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미다스의 손과 소 대가리!

mk 2528

0

27
지난 금요일.
5짜에 대한 뜨거운 가슴으로 공장을 박차고 나와 내달렸슴미더.

범어 사거리에서 녹색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오른 쪽 뺨으로 느껴지는 살기에
눈알만 살며시 오른 쪽으로 굴려보니 'mk응원단'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슴미더.
삼성전자에서 122명이나 응원하러 나왔습디더.




너무 반갑고도 놀래서 차 안에서 벌떡 일어나 맞절을 하려고 하니
버스에 붙은 포스터데예.......[흥]


......'그라만 그러치!!!'


파동의 강변도로를 달리는 동안에 잠깐 생각해 봤슴미더.




......'요새 <빤스>님이 영~ 꾸리한데'
......'오짜가 눈알이 있느니, 엄느니... 궁시렁... 궁시렁'
......'쪼가리 배스는 필요도 엄꼬, 오짜를 잡아야 고기라꼬 이야기할 수 있지예!'라고
표시가 나게 초를 쳤슴미더.

포인트를 물어봐도
......'잘 나오는데가 어데 잘 있겠슴미꺼!.....(흥)'라고 건성으로 대답을 함미더.

제자 하나를 키워도 바로 캬~ 주만 누가 머라 캄미꺼.
제자는 잘 되어 볼 거라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클럽 갱신>의 1년 종합우승을 mk가 차지하고,
designed by N.S의 Streamline 60 L을 부상으로 타고 난 후부터
사제인 <소화아빠>님도 벨로 달갑지 않은 표정임미더.

그래서 mk는
'그래 내가 잘난 거시야. 왜 잘난 거시야! 얼굴만 잘 생겼으면 됐지. 왜 일등을 한거야!'라고
생각하고......걍~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슴미더.

그래도 아침에 <소화아빠>님은 이 사형의 손에 스피너베이트 두 개를 꼬옥 쥐어 줍디더..
눈물의 스피너베이트를 가슴에 품고 달렸슴미더.

'Time is 50!'....(시간이 오짜다!)
오짜를 하기 위해 한가하게 앉아서 점심을 먹을 시간이 어데 있슴미꺼!
찐빵과 도나스를 샀지예.

막 묵을라꼬 봉다리를 할딱 베끼~까네
찐빵이 "옵빠예~. 우리 함 보이소~"카민서 쪼갬미더.

아직 봉다리에 뭉낀 도나스도 같이 쪼갬미더.
"옴마나! 우리도 다섯 갬미더"


옆 자리에 놓여진 스티로폼 도시락에 싸여진 -중3 졸업시험중인 똥식이한테 줄-
찐빵도 "다섯 개!"라꼬 고함을 질렀슴미더.


......'운명은 미리 결정되어져 있는 것'
.
.
.
.
.
멀리 창녕이 보임미더.
.
.
학포수로에 가까이 오니 공주님 두 분이 반갑게 인사를 땡기네예.
'남휘 공주님과 정선 공주님'이 간판까지 들고 손을 흔들고 있었슴미더.


......"공주님 다음에 꼭 찾아 가께예~"

.
.
.
가을 바람이 갈대를 딥따 흔들어대싸도 5짜에 대한 열정이 식을 줄 모림미더.
웬지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예감에 찰칵!




오늘은 마음 단다이 묵고 '대구리'를 잡을라꼬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에 꼬리 한 개 달린 게*모또 검정색 웜을 낑갔슴미더.

수량이 줄어든 학포수로에 거북선을 띄우고 이 곳, 저 곳을 막 쑤셔 봄미더.
.
.
.
바람이 불어 거북선이 지 멋대로 돌아삠미더.
거북선의 방향을 바로 잡고 있는데 금방 던져 둔 베이트 로드의 끝이
쿡! 쿡! 물 속으로 꼬라 박았슴미더.

......'아이고~ 요 고시 와 카노!'
......'옴마야~ 입질이 끝도 엄시 자꾸 땡기네!'
너무나 좋아서 기절할 것만 같았슴미더.

을매나 큰지 베이트 릴이 헛돌아 감미더.

......'와? 한 방향으로만 땡기고 있으까?'라고 생각하며 찬찬히 쳐다 보이까네
가이드 모터 손잡이의 화살표가 0.5쯤에 가 있는 것이 아임미꺼!
.
.
.
화살표를 '0'에 놓고 프로펠러에 감긴 줄을 칼로 끊고......
쪼매난 거북선 위에서 난리를 쳤슴미더.

