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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춘천호 조황

강원근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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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리네요
아이디를 보면 알듯이 현역입니다
어제는 신포리에서 보팅을 하였습니다
비온후 날씨가 제법 서늘한것이 가을분위기가 났습니다
녹조는 여전하여 입질이 미약하고 활성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오전 10:00부터 하늘배서님과 반**님, 그리고 영원한 신포배서이신 김지흥님이 동행하였습니다
오전출조는 원천리 새물입구에서 하늘배서님이 2수, 나머지 분들이 한수씩 하였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출조하신 김지흥님은 크랭크베이트로 씨알좋은넘을 한수 하셨고, 저는 꽝맨이었습니다

신포낚시 사장님께서 국수를 준비해주셔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하늘배서님은 복귀하시고
나머지 세사람이 다시 배스사냥에 나섰습니다
오후포인트는 가일리방면 끝쪽의 새물유입구와 직벽지역을 탐색하였습니다
네꼬리그에 한수하고 지그해드로 한수하여 간신히 꽝은 면했습니다
반**님은 쏘가리를 노린 지그웜 채비로 씨알좋은 꺽지를 한수 하였습니다

중간에 정경진님이 오신다고 해서 신포낚시터로 돌아왔으며,
처음 대면하여 인사를 나누고 천리 방면으로 함께 출조하였습니다
직벽쪽에서 지그헤드로 한수 걸었고 반**님이 쏘가리채비로 한수하시고
정경진님이 자작로드로 한수하고 날이 저물어 철수....

일요일에는 집에서 컴과 씨름하다가 오후늦게 후배와 화천대교 부근으로 워킹을 나갔습니다
장소는 화천대교 아래쪽 부교장 입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오신 몇분이 스푼에 몇수 걸어내는걸 보고 마음이 조급하였습니다
강중심을 향한 지그헤드, 수초지역을 향한 버즈, 미노우 등을 써봤으나 입질이 없었고
텍사스를 준비해 강상으로 던졌는데 미약한 입질이 왔으며, 재차 던졌 4짜 한수 하였으며
라이징을 하는넘들이 있어 펜슬로 다시 한수 추가
지그헤드로 바닦을 긇었더니 빵좋은 4짜를 한수 더 했습니다
2시간 정도 화끈하게 전투후 화천강변도로와 붕어섬방향의 가로등불이 넘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카메라를 놓구 나가서 사진은 못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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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있으셨으면더좋았겠는데
즐겁게보내셨네요[미소]
05.08.21. 23:27
angler
9월소풍때 가야할 신포리 조행이라 더 반갑군요
국수도 별미니 ,배스찜도 맛있고
도데체 뭘 먹어야할지 고민입니다[궁금]

다음엔 사진까지 같이 보여 주세요[굳]
05.08.21. 23:55
profile image
일요일 조과가 좋았군요.
빵좋은 4짜라면 손맛 또한 좋으셨겠습니다.
여러분들과의 조행과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8.22. 09:43
8월중순 청평댐 상류 이름모를 섬(남이섬 아님)에서 신나게 놀면서 배스를 잡았던 생각이 납니다.
객지인까지 반기던 배스들...
4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하늘배서님은 복귀" 그럼 두분다 현역이신가 보죠?
전방 잘 부탁 드립니다. 충성!!![헤헤]
05.08.22. 10:23
profile image
춘천호의 4짜라면 안동호 5짜만큼 귀한 고기인데..
축하드립니다[꽃]

현역이시라구요...
아버님이 5군단시절 군단 주임상사하셧지요. 하사관학교 1기...
05.08.22. 15:58

참 오랜만에 좋은시간 보내고 왔읍니다.
역시 음주낚시의 달인 김 지흥은( 자칭) 퇴출 될거라 확신함.
선주이면 뭐하노 기본이 영 아닌데.
아뭏튼 첫 조행기 잘읽었읍니다.
운문님의 부친이 하사관으로 근무하셨군요. 저의 부친도 28년 군생활 하신
주임상사 이셨는데.
05.08.22. 19:59
강원근
지흥형님!
잘 들어가셨는지...
오랜만에 뵈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주말에 자주뵐수 있는 기회가 계속 되기를...
참! 그날 사진 올려주시길 바라는 분들이 많던데 정경진님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또뵙겠습니다!!
05.08.22. 20:20
원근형님!
나두데려가지[ 버럭 ]
신포리 일대는 녹조로 인해 작은 넘 들만 웜 꼬리를 물고
난리 부르스를 추더군요
9월3일~4일 소풍을 위해서 녹조가 빨리 사라져야 될텐데
05.08.22. 21:35
화천이시다니,, 문득 사방거리가 생각납니다.
군생활할땐 [아파]그토록 벗어나고팠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보면 경치나 공기 너무나 좋았던것같습니다.
청정 지역에 사신다니 부럽습니다.[침]
05.08.22. 22:15
강원근님, 온라인으로 인사가 더 늦었네요. [미소]
만나뵈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꽃]
05.08.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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