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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신갈지

재키 1202

0

7
2005/09/07(음08/04), 맑음
시간 : 21:20-24:20
채비 : 다운샷, 지그헤드, 빨간웜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조과 : 2짜 다수
느낀점 ;
미니배스님을 비롯하여 골드웜가족은 정이 많은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배워야 배스를 낚는다.
신갈에는 4짜같은 2짜 배스가 살고있다.

----------------------------------------

회사동료 2인과 신갈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어둠속의 쉼터에서 미니배스님 뵈었습니다.

퇴근후 (참고로 저희회사는 퇴근시간이 7시)
분당과 수지 찍고 (장비챙기러) 신갈로 달려갑니다.
오늘따라 길이 잘 뚫립니다. 도로에 경찰이 쫙 깔려서 교통정리합니다.
신호등도 도와줍니다. 교차로 앞에 가면 신호를 열어줍니다.

도착 10여분전에 휴대폰이 울립니다.
모르는 번호가 LCD창에...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받아보니 미니배스님, 이미 쉼터에 계십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쉼터, 동행님께서 알려주신 수문앞에 다운샷을 던졌습니다.
아주 느린 액션으로 살살 흔들어 주는데 덥석...
첫 캐스팅에 2짜후반 올렸습니다.
회사동료들 눈이 휘둥그레 지고...
이때만 해도 오늘 대박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신갈총무님 입어료 받으러 다녀가고, 그 후로 입질 뚝.

미니배스님께서 건너편 곶부리쪽에 계시다가 건너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신갈상황과 음력날짜에 따른 배스 활성도 및
주간/야간 웜 운용방법 등을 전수받았습니다.

동행님께서 알려주신 닭장앞에서 지그헤드에 3인치 글럽 끼우고 캐스팅.
미니배스님께 전수받은대로 살살 끌어주는 액션중에 덜컥...
릴링을 하는데 버티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늘털이도 없이 물속으로 처박기만 합니다.
4짜인줄알고 흥분하여 랜딩을 합니다.
그런데 아담한 2짜가 올라옵니다. [부끄]
실망은 되지만 그래도 4짜같은 2짜 한 수 추가하였습니다.

미니배스님은 비법전수하여 주시고
밑걸림에 채비만 뜯기다가 귀가하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고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저희동료들은 꽝을 기록중입니다.
손맛은 보아야겠기에 포인트이동을 결정 쏜살같이 물바로 이동합니다.
물바에서 각자 1수씩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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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ngler
축하 합니다[꽃]

새로운곳을 갈때마다 누군가 도움을 주시면 무지 감사하죠!

미니배스님 그 미소에 보나마나 그친절함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씨익]

재키님에 낚시시간이 3시간 정도에 ~~~~

밤 낚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쭉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05.09.08. 12:35
profile image
4짜같은 2짜 손맛 좋았겠습니다[굳]
신갈 95년도에 수원에 있었거던요 그땐 배스 낚시도 몰랐고
신갈에 배스가 있는 줄 도 몰랐더랬습니다.
그래도 거기서 대낚시 하나 딸랑 들고 가서 붕어와 씨알좋은 피래미.
대왕 매기, 그리고 블루길을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신갈 조황 올라 올때마다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꽃][꽃]
05.09.08. 12:41
재키 글쓴이
angler님, 밤 낚시는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더군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침에(출근전) 출조하기로 하였습니다.
05.09.08. 13:08
4짜같은 2짜 동감합니다.. ^^
요즘 신갈 배스들 힘 좋더라고요~!! 아래로 쿡쿡 쳐 박는 힘이 대단해서 대물인줄 알고 온갖 포즈 다 취하면서 꺼내보면 2짜 후반, 3짜 초반.. ^^ 민망하긴 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05.09.08. 13:15
뜬구름
입어료 내고 낚시를........ 옛날에는 청소비 받는 곳도 몇 곳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곳을 못 만났습니다.

요즘 배스는 건져봐야 크기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미소]
05.09.08. 13:51
angler
재키님 저두 권합니다

밤낚시 하다보면 토끼같은 놈생각과
마눌님 생각에 앞을가려~~~~흑흑흑

좋은날 택일 합시다[꽃]
05.09.08. 14:08
profile image
4짜같은 2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입어료 내시고..2짜만 수두룩 하면 좀 그렇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05.09.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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