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봄 나들이

프라이드 1181

0

7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꾸벅]
한동안 고향에 가질 않았더니 어무이가 [버럭]내시며 얼굴 좀 보잡니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헤헤]
이래저래 해서 대구로 갑니다.
토요일 일어나니 어둑어둑한게 영 날씨가 아니더군요 허나 갑니다 어디로 집 앞 금호강으로~~~
우선 여성회관 맞은편 우선 네꼬에 스왐프로 시작 반응 없습니다. 다음 카이젤 역시 반응 없습니다.
스픈 던지니 끄리가 기냥 나오더군요
끄리 잡으러 온거 아닌데[외면] 우에됐던간에 꽝을 면하고자 딥미노우 던저 그냥 천천히 릴링 하는도중 요놈이 올라 오더군요 우선 면꽝[헤헤]
이제부터 시작이다 싶었는데 요놈으로 끝나 버리더군요
    
오전은 낚시하기로 맘 먹은이상 조야교로 장소 변경 [버럭]거기 밑걸림 많다는건 알았는데 정말 화나더군요 지그스피너2개 스피너베이트 이건 제대로
사용도 못 해보고 말로만 듣던 딱총 한 방에 기냥 수장 시켜버렸습니다. "워메 아까운거"
그래도 베스는 잡았습죠 자작 지그스피너로[헤헤]
    
이렇게 토욜 오전은 보내고 오후는 한 동안 못 본 친구들 만나 이런저런 야그도 하고 맑은 이슬이도 한 잔 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오늘 일요일 정말 오랜간만에 두류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물론 혼자 간건 아니고 옆이 안 허전한걸로 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헤헤]
성당못에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대구도 꾀나 벚꽃이 많이 폈더군요 주중에 절정을 이루겠던걸요 여기 진해는 아마 만개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진해로 내려오는길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이 영산휴게소에 들럿습죠
[헤헤]간만에 4짜 손맛 드랙도 찌~~~익 힘 꾀나 쓰데요 요놈 랜딩하는데 우여곡절이 좀 ...
그진 물가 밖에 다달했을 때 갑자기 바늘털이를 심하게 하더라구요 그냥 마지막 발악이구나 싶어 그냥 견제 하면서 랜딩하는데 글세 라인이 터저버리는게 아닙니까
"우이띠" 노칠순 없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손으로 놈의 아가미 밑으로 짚어 넣습죠 이렇게 해서 물가로 올리긴 했는데 손에서 빨강색의 물이 찔끔찔끔 나오는게 이거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요놈 사진 찍고 다시 캐스팅한 다음 혼자 앉아서 "나두 참 대단하다 그깐 물고기가 뭐라고 이렇게 상처까지 입어 가면서 낚시를 할까" 하며 웃다가 왔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이틀 동안의 대구 방문이였습다.
공유스크랩
7
저도 가끔 업무차 마산 창원 가다가 영산휴계소에 잠시 차세우고 자판기 커피한잔 마시고 로드달랑들고 장척지 구석진곳에서 30분정도 낚시합니다. 30분 낚시에 겨우 두세마리지만.. 재미 왔다입니다. [흐뭇]
06.04.02. 22:18
도도
오 프라이드님도 수장? 저도 오늘 한수 한후 바로 수장 [푸하하]
공동 구매 들어 갈까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6.04.02. 22:58
profile image
어젠 진해가려다 차가 고장나서 못같네요.
관우님께 안부전해주세요. 조만간 쳐들어간다고..[미소]
06.04.03. 08:27
profile image
즐거운 대구나들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미소]
06.04.03. 09:24
profile image
프라이드님도 그 어렵다는 셀카대열에[미소]
잔잔하게 손맛 보셧군요 [꽃]
06.04.03. 10:04
바로 앞에서의 털림은 하루종일의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저라도 상처 감수하고 잡았을 것입니다.[씨익]
06.04.03. 10:25
profile image

오늘아침 출근길에 보니 가로수의 벗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소리없이 봄이 왔나 봅니다..

