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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휴가를 번개에서...

올드보이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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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미꺼..오%임미더..오늘 보이까네..누가 %로 만들어 놨네예..감사함미더..[꾸벅]




지난 일요일..사부자기 부야지에서 지지고 계신 에무케이님을 적발, 구달선배공을 전수받고..

    


오늘 아침..운문님 만나러 가는데 들안길에서 신호받는 중 웬 여인이 다가오더니 창문을 두드리는데..

돈 천원만 달라네요..천원뺏기고 얻는 기쁨이 만원어치는 될거 같고..

결정적으로 오늘 거사를 앞두고 기릿발 상할까봐 순순히 내드립니다.

받고서는 연락처 어쩌구 하는데.."됐심더.."


배나무에 도착하니 운문님 채비중..

운문 왈: 고기 못잡으면 사진이나 빨랑 찍어..[버럭]
자세가 심하게 건방지죠?[사악]
    

이어서 나도 한수..

    

훌치기에 걸린 누치를 끌어내어 석방해주고...

    


전날 다양한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들이닥치고..몇주간 제대로 된 손맛을 못본지라..

과감하게 하루 휴가를 내고..번개늪 아작나기 전에 아내랑 사부자기 들이대 보기로 결심합니다.

오늘 번개 부부배싱을 위해 운문님으로부터 동남265 빌리고..건달님한테서 빵빵하게 충전된

빳데리 빌리고..다시 한번 포인트 설명듣고..주공략 요령에 대해 브리핑받고..

최종적으로 운문님한테 망치님표 스피너베잇 하나 강탈하고..

집에 돌아가서..밥먹고 집사람과 함께 번개로 출발..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맑은 가을하늘 아래 바람도 없고..벌써 대박예감에 전신이 짜릿해져

옵니다.이 설레임..아시죠들??? 평일날 출조는 배싱하고 첨인거 같습니다.

번개늪산장쪽에 파킹하고 배펴고나니 정확하게 정오네요..

    

얘기들은 포인트로 가기전에 산장근처 수초앞에서 잠시 두드려보지만..집사람만 면꽝하고..

    

얘기들은 포인트를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이리저리 헤매다가 각각 한수씩 추가하고..

    

    

자기야..저기 뭐가 올라와있다..카길래 보니..수면위로 스포츠머리같은 수초가 올라와있네요..

사방을 둘러보고..위치를 보니..얼추 맞는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지집니다..

    

    

    

    

    

    

    

    

    

    

    

    

    

여기까지...무뽑았습니다..

앵커내리고 한자리 포인트에서 이렇게 많이 잡아보긴 낚시하고 첨인거 같습니다.

집사람.."자기야..쥐긴다..운문님한테 고맙따캐라..운문님은 대단하다 우예 이런걸 다 아노.."

운문님과 무뽑고 있다고 통화하는중 입질이 와서 전화기 냅따 떤짔삐고 잡아올리는 등..

한참을 뽑아묵고..좀 지겨운지라 다른 포인트로 이동..상류는 영~ 재미없어서 다시 운문님과 통화..

"상류는 가봤자 꽝이다..다시 원래 지지던 근처로 가라.."


감나무앞으로 이동..잔챙이 낱마리 잡고..

    

    

타피님,깜님한테서 온 전화받고..포인트 이동중..

    

여기저기 지져보지만...

    

시원한 포인트가 없어서 다시 원래 포인트로..

마지막으로 스피너베잇으로 한수하고 마무리...

    

배접고..철수직전 다정시리 한방..

    


오늘의 출조를 위해 협조해주신,싸부 운문,건달님께 감사..

격려전화주신 깜,타피,렉카님께 감사..

확인할 길은 없지만서도..문자날려주신 키퍼님 외 감사..


돌아오는 길에..비록 차는 막혔지만서도..무탈한 것이..아침에 천원 덕분인가..하는 생각..해보게되네요.



오늘 구미 비릿내조직 가신다는데..참고로..포인트 다시 설명..