끊어 둔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를 다시 뭉꾸는데 불길한 예감이 들엇슴미더.
......'오늘 헛빵? 허파에 가을바람만 딥따 챠~ 가능 거 아이가?'


흐려지는 눈빛으로 수로의 물길을 둘러 보는데.............조~ 오~ 기~!
물 속에 오짜가 있다는 필이 팍! 꽂힘미더.

흙탕물인데도 느낌이!......... '아! 고수의 예감!'

던졌슴미더......휙~......퐁당!

릴을 두어 번 감으니 물 속에서 로드를 '툭 땡김미더.
......'엥! 일짜?'

손을 가늘게 떨어주며 릴을 또 한 바퀴 감았슴미더.
또 물 속에서 살짝 '툭'
.
.
.
(3초 후)
'주!!! 구!!! 랏!!!'
휙~ 챘슴미더.
느낌이 2짜 였슴미더.

......'퍼뜩 풀어주고 다시 떤지자'라고 생각하며 감는데
거북선 밑으로 막 딸려 들어가는 mk의 베이트 로드 끝.

물 속에서 땡기는 힘이 분명 4짜가 넘는다는 것을 느꼈슴미더.
혹시나 떨쿨까 봐 다시 확인 훅 셋!

갑자기 물 속에서 소 대가리가 쑥! 올라 왔슴미더!
아이다!龍!......용대가리였슴다.  
순간 억수로 놀란, 간이 쪼매난 mk는 거북선을 버리고 물로 뛰어 내릴 뻔 했슴미더.





"빤스사부님~. 오짜는 개(犬)가 아이고 龍 임미더!"
"더구나 망망대해에서 혼자 낙엽타고 낚은 오짜는 괴물이라예!" ..............................(내일 계속)






공유스크랩
27
에무 케이님[기절]

실로 엄청납니더.................... [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05.11.22. 02:28
하하하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씨익]
05.11.22. 08:00
드래곤 슬레이어 아니.. 헌터 되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5.11.22. 08:29
[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미소]
05.11.22. 08:55
susbass
다음엔 빵도 도너츠도,,여섯개씩 준비하시면 ,,육돌이의 계시가 올줄 아뢰옵니다,,,[꽃]
05.11.22. 08:58
goldworm
주무기가 골드웜표 지그스피너였군요. [굳][흐뭇][흐뭇][흐뭇]
05.11.22. 09:42
[꽃][꽃][꽃][꽃][꽃][꽃][꽃][꽃][꽃]
대물축하드립니다!
MK님! 조만간 프로로 데뷔하셔도....... [씨익]
05.11.22. 09:42
대물 축하드립니다.
글읽다보니 오짜를 잡으신 감동이 마구 느껴집니다.[굿]
05.11.22. 09:46
profile image
5짜 감축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5.11.22. 09:51
키퍼
시즌 마무리를 깔끔하게 오짜로 하셨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
05.11.22. 09:59
부러워해야되나
엠우케이님 부러워해 줄께요
05.11.22. 11:23
profile image
'주!!! 구!!! 랏!!!' [굳][굳][굳]
웃음보다 미소가 가득 얼굴에 퍼집니다.
이구호 외칠날이 언제나 올까나..
정말 재밌는 조행기였습니다.
멋진 대꾸리..[꽃][꽃][꽃]
저도 골드윔님께 받은 지그스피너는 아까워서 사용안하고 있는데..
낙동강하구가서 쓸라고요.
05.11.22. 12:02
뜬구름
한쪽 방향으로만 땡기고 있을까?[푸하하]

축하드립니다[꽃][꽃]
05.11.22. 12:38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꽃][꽃][꽃]


05.11.22. 12:52
MK님......감축 드립니다......[별][별][별][별][별]

엠무케이님의 글을 읽으면....상상의 나래가 펼쳐 집니다.....[굳]
임진년의 거북선을 탄 이순신도 그려보고....
반지의 제왕의 한 장면도 그려보고.....

사진의 보니 오짜를 삼킨 대구리 같습니다......[씨익]
05.11.22. 13:23
드디어 골드웜에 나타나신 mk님,
현장감이 살아넘치는 오짜의 렌딩기......

타고나신 글 솜씨에......
훜크선장님의 의미있으신 댓글...

