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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출조...흑흑

재키찬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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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 고수님 방갑습니다.

어제 약속한데로 금일 아침 홀로 옥계천에 다녀왔습니다.[흐뭇]

전일 오후 퇴근후 설레는 마음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어질]

정확하게 05시 3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씨익]

아침 날씨 죽이더군요[헉]



[비]가 오려나..여튼 출발 했습니다....

위치도 잘모르고 키퍼님과 헌원삼광님이 상류에서 하신다는 글을읽고 무작정 상류로 갔습니다.

가다가 우회전해서 말입니다.....

다리를 2곳 지나다보니 갑자기 급커브로 좌회전 하더군요[헉]... 수로가 멀어진다[깜짝]...

급커브에서 보니 우측에 아래로 내려가는 시멘트 도로가 있어 무작정 밀어 넣었습니다.

좌측에 개사육장도 있더군요[사악]

어제 산 비싼 미노우로 장착후 보로 갔습니다.아 다가가니 말로만 듣었던 눈앞에 [배스]들이

제 모습에 놀라 위로 도망 갑니다.후후....[씨익]

[배스]! "너희들은 내꺼다" 라고 외치면서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헉] 갑자기 악취가 나더군요... 약간의 풀숲에 개님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들이 보이더군요[기절]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


여튼 기쁜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엔 약간 가벼운 미노우라 멀리가진않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바로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잠깐이나마 [배스]가 다가오는것을 보았습니다[하하]

"니가 나의 첫 출조의 기념이 되어주는구나" 기쁜 마음으로 다시 약을 올렸으나 아니 이것이...

바로[배스]양(?)은 절 외면 하더군요[흥]....

잡고 시퍼라 [배스]..

오전 08시 까지 열심히 워킹하면서 아침이슬에 옷 다 버리고 [배스]식구들의 '나 잡아봐라'

하는 모습만 보다 야속한 마음에 사진만 촬영하고 철수 했습니다.

고수님 사진이 배스 맞습니까(?)




내일도 갈겁니다. 내일은 쌩초짜 2명일 겁니다[씨익]
제가 동료 한명 꼬셔놨거든요[사악]....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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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
배스 맞고요[헤헤]
사진과함께 첫조행을 잘쓰셨습니다[굳]

배스들이 약 올리는군요
사이트피싱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연안에 그정도로 가까이 붙어 따라올 정도면 잡은거나 진배없읍니다

우선은 내일은 일기가 좋으면 키퍼님이나 헌원삼광님께
쪽지라도 보내서 만날장소에 먼저 가 계셔서 동반 출조하시면 100% 첫 배스 만납니다[씨익]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잡는다 ~~~~~~~~부지런한 배서가 배스를 잡는다~~``

내일 조행에 히트된 [배스]사진을 기대해봅니다

05.08.19. 09:49
출조에 첫조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씨익]
저는 9번 출조에 배스얼굴 처음 봤습니다
겨울막 접어들때 혼자서 삽질만 했죠
그럴일 없도록 골드웜 고수님들과 꼭 동행 출조하세요
05.08.19. 09:59
profile image
첫 출조에 물속에 있는 배스만 보고 오셨네요.
안타깝지만 내일을 기약해야지요.
내일 비가 온다니 안전한 조행하시고..
오복 충만하세요[미소]
05.08.19. 10:01
키퍼

왼쪽위에 보이는 네모가 오늘 재키찬님이 낚시하신 곳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끄리잡으러 갔다가 배스잡았다는 조행기 올린곳인데 워킹이 쉽지
않은곳입니다.

제가 최상류라고 얘기하는 곳은 초등학교 조금 지나서 포도밭 사이로난길을 따라
우회전 하신후 계속 길따라 가시면 빨간원으로 표시된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배스눈망울님의 대박포인트 입니다. [미소]

여기에서 보면 윗쪽으로 금전교가 보이구요 다리를 건너지 말고 시멘트포장으로된
좁은길을 따라 끝까지 가시면 길이 끝나면서 최상류 포인트가 나옵니다.

다음번 조행기에는 찾아가는길은 사진으로 쫘~ 한번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도보시면 아시겠지만 낚시하신곳에서 바로 갈수 있는길도 있습니다만
비포장길이라서 4륜이 되는 차량을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직진하셔도 됩니다.
05.08.19. 10:37
profile image
재키찬님 분명 다음번엔 조과가 있을것입니다. [미소]
다음 조행기를 기대해 봅니다. [꽃]
05.08.19. 10:49
버미
사진을 보니 회사 동료군요.
금방 통화를 햇더니 맞다고 하더군요.
이제 저희 회사 동료 중에 골드웜 식구들이 하나 둘 늘어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을파소님과 재키찬님 2명이네요.
언제 한번 출저를 같이 해야 겠습니다. [하하]
05.08.19. 11:49
profile image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는 배스가 아니라 "영국신사"라는 별명을 가진

잉어과의 누치라는 물고기입니다...

잉어보다 찬밥신세라서 금호강 릴 장박꾼들 움막주위에서 시체로 많이 발견됩니다.

배스는 사진으로 찍으면 검은색이고 아가미옆의 지느러미가 거의 체색에 묻혀서

일자형물고기로 보입니다...

곧 주위분들 도움으로 성공하실것 같네요...

첫 조행기치고는 상당히 좋으시군요.. 예전 저 처음 올릴때랑 비교하면..
05.08.19. 11:51
재키찬 글쓴이
방금 버미님과 통화 했습니다.[깜짝]
내일 아침 05시30분 출발하면서 오늘의 장소에 조우하기로 말입니다[씨익]
버미님,을파소님을 만날려니 기대 됩니다.[헤헤]
고수분들에게 열심히 배울렵니다[꾸벅]
[배스]! 기둘려라~~~~~
05.08.19. 12:01
profile image
옥계에 배스 많아요~
꼭 한수 하세요
저도 가고 싶습니다만
내일도 출근을 합니다.[울음]
05.08.19. 18:46
재키찬 글쓴이
잠이 안와 잠시 접속합니다.[어질]
북삼은계속 [비]가 내리는군요...[헉]
이래서야 아침에 갈려나...[울음]
05.08.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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