬님 신평에 구 금오공대 정문앞쪽에 365낚시마트 가시면 바늘한봉에 1500원
그리고 리버투씨라는 상표의 미노우 종류가 많이 들어와 있던데 아마 6~7천원선일껍니다.
05.08.18. 19:35
뜰채까지... [씨익]

새로사신안경 잘어울리십니다

나도 하나 사야하는데... [생각중]
05.08.18. 19:38
키퍼님!
감사합니다.꼭그리로 가서 구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흐뭇]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05.08.18. 19:45
angler
읽다보니 처음엔 골드웜님 조행기고
중간쯤엔 재키찬님 구제중 입니다

이것이 골드웜에 장점인거죠[헤헤]

골드웜님 채비 까지 소개 무지 좋습니다

사실랜딩후

사진찍을시 랜딩장소,히트채비,히트후 배스모습까지

담으려 해도 잘 안되더군요

거기다가 셀프디카까지 하려면 낚시가 희미해져서리~~~~~~

조행 잘보았습니다[꾸벅]
05.08.18. 20:54
profile image
먼저 배스렉카님 뜰채의 명복을 빕니다... [꾸벅]
자꾸 잃어 버리고 밑걸림에 터트려야 조구 업체들도 살아 남겠죠..[사악]
그 와중에 배스들 얼굴도 확인하시고 바쁘셨겠습니다..[씨익]
언제 다시 뜰채와 안경 수배하러 함께 가볼까요....[푸하하]
05.08.18. 22:05
mk
angler님 말씀이 꼬재임미더.(딱 맞아요)
낚시를 할 땐 낚시만 해야지 절대로 딴 짓을 하만 안됨미더.

나도배서님의 휴가 첫 날에 봉정에 가서
배스를 좀 잡을라카만 저 쪽에서 "잡았다!"카고,
또 낚시 함 해 보까 카만 이 쪽에서 "잡았다!"카고...

mk는 사진찍어 주니라
낚시도 몬 했슴미더. 카메라 가방 자크만 다 닳아 뿌맀슴미더.

그라고
골드웜님은 옥계에서 쌩~쑈를 더 하시야 됨미더.
자꾸만 물 속에 뭘 집어 넣어야 강 바닥이 낮아지고
강 바닥이 낮아져야 배스도 갈 데가 엄꼬
그 때 손으로 줍기만 하만 괴는 기라예.

mk가 선물을 드릴끼~까네
요것도 마~ 넣으삐리이소~. [흐뭇]
05.08.18. 22:14
편광안경과 뜰채의 명복을 빕니다.

쭉~~ 그림 좋네.. 카면서 잘 내려오다가 마지막 사진... 헉!!
닮았습니다.
흔히들 터미네이트 라고 하죠.
아류작 털 민 웨이트 ....[씨익] 주연 : 골드웜님..
05.08.18. 22:20
profile image
'골드웜'님 인물사시네요~[헤헤]
머리뒤쪽에 연장(?)을 항상 소지하시는듯....
부럽습니다~[침]
05.08.18. 22:48
goldworm
* Mobydick님이 쓰신글입니다. 그림이 너무커서 재 편집후 다시 올립니다.

터미네이터가 아니고.. 매트릭스 모피어스네요..

05.08.19. 10:35
angler
mk님께서 무언가를 주실려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보물들중에 한점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주시는 mk님이나 받으시는 골드웜님이시나
행복할것 같습니다[꽃]

아이 부러부라 ~~~~~~~~~~~
05.08.19. 11:36
뜰채는 고기에게만 사용해야 하는데
안경 찼는데 사용하니 또 수장하지요

구미 잠수부를 동원 할까요
05.08.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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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하십니까. 금년 저히 부부 결혼 4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 아이들이 바람도 쏘일겸 낚시를 가자는 제의에 따라 동해 양포로 바다 낚시를 하려고 갔었읍니다. 미니 배스가 스타렉스를 가지고 와서 셋집식구 10명중 9명이 타고 포항 고속도를 이용하여 양포에 도...
  • 101201 안개속에 하빈지
    2010년이 밝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의 마지막장을 남겨두었네요. 수요일은 출강이 없는날이라 낮시간까지 한가합니다. 그래서 마누라 물리치료 받는데까지 태워다 주고는 한가하게 짬낚시를 가봅니다. 장소는 하빈지.. 가는길 내내 안개가 매우 짙게 끼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