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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낚시 실컷 했습니다..

에어복 에어복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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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마치고 라테르에 들려

건달님 일하시는거 구경하다가..

꽃밭에 들렸습니다.. 배스가열리는 나무...

엄청난 라이징에 채비를 챙겨 내려갔으나...

더 엄청난 날파리떼의 공격으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해서

석축으로 이동..

건달님 끄리 한수 하시네요..

끄리는 처음 잡아 보셨답니다....






딸기나무님도 처음으로 블루길을 잡았으나..

정신없어 사진을 안 찍었네요...


일요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딸기랑  번개늪 산장으로 출발

휴게소에서 밥먹고 8시쯤 도착..

수초가 여전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많이 와 계시고 딸기랑 산장 앞에서 부터 왼쪽으로 돌아 들어 가며

수차례 입질은 받았으나 랜딩을 실패 했습니다..

옆에 오신분들은 이카로 수초 사이에 넣어서 4짜 되는 놈들을 잡으시던데..

스피닝 채비로는 많이 힘들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초동지로 이동

초동지 석축에서 한수 올립니다...






일단 꽝을 면하고

옆에보니 딸기님도 한수 올리네요...







연이어서 한수더... 다운샷으로 수초옆을 공략하였답니다..






목표가 네꼬 탈출이라 여러 채비로 바꾸어서 공략하였으나..

프리지그 외엔 입질이 없더군요.. [울음]


배도 고프고 청도로 가자.. 결의하여


가능 길에 하수 종말처리장이 보여 포인트 구경 삼아 내려 가봤습니다..






수심도 어느정도 나오고 주위에 보니 끄리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주차장도 있고 잔디도 있고 하여 가족단위로 놀러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식사후 청도여고에서 공략해보았습니다..






히트 채비는 프리지그.. 역시 프리지그..

수초가 너무 많아고

안 가본곳으로 가자 하여..

소라교 상류 쪽으로  난간없는 다리 사이 건너편을 가보았습니다....

붕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천 가운데 수초가 자리해 있어 수초 가까이에 던지면 물고 가는군요..

채비는 노싱크 z-네일 (?) 3/0 훅 입니다..

비의 여파인지 아직 유속이 있더군요..







연이어 히트..  노싱크입니다..





저도 한수 합니다..







너무 덥고 하여

소라보에서 발담구고 낚시를 하러 이동

첫 캐스팅이 이놈이 올라 옵니다..

역시 채비는 프리지그..






이후 새미... 포퍼.. 여러 채비로 공략하였으나..

영~~ 입질이 없더군요...

형님이 보내주신 웜으로 새팅하여 공략 충분히 폴링 시키고

스위밍.. 폴링.. 스위밍.. 폴링.. 반복하니 입질...

4/0 바늘이라 강하게 챔질을 하니.. 물위로 날라 오더군요...

아기배스가 자기만한 웜을 물었다가 그대로 물밖으로 날라 옵니다..

하늘에서 분리 되어 다시 물속으로 들어 가더군요...[울음]

하루종일 낚시다니다고 얼굴이 다 익었군요..







저도 한장 찍어 봅니다..





주말 정신없이 돌아 다녔군요..

일천한 배스낚시 지식에 한계를 느끼고 더욱 정진해야 함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1~2개 정도의 채비외엔 입질을 못받더군요.. 오늘도 10수는 하였지만

목표한 1채비 1타는 실패하였습니다..

담에 어떤 조건에서도 한수... 이게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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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보는 저의 환상 포인트입니다...[헤헤]
저는 밑으로 칩니다...
청도엔 날으는 배스가 많습니다...[푸하하]
05.09.12. 14:39
키퍼
부지런히 다니셨군요
마지막 사진에 보위에서 물속으로 풍덩 했으면 무지 시원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요....[씨익]
05.09.12. 14:58
profile image
음......

사진이 작고 그래서 모르겠는데..