오랜만에 크게 웃어봅니다.
오짜 [배스] 감축드립니다.[꽃]
05.11.22. 13:35
profile image
참... 그리고... 골드웜에서 mk님 고기 손으로 잡은건 처음 본 거 같습니다.

늘 무서버가꼬... 가시게로 잡으시더니만... [사악]
05.11.22. 14:16
[꽃]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이어질 조행기 또한 기대 됩니다..[미소]
05.11.22. 17:17
mk 글쓴이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림미더.[꾸벅]
복 받으실 낌미더~[복]

그런데
'껌'님과 '자꾸선장'님은 불편해 보임미꺼?[궁금]

......"어데 아파예?"
05.11.22. 19:30
mk님 5짜 배싱하심을 감축드리옵니다.

조행기 잘읽었습니다.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05.11.22. 22:57
profile image
재미난 MK님 조행기 정말 좋습니다.[꽃]

그라고 빅배스 축하 합니다.[꽃]
05.11.22. 22:57
mk 글쓴이
......"고맙슴미더~"[꽃]
05.11.23. 23:50
재미난조행기 잘읽었습니다....
대불을 축하드립니다....
05.11.27. 23: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북숭이 조회 124005.11.28.10:11
    아침에 눈을 뜨니 몸은 너무 피곤했지만 날이 너무 포근해서 가만히 있질 못하겠더군요.[씨익] 조나단님도 감기 때문에 컨디션은 엉망이고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니 가자고 하더군요. 급하게 서둘러 준비하고 장척, 번개로 출발. 조나단의 감기가 심해서 창녕에서 감기약...
  • 번개,장척
    북성 북성 조회 121005.11.27.23:19
    느즈막히 출발한 장척지엔 물색이 너무나도 맑았습니다. 저멀리 끄리사냥님 일행이 먼저 도착해서 작업중이었으나 전화번호도 모르고 해서 그냥 살짝히 드리대 봅니다. 공무원 고시 낙방한 동생 대리고 머리도 식힐겸 함께 했습니다. 모처럼만에 대리고 나왔는데도 잘 잡...
  • 다음주 부터 또 추워 질거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더 춥기전에 열심히 보팅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네요 북성님께 전화를 하니 오전엔 장척에서 재미를 못보았다면서 오후엔 번개늪으로 가신다기에 합류할려고 했으나 저번주에 번개늪을 가본 상태라.. 바로 차를 돌려 학포...
  • 夏夢배스 조회 170405.11.27.11:57
    토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좋아 옥계천 출조 꽝 이동 오로지 도착 2시30분 좌측 상류 (차는 논 위에 주차) 30이상 6수 손맛죽여 줍니다. 후킹미스 10수가량 꼬리만 물고 ..... 오늘도 출조 해야지(점심먹고)
  • 따끈따끈한 옥계 배스 조행기입니다.
    아직 한시간이 안지났군요[씨익] 아침에 집사람 병원에 데려다 주고 간만에 옥계수로 [배스]사냥을 다녀 왔습니다. 옥계수로 물색은 깨끗합니다. 바닥까지 다 보이더군요 [하하] 일단 한마리정도만 잡고 철수할 예정으로 다운샷바늘에 옆구리 채비로 준비했습니다. 웜은 ...
  • SAVANNAH GA 배스
    PAUL SHIN 조회 121305.11.27.06:59
    누나네 볼일이있어 추운 뉴욕을 떠나 왕복1800마일(3000 km) 4박5일 남쪽을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보트를 끌고가서 일도보고 낚시도 했지요... 매형친구가 가지고있는 개인호수에서 7시간동안 100 마리이상을 잡았습니다 주로 크랭크베잇에 민감한반응을 하는배스... 텍...
  • goldworm 조회 187305.11.27.00:04
    오전 10시 30분경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데려다놓고 강창교 들렀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보팅을 하려고 차를 세우고 물색을 보니 너무 탁한것이 보팅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번개늪, 장척지, 율지교, 개포나루 등등을 순서대로 생각해보다가... 문득 성주대교...
  • 미니배스 조회 127705.11.26.21:38
    안녕하세요. 밀린 한주간의 조행기입니다. 11월22일 번개지로 향합니다. 올해에는 얼마나 자주 갈지는 몰라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도착하니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으나 그래도 좋은 시간때는 아니라서 입질이 없습니다. 점심을 먹을때까지 산장 주변을 탐색...
  • 훅세팅(훅킹)방법 민물낚시에서 챔질이라고 하는데요. 베스가 루어를 무는 입질이 전해져 오면 급한 나머지 몸을 옆으로 틀면서 낚시대를 대각선으로 들어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베스가 루어를 삼켰다 생각되면 오히려 1 초 정도 낙시대를 내리면서...
