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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영하 11.5도의 안동 조행...

피싱프리맨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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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최원장님,박진헌프로..그리고 동생들...총 10명이서 5대의 보트로 안동 다녀왔읍니다..[미소]

출발할때 차 바깥온도가 영하 8도 고속도로에서는 영하 9도....

안동댐 가는길에는 영하 11.5도까지 내려가더군요...한낮온도가 영하 2도 정도 나오고.....

털 달리고 귀마개까지 달린 방한모...작년에 공구한 엑스밴드, 후드티에 거위털파카, 그리고...[부끄]

겹바지에 보드복 바지 껴입고..방한화도 신고....발열조끼가 아직 도착하지않아서 양주머니엔

주머니난로 한개씩 넣고(총2개)...장갑끼고......[흐뭇]

또 점심때 먹을 삼겹살, 목살, 항정상에 쌈장과 김치2종(김치국밥 만들어 먹을것, 고기와 함께 먹을것)

마를, 고추, 깻잎, 배추,상추, 미나리등 각종 야채...밥과 라면..그리고 맑은술....[사악]

들뜬 마음으로 주진교휴게소에서 아침으로 라면 한그릇 하고....[씨익]

9시쯤 보팅 시작.....

-----중략-----9조과가 없어요.....[슬퍼]

12시에 비석섬 부근에 모여서 불판 2개 펴고....고기굽고...[침]....자꾸 허브맛 구운소금을

삼겹살에 많이 뿌리다가 최원장님께 꾸중 듣고....우리나라 사람들이 소금 너무 많이 먹는데요...

소금 많이 먹는게 몸에 안좋다네요...보통 먹는것의 1/3만 먹어도 충분하답니다....[꾸벅]

그러면서 고기와  맑은물도 한잔씩하고....[푸하하][씨익]

또....박진헌프로가 솜씨를 발휘한 최고의 작품.....김치국밥!!!!!.....죽여줬읍니다....[굳]

마지막에 커피 까지....[흐뭇]

모두들 만족스런 점심으로 배불리고.....



오후 4시까지 안동댐 이곳저곳 뒤지다가 왔읍니다....

조과는...대체로 잔챙이 낱마리로 마감했읍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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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영하 11.5 도 [기절]

05.12.12. 09:49
키퍼
영하 11.5도 존경스럽습니다.[씨익]
05.12.12. 09:54
2%
배스도 안나오는 안동... 저 추위에 저는 못갑니다. [푸하하]
05.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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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점심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씨익]
05.12.12. 10:24
profile image
침 넘어 갑니다. [침]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05.12.12. 10:28
profile image
피난민행렬이 따로 없구먼유[하하]

에데서 왔더래요...
05.12.12. 10:29
전 낚시가서 그렇게 잘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전 기껏해야 컵라면에 김밥내지는 전투식량을 먹는게 고작인데요...
각종 고기랑 그기에 딸려나오는 코스요리...
게다가 맑은물...[침]
덕택에 오후장은 보트에 누워서 잤습니다...[부끄]

다음에 또 불러줘요...[꾸벅]
05.12.12. 10:31
저재미가 더좋은것이지요...
고기 못잡으면 어떻습니까? 부럽네요...
이곳은 배를 아무데나 정박하지못하고 정착장이외는 땅에내리는것은
허용하지않지요.. 불법입니다.. 환경보호차원입니다
더우기 불을 피울수있는장소에만 허용키에 걸리면 법정에가야하고
머리아프지요... 너무보기좋은 장면입니다 ......
05.12.12. 10:49
profile image
영하 11.5도 ....

저도 낚시 못갑니다.[씨익]

차가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05.12.12. 12:56
뜬구름
사진으로 봐도 정말 추워 보입니다[어질]
05.12.12. 14:24
입김내면서... 고기 [침]

그런데 너무 추워보이네요... [어질]
05.12.12. 19:28
보기 좋읍니다.[굳]
안동에서 추억을 담아오셨읍니다.
안동배스, 거기있겠죠. 어디 가겠읍니까.

토너먼트의 긴장감도 없이
한적한 곳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정담...
멋지십니다. [굳]
이 추운 날씨에 말입니다. 부럽습니다.
05.12.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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