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봐요~~~

雲門 雲門 2297

0

13
남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라고 외치는데..

간이 탱탱 부은 두 남자가 비린내가 그리워 출조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나도배서님일행과 함께하기로 하였으나

기상후 전화하니 벌써 현풍을 지나고 있다네요...

라떼르에 들려서 둥글레차한잔하면서 잡담나누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그냥 예정된 남지로 향합니다...

냉장고가 버려진 냉장고에서 나도배서님일행과 조우하였으나

일행들은 노리양수장을 경유 밀양강으로 가신다기에 나중에 철수시간을

고려하여 혼자 잔류합니다...

다른 사람은 외면하는 곳으로 가서 보니 웅덩이형태로 가운데만 녹아있네요.

어쩔수없는 선택이기에 그래도 배스는 있을것이다라는 강한 확신이 있기에

카이젤에 스웜프 채비를 던져봅니다..

"톡"하는 입질이 들어오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그러나 훅셋실패...

그 이후 입질이 없네요..

시간이 지나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합니다..전화가 울리기에 받으니 올드보이님입니다..

마나님의 윤허를 받았다고  달려오겠다네요..

잠시 후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세마리를 잡고나니 올드보이님 도착합니다..

잔입질로 고전하더니 연속으로 잡는군요..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한 포인터에서 낚시하기 지루해하는것 같아 다른 장소를 알아보러 출발.....

남지를 지나 신전늪을 지나고 중앙수로 대봉마을도 지나고 대곡(한실)늪을  그냥 지나칩니다.

왜 그냥 지나치냐고요.. 다 꽁꽁 얼었기때문이지요..

박진교를 건너 다리아래 직벽에 가니 먼저 오신 두분이 계시는데 방금 오셨다는데 입질이 없다네요...

그냥 가려다 먼길이니 잠시 던져는 봐야겠지요....

입질 없습니다... 철수해야죠 미련두지말고...

남지읍내로 나와 내장탕 한그릇으로  얼었던 속을 녹이고나니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다시 오전 그자리로 갔으나 왠 바람이 이렇게 부는지....

입질이 들어와도 늘어진 줄때문에 훅셋이 불가능합니다.....

더 할까 고민하다가 잠시 비린내를 맡은 것만으로 충분하여 귀가길을 재촉합니다.

아마도 움직이지 않고 계속 했으면 마리수조황도 가능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밀양강가신분들도 조황이 좋았다니 기대해봅니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저녁 되시길.



추신: 오늘의 입질패턴은 no action bite였습니다...

공유스크랩
13
칠천사
오늘은 가족들과 같이 해야 될터인데
간 경화 말기가 아니고
간이 큰 두 남자의 조행을 본것 같읍니다.
05.12.25. 19:04
goldworm
사실 크리스마스당일엔 별로 할일이 없던데요.
그래도 말 잘듣고 집에만 있었답니다. [미소]
05.12.25. 22:59
profile image
간만에 보는 운문님 사이즈 입니다.[꽃]
비린내 충전 저는 방전 된지 오랩니다.
05.12.26. 06:30
2%
일찍 같이 갔으면 좋았을걸요...
우린 대박인데...[웃음]
05.12.26. 08:08
profile image
^^ 그래서 아침에 전화 주셨군요.

전날 충성모드로 있다 늦잠 푺~~~ 잤습니다.

이 겨울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12.26. 09:01
...........아 2% 님 말씀처럼 대박 아닙니다
가슴아픕니다.........[울음]
05.12.26. 10:11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랬네요.
아무튼 이겨울에 꽝아닌것이 어딥니까~
다른팀들의 조황이 이상한거죠~[헤헤]
05.12.26. 11:53
profile image
오렌만에 비린네 충전 하셨네요.[미소]

저는 증조할아버지 기일라서 찌짐 꾸웠습니다.[씨익]
05.12.26. 13:16
profile image

두분이서 오붓하게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같이 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냥 스쳐 지나간 것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같이해요[미소]
05.12.26. 13:32
크리스마스에 낚시라....

