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대청호 - 방아실.

최남식 최남식 1369

0

11
대청호에서 방아실이라면, 오래전 가두리 양식장이 터져서 대물이 많이 나온다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당시 받침대도없이 달랑 2천원짜리 글라스대로 버스표두장을 내고 비포장길을 덜컹거리면서 아버지낚시가방을 훔쳐서 나온친구와 밤낚시를 하던 추억의 장소이다.

오늘은 내가벌어서 산 루어대를 들고 예전의 장소에 다시서보았다..   친구들은 없었지만 돌덩이와 질척이는 땅은 예전 그대로였다.


이곳은 대정리와 방아실 갈림길의 입구쪽인데 두개의 물길이 만나는 지점이고 물이 차면 잠기는 조그만 콘크리트 다리가 있다.


이것을 브레이크라인이라 합니까??


예상대로 다리에 걸려있는 웜

채비상태와 종류로 보아 이곳을 알고 있는분이 다리를 노리고 던진것 같다.


이곳의 전체적인 지형은 큰 바위가 군데군데 있고 나머지지역은 황토같은 흙과 잔자갈이 섞여 있는 조금은 질척인다고 해야하나......바짝마르면 전체적으로 단단해진다.


밤에 지렁이 끼우면, 입질이 까다로운 빠가사리(동자개)가 나오는 곳이었는데,,,,,물이 더빠져서 저돌덩이 밑에서 밤낚시를 하기도 했지요.



시마노 스콜피온 glam stic  가을소풍때 선물로 받은녀석인데, 봉지에 써진대로 멀리날아가고,
빨리가라앉는 웜이었다.    
그런디.........잘뜯어져서 물속에서 수초래도 치고 넘어가면, 바늘있는곳이 벌어져 버린다.
손에 들고 흔들때보다 물속에 들어가면 움직임도 두리뭉실해서 옆구리채비로 사용하기가 별로이다.

잘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초보자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웜인듯 하다.  이거 몇개 날리면 본전생각나서 장애물지역은 아예 쳐다도 안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공유스크랩
11
susbass
참 풍경 좋습니다,
작년에 갔다온곳 하고는 거리가 먼곳인지 궁금하군요,,
그래도 경기도에서 가까우니.
올해는 백야지도 많이 염두해두고 있기는한데..
자주 올려주세요,,
06.02.18. 22:00
키퍼
포인트 탐사 확실하게 해두고 오신것 같습니다.[굳]
06.02.18. 22:21
달배
[배스] 는요[궁금] [미소]
최남식님 여름에 팀비린네
대청호 출조 계획있습니다
알죠 [윙크]
06.02.18. 22:32
profile image
[배스]사진은 없고 풍경사진하고 웜사진만 있는걸로 봐서....
또 꽝쳤구나? [궁금]
방아실......
달배님라떼르 빵 마니 갖고 오이소 [사랑해]
대전충청지역 팀비린네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미소]

06.02.19. 13:08
profile image
대청호의 가장 유망한 포인터중 하나죠.. 방아실..

그 외에 석호리, 탄광촌, 이평리,,,가 있겠지요..

올해는 남식님이 대박이다!!!!!!!!!!!!! 라는 소식 기대합니다..
06.02.20. 09:30
profile image

대청호도 출조지에 있기는 한데..
보팅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최남식님이 올려주시는 포인트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굳][꾸벅]
06.02.20. 09:34
나도배서님 대청호는 부분적으로 보팅이 가능합니다.

최남식님 전화 감사합니다...[꾸벅]
06.02.20. 09:52
susbass
대청호에서 골드웜 번개하는겁니꺼,,
여기서도 대청호 출조는 가능합니다,
공지 띄워주세요.

