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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신갈지

재키 1312

0

9
네꼬리그 물고 올라온 배스.


다운샷리그 물고 올라온 배스.


2005/11/02(음10/01), 흐린후 가랑비
시간 : 21:20-01:20
개황 : 저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은 포근, 바람없음
리그 : 노싱커, 네꼬, 지그헤드, 다운샷, 텍사스
조과 : 3짜 2수
느낀점 ;
오늘의 입질은 아주, 무지 약했다.
이것이 늦가을 입질인가요?

----------------------------------------

회사조우 벤님과 함께 신갈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잔무를 처리하는 벤님을 두고 저혼자 먼저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연수원포인트에서 노싱커로 탐색해 보았으나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야심한 밤에 벤님과 조우하여 신갈지 최상류를 가보았습니다.
동행님께서 비추천 하셨지만 포인트 탐색차 올라가 보았습니다.
최상류에서 캐스팅도 몇 번 못하고 풀숲만 헤치다 나왔습니다.
덤으로 도깨비바늘과 도꼬마리 씨앗으로 온 몸을 팩하였습니다.[울음]

그 후 월요일 새벽 4짜를 하였던 물소리바람소리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경치좋고 바람 한 점 없는 호수에 캐스팅, 캐스팅, 캐스팅, 캐스팅, ...
좌,우,전방을 샅샅이 뒤져보아도 전혀 입질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한참 후 좌측 연안에 캐스팅 후 리트리브 중 아주 미약한 입질을 느꼈습니다.
입질이라기 보다는 무언가에 살짝 걸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훅셋을 하니 묵직한 것이 라인이 흐르는데... 사방으로 라인이 끌려 다닙니다.
랜딩하여보니 이쁜 3짜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운샷으로 공략하던 중 또다시 입에 물고만있는 듯한 입질이 느껴졌습니다.
훅셋하니 이 녀석도 물속에서 라인을 끌고 다닙니다. 3짜...

오늘의 입질은 물었다는 느낌보다 물고 가만히 있는 듯 하였습니다.
따라서 입질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모르고 지나간 입질이 부지기수였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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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즘 입질이 그런 모양입니다.
저는 무게감이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훅셋합니다.
바닥일 경우보다 [배스]일 경우가 많더군요.
05.11.03. 03:48
profile image
배스와 낙엽 확실히 가을인 모양입니다.
얼마 안남은 가을이지만 그래도 가을입니다.[꽃]
05.11.03. 06:56
profile image
점점 어려운 시기가 돌아 온것 같습니다.

라인에 텐션 유지하고 조금이라도 무게감이 있으면

훅킹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05.11.03. 08:29
susbass
입질을 다 파악할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재키님 ,,민감 하시군요,,
부지런한 새가 거시기 한다고,,,
딱 재키님 두고 나온 말이네요,
아마도 내년 시즌에 05년 조행기를 본다면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5.11.03. 08:44
바닦을 읽는다는 것이 뭔지를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단순한 무게감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 조금씩 더 느끼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꽃]
05.11.03. 09:17
키퍼
밤낚시 많이 추우실텐데 대단하십니다.[굳]
05.11.03. 09:45
profile image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대단하십니다[굳]
05.11.03. 09:54
재키 글쓴이
무게감 조금 느껴지면 훅셋 하였다가 바닥 많이 잡았습니다.[울음]
그래도 그러던 중 2마리 랜딩 하였습니다.

내년 시즌만이 아니고 두고두고 새로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골드웜 가족 여러분의 도움 덕분입니다.[꾸벅]

어려운 낚시였지만 마치고 나오는 길에 뭔가 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부끄]
미약한 입질을 감지할 수 있는???

개황 : 저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은 포근, 바람없음
바람한 점 없었고 기온은 포근하였습니다.
벤님과 함께 시원한 캔커피를 즐겼을 정도입니다.[씨익]
05.11.03. 10:23
재키 글쓴이
미약한 입질 감지는 정확한 로드 파지법이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지난 9월16일 서현지 번개에서 써스배스님께서 알려주신
로드 파지법으로 입질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05.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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