어떻게 해야 평온한 가정을 만들면서 그렇게 낚시도 갈수 있는지...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 어떤 좋은 정보 보다도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가르쳐 주세요
05.12.26. 16:20
크리스마스는 배스와 함께~
운문님,올드보이님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5.12.26. 16:25
profile image
저는 간이작아서리 아침에 일찍이갔다왔는데..[헤헤]
축하드립니다..[굳]
05.12.26. 22:25
운문님.. 추운데 잘 지내시죠?
예전의 운문님이 아니신거 같네요..[씨익]
간이 많이 커지신거 같은데...[사악]
05.12.26. 22: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깜 조회 128705.06.02.13:5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나 꽃밭에 배스 있습니다. 아침 조행을 굶었으므로... 점심 조행으로 때워야 겠죠? [씨익] 꽃밭 휴게소에서부터 두번째 내려가는 곳에 내려서 잡은 것입니다. 이쁘죠? 채비는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슈어캐치 삽입네꼬싱커, 스피닝. 주변...
  • 깜 조회 128705.06.27.11:5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위닝과 족발, 참이랑 노는 바람에 일어나니 7시 30분... 헉[뜨아] 그래도 비는 안오네요. 곧 장마인데... 부지런히 댕길라고... 그냥 '건너편'으로 달렸습니다. 디카도 안가지고가서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이쁜꽃 버려놓아...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여성회관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싸이즈는 기대 이하였고... 불루길 입질인지... 네꼬 세팅한 웜만 쏙 빼먹는놈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면꽝.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리그. 그나마 오늘의 장원. 3짜중반. 잔챙이... 꽃 ...
  • 기온이 뚝떨어져서 거의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벽조행도 접어야 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새벽을 여는 아침은 언제나 상쾌하고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조과가 없이 아침 조행을 하는것은 앙꼬없는 찐빵이요, 붕어없는 붕어빵인거 같습니다. [울음][...
  • 깜 조회 128705.10.25.10:40
    꽃밭배스님의 소풍 사진 #1입니다. 얼굴을 다 기억을 못하지만 아는데까지만 적어보겠습니다. 혹시 틀리거나 빠진부분은 코멘트에 채워주세요 - by goldworm - 베스틱님과 친구분. 아마 필라님이셨던가? 좌로부터 배스렉카님 키퍼님 눈먼배스님 깜님 골드웜 ... 점심식사...
  • 달배 조회 128706.02.14.17:50
    날씨가 너무나 따뜻한 관계로 일 뒤로하고 달려갑니다 노곡교 상류 고기 없습니다 [미소] 스피닝을 운문님 차에 둔관계로 배이트 가지고 내려갑니다 같이 도착하신 분이 스피너배이트로 연신 끌어내십니다 전 언더리그에 리자드 끼워 던집니다 입질없고 잡는거 구경만합...
  • 20060505 신갈지
    재키 조회 128706.05.05.08:55
    세번째 4짜, 개인기록갱신, 46Cm 지그헤드 + 게리야마모토 컬리테일 초록색 6인치 2006/05/05(음4/8), 02:00-07: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만수위-50Cm, 흐린물 채비 : 노싱커,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4짜3수, 2짜1수 요약 ; 웜훅 훅셋이 ...
  • 비가와도 달릴 수 있습니다.
    북성 북성 조회 128706.07.17.22:47
    강에 붉은 빛의 물이 흘러가도 배스가 그립습니다. 달리고 싶었습니다.. 오디오맨은 잘 꼬시키질 않습니다. 샵에들러서 잠시 유혹해보니 입질이 없습니다. 할수없이 혼자 드리대러 하빈지로 날라갔습니다. 강창교를 건너는데 엄청난 수위,.... 저지대에 사시는분들 피해...
  • 배스렉카 조회 128605.03.20.22:25