벗꽃이 지면 햇볕은 더 떠갑겠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6.04.03. 11: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비오는 주말 배스조행
    노싱커 조회 119306.04.01.23:18
    토요일 주말 회사마치고 집에 들어왔다가 오후부터 비가 온다기에 칠곡 근처 서리못에 잠간 낚시나 할까하고 서리못으로 향합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산에는 진달래 꽃망울을 한것 부풀어 필준비를 하고........ 그래도 아직 저수지는 이른것 같아 작은 플로팅 타입 미...
  • 하이우트입니다~~[씨익] 올만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어제 토요일 아침 옥계 조과 보고 드립니다. 회사가 주5일 근무제라 주말엔 대체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부터 비가 온다고하여 낙심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선선한게 ...
  • 부슬 부슬 봄비가 오는 와중에 똘똘이님과의 출조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배터가 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물안개가 아주 포근히 드리워져 있었습니다.[미소] 좋아라 하는 하늘배서님..[쳇] 모두 15수 정도의 조과가 있었답니다. 올해 첫 출조 치고는 아주...
  • 깜 조회 133506.04.02.17:0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11시경... 도도님으로 부터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시간있으면 함 나서자고... 저야 물론 OK죠. [씨익] 11시 30분경 접선... 물왕저수지로 직행합니다. 도착하니 대낚꾼들 많이 와 계시더군요. 빨간 모자 아저씨도 분주히 티켓 팔고 계시더군...
  • 낙동강 쪽으로 쭉가다가 또 나의 허접한 느낌이옵니다 [씨익] 오늘은 어디로 ~~` 이제 봄이긴 하나봅니다.. 꽃이 이쁘네요.. 가다가 차를 멈추게 합니다 [헤헤] 삼리늪입니다 .. 입구가 공사로 막혀 돌아가긴했지만 .. 웬지느낌 좋습니다 [흐뭇] 저두 빤히 처다보고 찍어...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2106.04.02.20:27
    서리못 5짜... 일요일 오전에는 영천에 있는 산소에 제초제 살포를 하고 대구 본가 들려서 점심 한 그릇하고..... 어제 노싱크님이 5짜를 2마리나 했다는 서리못으로 갑니다. 역시나 서리못에 도착하니 노싱크님과 따님이 함께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멀리서도 알아보시...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사정상 사진을 많이 찍을수 없어서 코마몰에 있는 사진을 몇장 퍼왔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꾸벅] 주말조행 일요일편입니다. 새벽4시에 만나기로한 코마몰의 시조회. 벌써 다른분들은 일찍 오셨거나 밤을 홀딱 새셨더군요.[기절] 코마...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주말 내내 낚시만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조과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만 생각도 많이 되고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주말이었습니다만 매우 기쁩니다. 또 하나의 계단을 만난 느낌인데 이 계단을 오르면 또 달라질 저의 모습을 생...
  • 홈코너 절집에서.
    북성 북성 조회 122906.04.02.21:47
    기분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구름이 낀듯하더니 잠시후 햇살이 비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참지못하고 오랜만에 홈코너인 절집 밑으로 배스 사냥을 가봅니다. 비가 좀 많이 내려 수위가 올라가길 바랬지만 수위는 비온후나 전이나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여름 특급포...
  • 프라이드 조회 118106.04.02.22:14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꾸벅] 한동안 고향에 가질 않았더니 어무이가 [버럭]내시며 얼굴 좀 보잡니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헤헤] 이래저래 해서 대구로 갑니다. 토요일 일어나니 어둑어둑한게 영 날씨가 아니더군요 허나 갑니다 어디로 집 앞 금호강으로~~~ 우...
  • 조회 129706.04.02.22:21
    어제 재키님과의 동반 출조에서 꽝치고 말았습니다.[아파]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리..면꽝을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급한 회사일 관계로 쉬는 토요일까지 반납하고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라온 재키님 문...
  • 마이 홈그라운드 대동수문에서~
    아침 6시4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못있어 났네요~ 깜짝놀래 눈을 떠보니 시간은 8시30분... 원래 계획은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장척지로 달린다~라고 맘먹었지만..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비는 그쳤다... 바람은... 조금 잔잔하다~ 그래서 일단 차에다가...
  • 同行 조회 142506.04.02.23:36
    [테이블시작1]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가파른 직벽입니다- *낚시터: 신갈저수지(제방 포인트) *수온: 7도 *시간: 2006년 4월2일 오전 07:30~10:00 *개황: 바람은 없으나 비가 내림. *베이트 태클: 6피트에 12파운드 카본라인 *스피닝 태클: 6.2피트에 6파운드 카본라인...
  • 장척....움 푸하하.....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0706.04.03.10:12
    토요일(4월 1일)오후부터 비가온다는 정보에.. 오전만 치고 빠지자 싶어 장척으로 달립니다. 번개가는길 새물유입구 상류에 도착하니 바람한점 없고 연안에는 웬 미국사람들이 점령하고 있네요. 배를 펴고있는 데 피싱프리맨님 도착하시고.. 배를 펴고 출발하는 데 올드...
  • 전에 운문님에게 점방 하나 소개 받아읍니다. 목도 괜찮고 해서 주위 복덕방에 알아보니 예전에 내가 다닌 붕어 나오바리 였읍니다. 꾹 참고 있다가 토요일 비오고, 일요일 강풍 하는수 없이 작업실에서 곧 다가올 그룹전 준비하고 자료 준비하고 집에서 쉬려다가 하늘이...
  • 재키 조회 117906.04.03.13:51
    2006/04/03(음3/6), 맑음/바람없음 시간 : 05:00-07:1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6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리그 : 다운샷, 네꼬리그 조과 : 3짜1수, 2짜1수 ---------------------------------------- 일기예보에 내일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월요일 출근전 조행을 감행하...
  • ...내공 9갑자의 에어복님...
    일요일 아침 비가올 것으로 예상했는 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떠 있네요. 간단하게 아침먹고 시골로 갑니다. 집안정리 간단하게 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마늘 중간에 돋아 있는 잡풀 정리하고.. 준비해간 닭갈비로 점심을 떼우고.. 슬슬 봉정으로 나갑니다. 바람이 엄...
  • 정경진 조회 116506.04.03.14:44
    역시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조행기가 쏟아지네요. [미소] 지난번 안동에서의 "꽝" 이후, 설욕전을 준비해 오다가... 기회를 잡았습니다. [씨익] 지난 토요일, 모닝캄님의 지휘하에 푸른아침과 저, 이렇게 셋의 조용한 안동 원정...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방한, 방수...
  • 최원장 조회 138806.04.03.18:14
    월요일이라서 조금 바빴습니다...[꾸벅] 깜님이 진짜 화를 내기에 화를 내게 만든 조행기를 적어야되겠네요...[메롱][사악] 어제 대구루어클럽의 오랜 지인들이랑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가 나쁜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하더군요...[울음] ...
  • (금남보) 요즘 시립도서관에 오전수업을 나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전에 크게 바쁘질않아서 오전조행을 부지런히 다녔는데, 요새는 자꾸 늦잠만 자게되고 수업시간에 쫓기다보니 낚시갈시간도 없어져버렸네요.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집을 나섰습니다. 도착한곳은 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