    

미니배스님이 찍은 사진인데..

1.산장쪽에서 맞은편 흰색 좌대를 찾아간다..

2.좌대쪽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직벽옆에 무덤이 하나 보임

3.좌대에서 무덤쪽으로 약 70~80m 진행하면 사방 1.5m정도의 수면위로 살짝 솟아오른 마름이 보임

4.마름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앵커내리고 지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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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다행입니다[미소]

사진은 염장성일거라서 올리셔도 안볼껍니다[사악]
05.11.01. 20:16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구만요....

미리 축하드릴까요...[윙크]
05.11.01. 20:25
profile image
무 뽑으로 갔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무 다 뽑았나요??[씨익]
05.11.01. 20:25
키퍼
돈 잘버시는 분이 모니터 맛간 뽄 들고 다니시면 않되죠....
오늘 무우 뽑는데 방해 될까봐 문자만 두번 보냈는데 담부턴 방해 되던지 말던지
전화로 해야 겠습니다.[씨익]
05.11.01. 21:30
올드보이님께 투자할 의향 있습니다...
대신....
원금 손실 없이 눈덩이만큼 부풀려 줘요..[씨익]
05.11.01. 21:42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제 폰도 화면 맛간 지 1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친구들이 문자로 무슨 공지 보내서 놓치는 일 허다합니다.
한 번씩 전화 못 받으면 번호 보고 일부러 안 받았다고들 오해합니다.
05.11.01. 21:50
profile image
뭐여 이거이 뭐하는 짓거리여...

사진 보려고 이 야밤에 접속한 나를 두번 직일라고 아예 작정했구먼....

빨랑 올려 존말할때.....
05.11.01. 21:59
profile image
아싸 ~~~~~~~~~

오도보이가 올리기전에 난 갤러리에 올라온거 다 봐부렀다..

오후것이 확실히 사이즈가 좋네그랴...

내일 아침에 금호강 배스나 괴롭혀야것다.. 자자..휘벌떡~~~~~~~~~~
05.11.01. 22:02
[헉] 울트라맨이닷 !


멋진 부부 배서네요. 축하드립니다. [미소][꽃]
05.11.01. 22:14
올드보이 글쓴이
시간관계상 내용은 내일 채우겠심미더..
05.11.01. 22:38
susbass
부부배싱 천상천하
배싱부부 금술좋아

부부배싱 배스좋아
배싱부부 님도좋아..[꽃]
05.11.01. 22:41
부부보트배싱...
음매 좋습니다요..............[윙크]
05.11.02. 00:14
profile image
올드보이님 정말 잘 잡아 내십니다[꽃]

그리고 부부 배싱 정말 보기 좋습니다~
05.11.02. 01:04
profile image
형수님은 울트라맨으로 변신 하셨군요..

잘 ~ 다녀 오셔서 다행입니다..

늘 지금처럼만 행복하세요..
05.11.02. 08:29
profile image

[헉]
놀랐습니다..복면을 하셔서..
내내 복면인줄만 알았는 데..
마지막에 얼굴을 보여주시네요[씨익]
부부배싱..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어제 오시느라 고생좀 하셨지요..[미소]
05.11.02. 09:16
즐거운 부부배싱~ 좋습니다![굳]
형수님 이참에 확실히 배싱에 빠지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11.02. 10:03
올드보이 글쓴이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손맛을 볼라카마 잘하는..잘아는 사람한테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확실히 알게 될때까지...

쪽팔린다꼬...대충 들었는데 제대로 못 알아묵고 또 물어볼라카이 거시기하더라도..

확실히 알아들을때꺼정 물어보고 낚시에 임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체질상 "대~충 문때보지 머~" 하는 편인데...싸부 운문님은 편해서 편안하게

괴롭힙니다..[씨익]

05.11.02. 10:35
profile image
배싱으로 막힌 스트레스를 풀고 부부 금술까지 좋아진다면야...

진짜진짜 [굳]입니다.
05.1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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