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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들 --소풍못간 사람들은 청도천으로...

雲門 雲門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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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의 초가을소풍이 성대히 치루어져서 아주 좋습니다.

저나 다른 많은 분들은 가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말미암아

부득불 참가하지 못해 다들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춘천의 여러 골드웜식구들 그리고 함께 하신

모든 식구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꾸벅]

혹시라도 또 있을지 모르는 단풍구경소풍이 있다면 저 역시 참석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제 등 떠밀어 절벽으로 밀고 계시는 많은 골드웜식구여러분... 한번만 봐줘요. 제발[아파]

많은 분들이 춘천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계시는 동안..

남은자들의 슬픔은 커져만 가게 마련입니다...

토요일 나도배서님과 다른 분들의 상원지 보팅이 있었습니다..

조황은 잔씨알이지만 마리수조황이라 더욱 알찬 날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인터불고호텔에서 의사회의 학술대회가 있었습니다..

점심때까지 강의듣다가 귀가후 집을 대충 치우고 시골집으로 나서는 길...

가까운 나도배서님의 놀이터인 오목천을 가려고 했습니다...

참고로 시골가는 길은 정석이 북대구-경산-자인-용성-제 고향으로 가는 루트입니다...

고향이 청도라서 청도천에 자주가나보다라는 분들이 계실텐데

청도읍과 제 고향은 서로 끝입니다.. 읍내에서 어제 날아다녀도 40분 걸리더군요..

이시간이면 북대구올려서 고향가는 거리랑 같습니다. 50분정도 소요됩니다...

각설하고 낚시꾼은 낚시이야기가 제미있죠..
건달네집에 들리니 건달은 벌서 자리를 비우고 도망갔습니다[울음]

전화하니 경산의 어머님댁에 간다고 하는군요...

청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청도여고로 차를 몹니다...

신천동로가 그나마 덜 밀려 우째저째여차하여  팔조령 넘어 청도천으로 진입하여

소라교를 지나기 직전... 강 건너편에 낯익은 하얀 카니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의 차입니다[미소]
아니나 다를까 그 하류에 두분이 계시는군요[하하]

잠시 인사말만 목소리높여 외치고는 약속장소로...

건달배스와 에어복이 오네요... 오늘은 여고 반대편으로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숲이 장난아닙니다. 포인터형성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니네요[외면]


저의 첫수입니다... 첫끗발 멍멍끗발인듯 그 이후 잠잠해졋습니다.

연실 투덜대는 건달배스.. 베이트만 챙겨왔는데 캐로라이너채비뿐인데 우짜고 저쩌고

계속 수다배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탑워터로 바꾸라고 권하니 또 투덜됩니다.
유속에 액션이 안나오니 마니하고 시비겁니다. 그러던 중 .. 소발에 쥐잡기[씨익]

특유의 부담미소를 지은 후 또 투덜투덜됩니다.
그런데도 배스는 나오네요 신기합니다. 배스귀가 얇나봅니다[배째]


그 이후 입질이 없어... 북숭이님내외분과 이야기를 나눌려고 수변공원으로 갑니다...

조나단님이 커피끓이시려고 물 올리는 동안 연속으로 잔챙이 몇수합니다.




커피마시면서 잠시 기념찰영합니다..

제가진 [디카]의 특성이 밧데리 수명이 짧은것과 플래쉬가 빈약하다더니[외면]
커피 잘 마셧습니다 . 조나단님[꾸벅] 항상 먹어도 맛나는게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커피인듯^^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청도천 조행을 마치고 시골집으로 향합니다..

상당히 먼거립니다. 거리상 고향집까지 수변공원에서는 40키로가까이됩니다...

날아가서 저녁먹고 애들 데리고 다시 대구로 옵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또 7시입니다...

자동적으로 혹은 습관적으로  배스가 열리는 나무로 다시 가봅니다.







이녀석이 가장 크지만 겨우 30센치가 넘네요.

이렇게 마감하니 어느듯.. 8시 5분전... 귀가후 아침먹고 애들 챙기고 출근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조행기 올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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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조행기를 읽으니 제가 꽝을 친것 같네요..