  • 베스낚시에는 텍사스리그, 플로리다리그,스플리샷 리그,다운샷리그,노싱커리그 등의 채비가 있습니다. 그 중 여기서는 텍사스리그와 플로리다리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텍사스리그(Texas Rig)는 말 그대로 텍사스 지역에서 유래된 루어낚시채비로서 바닦층을 노릴 ...
  • 중증님 나와바리 접수 (행동대원 검거)
    오늘도 점심시간 부엉덤이 다녀 왔습니다. 중증님 자칭 나와바리라고 하시더군요. 오늘도 여전히 카이젤 스왐프 반토막... 솔직히 언더훅 사기가 귀찮아 계속 카이젤만 쓰다 보니 네꼬보다 더 낫네요. 웜 하나로 두 번 쓰고... 밑걸림도 거의 없어 애용하는 채비가 되어 ...
  • 피싱프리맨 조회 117605.11.25.09:59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낚시용품은 조금이라도 환경오염을 시킬수잇는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납으로 만든 싱커, 나이론이나 카본라인, 실리콘제질의 웜, 비닐제질의 봉지등등.... 주 대상어종이 외래어종(배스)이라 배스낚시를 하지않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안그래도 따...
  • 겨울이 너무 빨리 와버린것인지...
    지난주처럼 오늘도 옥계교 하류 건너편 제방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10시경. 지난주에는 제방에 내려앉은 서리가 눈에 띄더니 오늘은 시퍼런 이파리채로 말라가는 아카시아나무가 보입니다. 미처 노랗게 물들일 틈도 주지않은 계절의 장난을 탓해야할지,...
  • 요맘때 조회 124105.11.24.11:19
    운문님 조언에도 불구하고[꾸벅] 역마살신의 강림에 여행삼아 떠났습니다. 아침7시 가량 바람은 전혀 없는데.코에서 콧물이 나옵니다..차에서 라디오 열심히 듣다가 9시 정도 되니 날이 풀립니다..준비 하고 하루만에 전역을 돌아볼 욕심으로 한번씩 던져보고 이동..이동...
  • 봄에 낚시를 자주 다녔던 맛동산님이 오랜만에 같이 낚시하자고 합니다. 연애한다고 뜸 하더니 이제 확실히 넘어왔는지 낚시도 가자고 하고 여유가 있나봅니다[씨익] 남지ic쯤 도착하니 11시경. 거기서 좌측으로 가다가 우강삼거리 조금 못가서 오른쪽에 중앙수로와 마을...
  • 부엉덤이의 점심시간
    말짱꽝 조회 127005.11.23.14:41
    배스가 중증님을....[씨익] 점심을 먹고 나니 따땃한 햇살이 부엉덤이로 이끌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를 썼는데 반응이...[외면] 그래서 카이젤에 달려 있던 스왐프를 반으로 뚝...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세 마리를 잡고 나니 중증님 오십니다. 중증님도 늦게...
  • 깜 조회 148105.11.22.14:2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 꽃밭 석축에 나가보았습니다. 석축에서의 바닥? 그까이꺼 상관없습니다. 돌무더기 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점심 테마는 노싱커... 며칠전 말씀 드렸던 4인치 검정색 스트레이트웜. 이놈입니다. 표지에 고비중이라고 써 있네요. 단점은 ...
  • 雲門 雲門 조회 142205.11.22.10:36
    누가 나를 보고 꽝맞아서 안올리는거라고 그러는데...... 미워할겁니다요.... 저 꽝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는 냉장고 안팔겁니다... 단지 사진기의 이상때문이었던 것을... 초보2님의 사진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 깜 조회 128305.11.22.10:3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건너편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가슴장화를 신고 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양말 늘어날까봐 바지 아랫단을 양말 속에 넣지 않았더니... 장화 신으면서 밀려올라가 맨살이 장화에 닿아 좀 시렵더군요. [미소] 오...
  • mk 조회 252805.11.22.01:12
    지난 금요일. 5짜에 대한 뜨거운 가슴으로 공장을 박차고 나와 내달렸슴미더. 범어 사거리에서 녹색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오른 쪽 뺨으로 느껴지는 살기에 눈알만 살며시 오른 쪽으로 굴려보니 'mk응원단'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슴미더. 삼성전자에서 122명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