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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사님에게 검거된 곽1,2,3 조행

뜬구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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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탑워터뽕님이 내일 낚시 안가시냐고 전화가 옵니다.
오팔아이도 오랜만에 시간이 되고 해서 같이 청도나 가자고 약속하고
일요일 오전에 만났습니다.

자동차 충전하고 곽1,2,3 출발하려는 찰나 전형사님 연락오십니다.
바로 검거 되어 번개늪으로 압송되었습니다[헉]

그리고 압송내내 취조를 당했습니다.






이런 괴로운 시간이 흘러 드디어 번개늪에 도착하니
상황이 별루네요.

건달배스님이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도 와 계신다고 했는데
낚시는 안하시고 어느 골짜기에서 데이트를 하시는지 꼭꼭 숨어가 보이지도 않고[헤헤]

그냥 바로 중앙수로로 갑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도착하니 건너편에도 10명 가까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잔챙이라도 몇 수 올라오는데 여기는 잠잠합니다.

이후 전형사님이 혼자 몇 수 하셨지만 곽1,2,3는 조용합니다.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전형사님이 피딩 시간이면 고기 나온다고 하셔서 기다립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니 올라옵니다.
오늘의 입질은 이카로 수초위 버징과 수초구멍에서 폴링이었습니다.

수초와 청태가 많고 수초 안에서 배스가 밖으로 잘 나오지를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채비는 노싱커 이카.












벵어돔의 4짜 중반 한수.




저두 4짜




뽕님도 4짜.
이카 노싱커를 강을 넘겨 반대편 갈대위에 언져서 물에 떨어트려 잡았습니다.
뽕님의 장타[굳]







가을풍경과 철새......





오팔아이 수초더미에서 러버지그 한수.
그 징글징글한 청태밭에서 러버지그를 운영한 오팔아이[꽃]





이카로 3짜.

오늘 조행의 재미있는 점 중에 하나는

수초밭에서 배스를 끄집어 내는 도중에 청태와 수초가 엉켜
랜딩할때면 배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수초보삼배스"가 되어 옵니다.[기절]

그러면 "사이즈가 어느 정도일~까?"하는 기대를 가지며
수초를 하나하나 벗겨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끝말은 대부분 "에~이"로 끝났지만서두요[헤헤]









오늘 전형사님 마릿수는 다른 사람의 몇 배였습니다.[굳]
다만 2% 부족한 느낌입니다[씨익]






철수길에 본 하늘의 별.









식사하러 인근식당에 갔다가 타피님과 배싱퀸님을 만났습니다[헤헤]
타피+1님의 공식명칭 배싱퀸! 멋진 이름이죠?[굳]

오팔아이는 처음에 "배 싱킹"으로 들었답니다[기절]



도보낚시는 수초가 조금 더 삭으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전부 수고하셨고 특히 전형사님 운전하시느라 더 수고하셨습니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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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때문에 손맛을 덜하였겠군요,,

그래도 주말 함께하는 조행....[굳]...
05.10.31. 03:52
susbass
그런상황에서 이카로 해결사 가 되는군요,,,[굳]
수초에 있을것이다 싶으면,,하드베이트 쓰기엔 그렇고,,
잊어먹어도 부담없고,,이카가 최고일것 같습니다,,
대신 라인이랑,롯드가 받쳐줘야 되겠지만,
우선 캐스팅 원,투 거리가 나와야 하니까,,
또 괜찮은 웜이 하나 있습니다,,

이놈 역시 그런 운용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죠,,
비거리도 우수하고,,[굳]
05.10.31. 08:40
profile image

서서히 남쪽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 같네요..

여러분이 함께 하셔서..

손맛도 보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2%부족한 전형사님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05.10.31. 10:30
난도 이번 주말엔 무조~~껀 번개닷..[씨익]
05.10.31. 10:42
profile image
언제 왓었남유.. 번개늪...
DG배스의 아이디 짱구님과 그이분들이 워킹하는줄 알았는데....

전화라도 주지 그랫써.. 미안쿠로....
05.10.31. 10:54
키퍼
전형사님은 두분 검거 하시느라 대물배스 검거에는 좀 신경을 덜쓰셨나봅니다.[씨익]

서스배스님 추천웜 실물을 하나 분양 받았는데 이카보다 더 날아갈것 같아 보였습니다.[굳]
05.10.31. 10:57
배스렉카
[헉] 봉알웜,,, 멋지죠,, [굳]입니다.
05.10.31. 11:07
어제 그래도 많은 골드웜 식구들을 보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05.10.31. 11:45
운전하신 전형사님 같이 출조하신 뜬구름,벵에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담에도 가자구~~~~~요[굳][꾸벅]
05.10.31. 12:25
뜬구름
susbass님 사진 감사합니다[꾸벅]
그웜의 구입은 어디서 가능한징요?

어제 번개에서는 잠시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상황을 보고 도보론 배스 찾기 힘들거 같아서 차라리 수로쪽으로 이동했죠.
05.10.31. 12:50
전형사
모처럼 남쪽을 다녔왔습니다...
뜬구름님말처럼 계성천은 지금도 나와주기는하나...한2주정도
지나면 조과가 더나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비록잔챙이마릿수로 맘을 달랬지만 다른분들4짜한마리
이상다하셨으니 그래도 가이드체면은 세웠죠...[미소]
05.10.31. 14:34
아침에 전형사님께 전화 왔던데...
그 전날 5시까지 술마시고...
일요일 완전 개구리 됐습니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낀데..
다음번에 같이 가요~~
05.10.31. 17:18
네분이서 즐거운 조행하고 오셨네요~
손맛도 제대로 보시고![굳]
우리나라가 좁긴좁나봅니다. 그까지 가서 타피님도 만나시고...
05.10.31. 18:23
남쪽으론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네요.

튼실한 배스 보기 좋습니다.

담에 따라 가야지[씨익]
05.10.31. 19:45
profile image
번개 늪 .....!!

도보 낚시가 가능하군요?

다음에 한번 따라 붙여야 겠네요.[미소]
05.11.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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