저 눈만달린넘으로 2수 했습니다...[씨익]

어제는 즐거웠습니다...
05.09.05. 12:42
angler
운문님 절벽 없구요~~~~~~희망찬 벌판에 잔듸가 쫙~~~~~~~~~~~``깔렸습니다

이왕 분위기가 이런거 [윙크]

저두 회사나 집에 구실삼아 한번 내려가게

답례소풍 "정식제의 합니다 [씨익]

"못오신 분들이나" "대구에 못가본 분들이나 "

그렇잖~아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운문님 [꾸벅]

에어복,후배님,뮈혀 지원 사격안하시고~~~~~~~~~

후배님 구천사님도 가까우시니까 올라오실꺼여~~~

05.09.05. 12:46
키퍼
운문님 등떠민 사람이 누구죠...
가서 [쪽] 해줘야 겠습니다.[사악]

건달배스님 하나 배웠습니다.
물가에 투덜거리면 큰놈이 나와주는군요[푸하하]
05.09.05. 12:51
profile image
청도 한번뿐이 안가봤지만 좋더군요
볼때마다 가고 싶어 집니다.

그래도 가까이 옥계가 있어 좋아요[사랑해]

이번주는 교육이다 머다 해서 낚시도 못가겠습니다.
아이고 아이고 [울음][울음]

05.09.05. 12:58

운문님,

이번에 뵙기를 고대 했었는데 아쉽군요.

좋은자리 마련하여 대구 구경삼아 뵙고싶군요.

이제 서서히 댓글 다는 저를 기억해주세요.

이번 추천소풍때 술땀시 아침 골드웜 대회에 못나갔읍니다. 죄송...
05.09.05. 13:06
몆일전 청도쪽으로 볼일이 있어 길을 잘못 가는바람에 청도 밑에서 거슬러

올라가다보니...간판에 청도,운문이라고 잇더군요..

가는길에 운문댐도 보구...운문에서 청도까지 넘 멀더군요...

40~50분은 족히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05.09.05. 14:12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지난번 봄에는 대구에서 했고 이번에는 춘천에서 했으니..

다음은 구미식구들이 주최하면 될듯...

그러니 제 등말고 골드웜님등을 밀어주시길...

김지흥님..
저도 못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야죠..
05.09.05. 15:38
일요일 날씨도 안좋았는데 달리셨군요.
좋으셨겠습니다![굳]
05.09.05. 15:48
운문님 씨테일로 잘잡으시네요 근데 왜 씨알이 ? [사악]
05.09.05. 16:26
profile image
소발에 쥐잡기[굳] 실력이란걸 믿습니다.
무서운 병기 지요.[씨익]
05.09.05. 18:31
구미든 대구든.. 다 좋습니다.
운문님.. 골드웜님.... 두분중 누가 더 잘생겼나로 해서 잘생긴 사람쪽이
추친해봐요..
두분의 인지도라면 뒤에서 지원해주는 병력들은 엄청날걸로 압니다.
05.09.05. 19:18
초록뱀
언제든 좋습니다 저는 그리고 애글러님
구천사 님은 제가 짐한 상태 인대요 [사악]
팔천사님에게 잘 보일라고 노력 중입니다요 [헤헤]
운문님 건달 님 대려가지 마세요
왕따 시키시죠 [씨익]

05.09.05. 19:31
이 싸이트는 지역감정이 없군요...[헤헤]
조만간 소풍날짜가 나올듯.....
05.09.05. 20:59
운문님 안녕하시지요 춘천 모임에서 한번 뵙기를 바랬는데 섭섭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그래도 청도천에서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한번 뵙기를 바랄께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05.09.05. 23:00
운문님..... 제 사진 깜님 보다 더 까맣게...[기절]

완전히 저를 태우셨군요......[울음]

전에... 쏘가리 사건으로 왕따 시킨 한을 품으신지....[외면]

더 말라보여요.....[아파]

실제로는 저렇게 안말랐는데......[울음]

좀 이쁘게 찍어주시지.... 아님 지워줘요.....[울음][울음][울음]
05.09.05. 23:45
profile image
'운문'님께서 너무 열심히 하신는듯 합니다[글쎄]
새벽에 자꾸 돌아다니면 피곤하실텐데...[사악]
...그런데...'나비'지나가면 '[배스]나무'여성회관으로 떠내려올라나???[사악]

05.09.06. 00:06
뜬구름
청도천 배스들이 한풀이 당했군요[헤헤]
05.09.06. 01:29
운문님 인사드립니다 뵙게될줄 알았는데...
춘천에서 뵈오면서 해박한 지식 가르침좀 받을라 했는데...
05.09.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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