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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이 대세네요...

雲門 雲門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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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의 장척과 동일하게...

금요일 보트를 교환하러 나가니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묘하더군요..

지난번 저울 공동구매하실때 점방에 놀러오셧던 분이더군요..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기쁘게 교환을 하면서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번개늪에 목요일 보트낙시하셧더랬는데 조황이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포인터를 물으니 딱 제가 아는 그 자리... 물론 2%나 김명진프로도 잘 아는 자리이기도

하며 번개늪에 보트낚시조금 하신 분들은 다 아는 그자리입니다......

지금은 수초가 남아서 찾기 쉽지만 한 겨울에는 맨땅처럼 보이는 지역인데...

소위 말하는 Hump--낙타등처럼 솓아오른 곳이기도 합니다...

쌍봉입니다--두개가 솓아 오른것이고 그 연결능선에 배스가 많이 붙습니다...

위치는 아래 나도배서님게서 말씀하신것처럼..........

번개늪 산장 우측 튀어나온곳에서 제방끝보고 선을 긋고 좌측 직벽에서 반대편을 보고

또 사선을 그은 선....정도지점입니다.....

거의 한가운데서에서 약간 좌측편입니다...

손님접대하고 오는 그 사이  시비거는 많은 Anti-雲門들 무지 많은데...

실제 어제는 그제와 다르게 그 포인터는 개구리밥과 녹조가 끼여 낚시가 오전내내 불가능햇습니다..

철수무렵이 11시넘어 바람이 터지니 겨우 보일정도입니다....

그제는 스피너베이트폴링이라는데 어제와 같은 예민해지진 배스들을 공략하기위해

오랫만에 겐조웜을 사용한 5파운드라인을 이용..DDR을 구사했습니다....

입질은 아마 곧 에어복님과 하당근님이 올리겠지만 한겨울수준의 톡~이며 그 타임 놓치면 연달은

입질이 없을 정도의 아주 예민한 배스들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시간상 저는 11시 조금 넘어 철수했고 에어복일행은 늦게 나오고 그 다음 망치님과

타피님이 도착했엇나봅니다..........

오히려 오후에 수온이  오르면서 입질이 더 활발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낚시하시기 지금이 적기이며 조금 더 지나면 한겨울 매서운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에

배멀미하실겁니다...

개구리밥과 녹조알갱이 수초찌꺼기가 있으나 가이드모터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음...

지금 생각으로는 11월 쯤... 골사장님배 땅콩토너먼트나 한번 하고 싶군요...


사진만 보세요...

사진뒤로 보이는 녹조..장난이 아닙니다... 스피너베이트가 둟고 들어가지 못하고

3/8온스 러버지그도 떠있습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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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이제 번개늪 배스들 다 죽었다~ [미소]
05.10.31. 10:03
profile image
아래 나도배서님의 조행기와 비교해보니...

운문님은 잔챙이 조사... [윙크]
05.10.31. 10:06
남들은 다들 큰거만 잡던데......
앞으론 30이하의 사이즈를 "雲門사이즈"라 해야할듯하네요....[사악][푸하하]
05.10.31. 10:10
2%
잔챙이 학대 금지 [메롱] [씨익]
05.10.31. 10:27
susbass
가로 배스 싸이즈만 찍어 올리시고,,
세로본능 싸이즈는 "내그림"에 저장되어 있는것 아닌가요?[씨익]
05.10.31. 10:30
잔챙이만 잡았다꼬 염장성 리플이 극에 달할때..

"이것도 잡았거덩.."카면서..양손에 오짜 두수씩 잡아든 사진이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생각중]
05.10.31. 10:33
profile image

번개늪에도 운문님 싸이즈가 있네요..[씨익]

주말엔 번개늪에 배들로 가득차지 않을까 걱정이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0.31. 10:35
키퍼
지난주부터 번개늪 조황이 괜찬다는 소문은 듣고 있었는데 아닌가봅니다.[씨익]
05.10.31. 11:11
마지막 보팅을 함 해볼까나? ^^ [씨익]

갑자기 보팅이 하고 싶어 지네요...

샘~! 연락조 하죠.. 갈때.. 같이 갔으면 좋았을 것을...[흥]
05.10.31. 11:39
어제 저는 운문님이 이야기 하시는 그 포인트에서
훨 우측으로 가서
거의 개구리밥 안과 밖에서 다 잡았습니다
05.10.31. 11:44
profile image
역시... [굳]

다운샷, 수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05.10.31. 12:19
뜬구름
운문님이 오신줄은 타피님께 들어서 알았습니다.

마릿수 하셨네요[미소]
05.10.31. 12:54
안그래도 언제 한번 썩혀두고있는 보트를 꺼내 번개늪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요...
운문님이 말씀하시는 포인트가 어딜지 궁금합니다.[궁금]
얼마전까지 번개늪 비닐하우스쪽으로 워킹을 자주 갔었는데요, 이미 슬슬 스쿨링 하는 양상을 보이더군요.
번개늪에서는 보통 어디서 보트를 내리시나요?
보팅도 서투르고 펴고, 접고도 영 초보라서...
혼자 보팅 하려니 망설여지는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씨익]
05.10.31. 14:21
건달배스
운문님께서 잔챙이 잡으신건
오전에 낚시 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오후에 보팅하신 분들은 다 큰놈 잡으신걸로봐서
오후되어 날이 좀따뜻해지고 나서
큰놈입질이 들어온거 같습니다 [미소]
다음주에 오후에 가셔서 큰놈도 잡는다는거
보여주셔여
오후에 가서도 잔챙이 잡으면 그냥 잔챙이 조사 하셔야 됩니다[씨익]
05.10.31. 15:59
번개늪 배스학교 아마 임시 방학이라도 해야겠습니다!
호황 축하드립니다![굳]
05.10.31. 18:14
혹시 꽃밭 배스 아닌가요? [씨익]
여기 보고 대각선..쫙...."음" 다음에 찾을수 있으려나..[궁금]
05.10.31. 22:01
역시 예리하십니다.
험프를,그것도 낙타 등 같은 모양의 험프를...

"장애물이 없는곳에 배스는 없다."
죄송합니다. 운문님 글에 감히...

수온과 수심은 어느정도였는지도......
05.11.0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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