    맛있는 점심을 먹고,,, 대성지로 향했습니다... 오늘 구석구석에 루어인들이 많이 오셨군요,,, 엔진보트 3척이 대성지에 등장한 귀이한 모습도 보게되었습니다... 백숙집 앞 포인트에서 둥근빵님과 접선을 하고,,,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귀가전 제방포인트로 가보자는...
  • 깜 조회 128605.04.09.22:2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완전히 집에 잡혀있을줄 알았는데... 마침 처형이 와 주어서 3시 넘어서 낚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건너편' 오늘은 잠잠합니다. 부유물 너무 많아요. 라인 염색했어요. 김 양식장에서 김 따고 온 기분입니다. 다음... 고속도로 다...
  • 꽃밭  밤 12시 배스검거...
    조회 128605.06.06.01:12
    회사 특성상 주말에는 거의 휴무를 못하는데 금일은 상견례가 있어 주말에 푹자고 저녁 6시에 상견례하고 집에오니 저녁 8시30분이네요. 씻고 그녀와 전화하고 나니 밤 10시 ...잘자라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꽃밭으로 출발...도착하니 10시 30분 몇분이 계시...
  • 노곡동
    뜬구름 조회 128605.06.12.22:45
    최근 단산지 밤낚시만 다니다가 간만에 더위를 무릅쓰고 금호강을 나섰습니다. 먼저간 장소는 노곡교 상류지점. 저번 봄에는 연안쪽으로 30~40초반으로 입질이 좀 들어왔었는데 영 잠잠합니다. 그래서 철수하려는데 연안수초에서 퍽하는 소리가 납니다. 가물치아니면 배...
  • goldworm 조회 128605.08.17.14:10
    지난 광복절 연휴기간을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헌납하고나니 손이 근질거리는것이 증상이 나타날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 5시. 눈뜨자마자 옥계교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옥계교하류쪽에 주차를하고 워킹만 해볼요량으로 간단히 채비하고 내려갔는데 수풀들이 너무 우거져...
  • 토요일 새벽 들뜬 마음으로 강창교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흙탕물.[뜨아] 배내리는 고수부지 반대편 직벽입니다. 보기에는 멋진데 사실 직벽에선 몇마리 못 잡아봤습니다.[궁금] 출발준비 완료[흐뭇] 고수부지 반대편으로 가보니 고수부지쪽보다 흙탕물이 더...
  • 신갈 대회 2 %님 사진
    angler 조회 128605.09.25.19:28
    이프로님 보팅!........ 이 사진# 찍느라 고생했습니다[씨익] 아침 햇살이 뜨겁게 오르는 신갈은 여름같은 아침입니다 공산명월님,미니배스님,블랙조커님,아진씨,케빈방님,케빈방님 후배,이렇게들 오셨네요 좀 있다 블랙조커님이 조행 올리실겁니다 저는 이철 프로님에 ...
  •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128605.12.02.12:42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6시 20분경 집을 나섭니다. 일단 노곡교 집터 포인터를 지나칩니다. 다음에 다른 분들 손 맛 보시라고... 다음 부엉덤이 포인터를 그냥 지나칩니다. 다음에 다른 분들 손 맛 보시라고... 그 다음엔 여성회관 포인터를 그냥 지나칩니...
  • 白葉 조회 128606.03.25.21:09
    " 날씨좋~다!!" 어젯밤만해도 집에서 공부하다가 저녁무렵이면 가까운 저수지에서 쏠쏠한 손맛이나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180도 달라져 카메라.낚싯대. 테클박스를 싣은 자동차는 옥정호로 달렸고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황토리에 도착했습니다 . 물이 잔...
  • 대전 [회남권 남대문교] 출조결과.....거의 꽝.
    으~ 날잡고 가면 언제나 이런다니까요..... 가보니 물다빠져서..... 수초지역은 아예 없어지고....수심이 얕아 씨알도 작은 것 들만 보이네요. 첫수는 그래도 옥션표 골드베스 지그스피너로 ........ 오매~ 새벽에 왠비.... 쫄딱 젖고...... chapro 님은 어떻게 그리 잘 ...
  • 비밀글입니다.
  • blackjoker 조회 128505.07.11.11:1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정경진님께서 먼저 멋진 조행기를 쓰시곤 저에게 바톤을 넘기신지도 모르고 일욜 서울도착후 바로 애인님 즐겁게 해드리기에 열중하느라 미처 사진도 못올리고 말았네요^^;; 주말을 돌아보면 '정말 난 행복한 삶을 사는구나' 라고 정리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