여기도 330부대 55파운드 출격 준비 합니다,,
히든,,조커,,다음은 대청이다,,[사악]
06.02.20. 10:32
좋은 포인트 풍경 구경 잘했습니다![꾸벅]
06.02.20. 16:5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雲門 雲門 조회 170406.05.09.18:00
    미치것슈.... 이런 잡어(것)도 4짜사이즈이니 이것참... 디카가 물에 목욕재개하더니 살짝 타임머신타고 다니는군요.. 수정해야겟습니다... 모두 즐거운 조행 되시길.....
  • 전화로 들은 염장용 잉어 조행.
    안녕하세요. 한동안 짬낚시만 하고 있는 미니배스입니다. 그런데 5월 휴일에 잠자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울림리다. "잉어잡았는데 못 끌어올리고 있다~ 니가 가봐라~" 란 어머님 말씀이였습니다. 멍~합니다. 조금 후 다시 아버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 종료되었답니...
  • [20060501] 공산명월님 월척 축하드립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5월1일 노동절이라 쉬는데… 저희 회사는 그렇지 못하네요..[아파] 주말 연속 아침 출조라..체력도 안배할 겸, 기상시간은 7시 30분으로 맞추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5시… 잠시 고민하다..정말로 저수지만 보고 올 생각으로 차를 조정경기장으로 몰았습니...
  • 일요일 역시나 형님들과 함께 출조를 합니다. 9시반에 출발~ 스피너베이트 (어제 막간의여유 님께서 선물주신거)걸구 케스팅 [슬퍼]형님들 케스팅 엉망이라고 마구 머라고 하십니다. 케스팅 에대해서 약간의 설명을 들은후 다시 케스팅하기 시작 옆에선 한마리 건저내고 ...
  • 최남식 최남식 조회 145906.04.29.19:38
    우울함이 지속된다. 오늘은 고인물보다 흐르는물로 가고싶엇기에, 오래간만에 자갈길을 걸어보게 되었습니다. 물흐르는소리가 낯설게 느껴질만큼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이곳은 흔히 금강4교라고 불리우는 경부고속도로 다리밑이며, 무수한 채비뜯김을 각오해야 하는 악몽...
  • 조회 144806.04.21.11:19
    정확하게 56cm입니다..이러면 저도 그까이꺼 5짜 대열에 합류하는 것인가요?[생각중] 아침운동 삼아..그리고 내일의 고삼 보팅을 위하여 가벼얇게 아침조행 다녀왔습니다. 신갈지 하나연수원 포인터를 다녀 왔는데..아직도 수위가 높아 진입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렇...
  • 반가운 얼굴...
    산마을 조회 174306.04.12.17:12
    꺽지가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하하] 두시간정도 탐어 끝에 한마리...[흐뭇] 조만간 날 잡아서 한탕 해야겠습니다.. 아..입에 [침]이.. 사창리지부였습니다..[꾸벅]
  • 키퍼 조회 119006.04.05.10:52
    어제는 비가와서 아침 조행은 건너띄고 저녁에 토관쪽으로 나가 봤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하는가운데 늘 한놈이 나와주던 토관바로위 우측 연안을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봤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윗쪽에 붕어꾼 포인트인 바위가 있는쪽으로 이...
  • 탑정지와 논산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79306.03.27.13:21
    토요일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논산으로 출발합니다. 차에는 혹시나 하면서 스피닝로드 하나 챙깁니다. 서대전을 나오니 해가 뉘엇뉘엇 합니다. 서대전에서 논산으로 가는 국도에 초입에 있는 방동지에 드리댑니다. 그러나 바람이 워낙 심해서 두어번 캐스팅 ...
  • 콩다섯개 조회 118306.03.27.09:04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서 가족들 모두대리고 봉정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허거덕 들낚시하시는분들이 모든포인트 선점 옆에서 구경만하다가 방목하는 소구경하고 ...철수 너무아쉬워서 손맛볼수있는 철교나가자...또 다들대리고 철교로 이동 교각뒤에서 몇마리...