건달배스 잡은 것은 끄리가 아닌듯 보이네..
강준치인듯..
그렇게 생각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끄리는 비늘이 크고 전체적으로 저 사이즈가 되기는 힘들다네.
사진상 사이즈가 30가까이 될듯보이고. 또 체구가 넓찍하게 생겨서
강준치인듯..

강준치는 비늘이 잘고 윗턱이 갈라져 있지 않으며
아래턱이 윗턱을 덥는 형태의 구조라네...일명 합쭉이 턱이라네...



05.09.12. 14:59
profile image
저도 강준치 같은데요. [궁금]
05.09.12. 15:06
키퍼
저도 첫사진 보구서 강준치가 아닐까 싶었는데...[씨익]
그런데 나도배서님의 양복입고 배싱에 필적할만한 건달배스님의 조리복입고 배싱[굳]
빵만들다가 말고 바로 나가셨었나봅니다.
05.09.12. 15:06
profile image
카고 보이 그렇네예... [씨익]
05.09.12. 15:08
결국 끄리 노카운트.. [씨익]

마음만 있으시면 끄리 잡는게 훨씬 쉬울건데

방독면 쓰고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스푼으로..[헤헤]

05.09.12. 15:18
[헉]
어제 저도 오후 늦게 번개늪에 갔었는데....
조행기는 저녁에 올릴겁니다

에어복님 씨게(?) 낚시 하셨네요//
05.09.12. 15:21
저기가 청도맞습니까?

저두 청도에서 4시간동안 11마리 잡은 기억이 있는데...

05.09.12. 15:36
profile image
잡은 사람인 건달배스님과..

사진찍은 에어복님이..

끄리라 카는 데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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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 맞습니다[씨익]
05.09.12. 15:49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자꾸 이카면 미워할껍니다[씨익]
05.09.12. 15:5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끄리 아닌가요?

강춘치는 우찌 생겼는지 몰라요...[씨익]
05.09.12. 16:41
제가 봐도 전 아닌거 같은데요?[씨익]
에어복님과 딸기님 조행은 참 보기 좋습니다~[굳]
05.09.12. 17:13
angler
두분 조행 갈수록 내공이 고수에 물씬 접근해 보입니다
자주 다른채비로 해보세요
또다른 배싱이 보일겁니다[꽃]
05.09.12. 17:42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이 청도에서 그렇게 쑤셔 놓으셨으니
늦게 드리댔던 팀들이 입질을 못 받았군요..
담엔 사부작히 가시지 말고 함께 해요[씨익]

05.09.12. 19:01
애인과 함께 낚시를 가다니..부러울따름입니다..[굳]
청도천 침투 들어갑니다,..[씨익]
저도 강준치에 한표~
05.09.12. 20:35
profile image
정말~부럽습니다.[미소]
앞으로도 쭉~행복조행하세요!![헤헤]
05.09.12. 22:23
profile image
에어복님이 제일 부러워요[울음]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수라 대단한 목표 입니다.[굳]
가끔씩 꽝도 맞고 해야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경우는 그렇습니다..[씨익]
맨날꽝하다가 한수 할때의 기쁨 이로 말로 할 수 없지요
두분 보기 좋습니다.[꽃][꽃]
05.09.12. 22:3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대구배쓰님, 키퍼님, 운문님, 깜님, 모비딕님, 타피님,

정말남자님, 끄리사냥님, 앵글러님, 후배녀석님, 베스틱님,

배조님, 헌원삼광님 답글 감사합니다..

식구님들도 다들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05.09.13. 13:48
profile image
아...에어복님이 제이름만 쏙 뺏네요..
많이 미운가보네요[울음]
내가 마이아파...
05.09.13. 14:38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뜨아] 이런 실수를...

죄송합니다..[꾸벅]

. . . . . 라떼르 오세요.. 호~~ 해드릴께요... [윙크]
05.09.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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