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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거치대 ...

문향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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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앞에 누군가 버려 놓은 전신거울의 틀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거울이 깨져서 버린 것이었는데,
그 틀을 가만히 보다가 로드 거치대를 만들어 볼 생각을 했습니다.

호작질이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지만
그래도 거치대의 상단 홈을 만들기 위해 큰 드라이버를 불에 달구어 지지는 작업도 했고



로드를 받칠 나무를 재단해서 하단에 드릴로 뚫고 나사로 붙이는 작업도 했습니다.



약간의 각을 만들어 준 것 밖에 없어서 툭 치면 앞으로 넘어오겠지만
아이들에게 조심할 것을 잘 당부해서 한 켠에 두어볼까 합니다.



모두 8대의 로드를 거치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정작 거치할 로드는 몇 개 없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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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잘만드셨네요[짝짝][굳]
집앞에 한번씩 헌가구가 나올때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씨익]
06.0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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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 저도 어두운 거리를 누벼 보아야 겠습니다. [미소]
06.0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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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이제 아파트에 가구 버리면 바로 수거하실분들 많아지시겟습니다..

정말 문향님의 아이디어[짝짝]
06.02.09. 14:2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이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06.02.09. 14:38
멋집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짝짝]

상단 파여진 홈에 스폰지같은거로 조금만 조여질 수 있게 해 좋으시면

쉽게 넘어져서 아이들에 발에 로드가 부러지는 불상사는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씨익] --> 우리집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몇일 지나면 남아나는 로드가 없지 싶습니다...-.-;;
06.02.09. 14:51
제 전신거울도 저렇게 만들어 버릴까[생각중]
그러면,깨져야 하는데.....[씨익]
멋집니다.[굳]
06.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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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부셔서 세로로 두고 로드거치대를 만들면 몇 개를 거치할수 있을까요? [궁금][사악]
06.02.09. 15:07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짝짝]

지그 스퍼너에

로드 거치대까지...[기절]
06.02.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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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아이디어! 훌륭하십니다~ [짝짝]
06.02.09. 15:10
정말 아이디어가 훌륭합니다. 멋진 로드거치대, 축하드립니다. [꽃] [짝짝]

06.02.09. 15:36
profile image
쪼물락거리는 손재주도 있어야지만...

그래도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것 같군요.[굳]
06.02.09. 15:37
안그래도 저도 하나 더 만들려고 어디 누가 버린 목재 없나 물색하다가 드디어
어제 목재를 구했습니다. 문향님 처럼 이쁘게 잘 만들께요.
참고로 밑부분에 하나만 덧데어 주면 쳐도 안넘어집니다.
06.02.09. 16:21
도면이 생겼는데 풀이가 잘 안됩니다............우째야 될지..
아 머리아포[아파]
06.02.09. 17:27
멋찌네요~
흐흐.. 저도 잠시 제 거울은 안깨나.. 생각했었습니다.[푸하하]
06.02.09. 17:55
흠~
전 거치할 만한 로드가 두대밖에 엄써요~
더 장만하면 멋진 거치대일겁니다...[사악]
06.02.09. 18:33
susbass
모양 좋습니다,,,,
아이디어 뱅크,,,,문향님,,,

어디 이번 봄에는 ,,,새벽 조행번개 계속 하셔야죠...
06.02.09. 19:20
진정한 호작질 입니다 돈안들이고 하는게 진정한 거시기 입니다
06.02.09. 19:49
문향
사실 가까이에서 보면 너무 허접합니다.
칠천사님, 후배녀석님처럼 만들 생각은 엄두도 못 내지요.

susbass님, 물론입니다. [헤헤]
06.02.09. 21:46
멋집니다~ 리모델링 이네요^^
06.02.09. 23:21
달배
멋집니다 [굳]
주변좀 둘러봐야겠습니다
06.02.09. 23:35
profile image
역시나~~
자원의 재활용차원에서도 국영방송 공익광고로 추천해도 될듯~~ [하하]
06.02.10. 11:54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어떻게 저렇게....

저두 가구 주우러 다녀야 겠습니다..
06.02.10. 12:44
저도 길거리를 돌아 다닐때 주변을 잘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06.02.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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