  • 황당한 경우
    맨땅 조회 212306.03.24.20:00
    올해 첫 쏘가리 마수를 좀 이상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어이없게 스왐프 스플릿샷에 물고 나왔네요.정확히 38.1453592센티미터 [푸하하] 같이간 분도 거의 동시에 택사스채비로 역시 쏘가리 20후반 한수..(회사 땡땡이 쳤다고 사진 생략해 달랍니다)...
  • 어제 술몇잔 걸치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마누라가 일찍오란다. 그래서 그날 늦게 안들어 가고 다음날 일찍 들어갔다. 새벽 2시에 ...........그 덕에 숙취로 하루종일 고생합니다. 낮잠을 잘까 하다 밤에 고생할듯해서 멍해서 가벼운 장비를 챙겨서 나갑니다. ...
  • 보리올의여드름 조회 124406.03.04.10:12
    25일 집에 있기도 무료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물가에 가보는 것만으로 만족을위해 로드도 새로 구입했겠다 해서 신갈 정수장 밑에서 크랭크 베이트나 던져봐야지 하는생각에 던졌습니다 역쉬나 냄시는 죽이더군요 3~4번 던지니 먼가 툭 어 모야하면...
  • 송전지 정찰일지
    susbass 조회 129806.02.24.14:44
    ,떡붕어..빵은 끝내줍니다,,[기절] , , , , 예고대로 오늘 10시경 송전지로 향합니다, 이미 정찰대는 06시에 출동이 되었고,, ,오시는 길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 가는길 브리핑 해드립니다,,[씨익] 가는길 중에 용인 ic 빠져나오면 바라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이미 다...
  • 날씨 많이 좋아졌지요 매일 매일 왕대박들 하시기를.... 기쁜(?) 소식과 슬픈(?)소식이 각각하나씩 있습니다. 뭐 저혼자 기쁘고 저 혼자 슬픈일이 겠지만.... 아침에 퇴근을 하면서 끄리나 잡아 볼까 하는 생각에 꽃밭 휴계소 앞으로 갔더랩니다. 히떡ㅡ_ㅡ; 로드를 (그 ...
  • 후배녀석 조회 115906.02.20.00:02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도 모르지만 그냥 달렸습니다. 꽃밭 맞은편 축구장으로...
  • 최남식 최남식 조회 136906.02.18.21:46
    대청호에서 방아실이라면, 오래전 가두리 양식장이 터져서 대물이 많이 나온다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당시 받침대도없이 달랑 2천원짜리 글라스대로 버스표두장을 내고 비포장길을 덜컹거리면서 아버지낚시가방을 훔쳐서 나온친구와 밤낚시를 하던 추억의 장소이다. 오늘...
  • 오짜가 뭐 별건가..
    雲門 雲門 조회 159306.02.16.09:26
    그까이꺼 어종에 관계없이 한넘만 패면 되는거 아닌겨...[씨익] 어제 11시경 꽃밭에 산책 나갔다가 걸은 잉어.....[하하] 역시 사진에 출연하신 기타어종 5짜에 빛나는[미소] 말짱꽝님과 같이 해서 그런지 5파운드라인에 라이트대로 실랑이 잠시 해도 이 녀석 순순히 나...
  • 재키 조회 131406.02.13.13:18
    신포리에서 빙어낚시를 즐겼습니다. 지난주 춘천방문시 연락없이 다녀갔다는 여러분의 질타에 푸른아침님께 전화드렸더니 서울에 결혼식 참여중이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전화번호를 메모하지 않아서 연락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신포낚시터에서 김지흥님 어르신께 빙어낚시...
  • 말짱꽝 조회 154306.02.10.23:59
    8시 조금 넘어 아직 초저녁인데도... 바로 옆방에서 코고는 소리가 드렁드렁... 짜증나서 결국 축구장으로 GOGO... DG배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그 옆에서 채비를 던져 두고 있자니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토페도님이시더군요. 두어시간 둘이서 이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