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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행 - 장척지

하마배스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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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올라온 후배녀석님의 장척 대물 소식에 자극을 받아 어젠 일을 마치자마자 장척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늘 같이 조행길에 나서주시는 dolkong님과 함께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한 것이 대략 7시경..
후배녀석님의 조행기대로 정자 앞 연밭 포인트부터 무덤앞 포인트까지 탐색할 예정으로 연밭부터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둠이 완전히 깔리기 전까지는 스피너베이트에만 잔챙이 몇마리가 올라올 뿐...
기대와는 달리 활성도가 높진 않습니다.
(준비해간 태클은 대꾸리만 노릴 요량으로 웜은 어두운 색상으로 7인치 이상,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도 블랙 컬러, 1/2oz 이상의 탑워터류로만 준비했었는데...)

8시가 넘어서야 조금씩 입질을 시작하더니 9시 무렵엔 드디어 슈퍼스푹과 스푹을 4짜 중반 녀석들이 덮치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대꾸리에 대한 기대가 커져갈 무렵...[침]
dolkong님 쪽에서 첨벙... 철푸덕... 첨벙... 휘리릭... 철푸덕...
난리도 아닙니다.[헉]
틀림없는 대물일 터...
멀리 떨어져있는 저도 흥분에 휩싸여 dolkong님을 응원했습니다.[힘내]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지는 것이 왠지 털린 분위기...[울음][궁금]

놓쳤나? 하며 아쉬워하던 중에 dolkong님이 뭔가 시커먼 덩어리를 하나 들고 이쪽으로 터벅터벅 걸어오십니다. 헤드 랜턴을 비춰보니 허거덕... 엄청난 대꾸립니다.[헉][뜨아][기절]
아마도 후배녀석님이 잡았던 그녀석인지...
계측해보니 59cm...
이 한방으로 게임 오버...

이후로 11시 넘어서까지 대꾸리를 노려보지만 힘좋은 4짜들만 올라오는데...
4짜도 이젠 잔챙이 같아서 재미가 없습니다.[쳇][헤헤]
대꾸리 한방은 제 손에 못올렸지만, 대물 한마리 옆에서 구경한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조행이었습니다.

dolkong님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짝짝][꽃]
아울러 대물소식으로 자극을 주신 후배녀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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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돌콩님[사랑해][꽃][굳]

아.. 가고시퍼라 장척..

올해 한번도 못가봤군요..
06.04.13. 10:28
보기만해도 엄청난 대꾸리네요~[굿]
축하드립니다아~
06.04.13. 10:40
하마 배스님 돌콩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06.04.13. 10:41
4짜도 이젠 잔챙이 같아서 재미가 없습니다.
소금냄새가 찡 하게 느껴 집니다.
06.04.13. 10:45
하마배스님, 덕분에 대어사진 잘 보았습니다.

돌콩님, 59Cm 대어 축하드립니다.[꽃]
06.04.13. 10:49
profile image
59.... 올 한해가 항상 즐겁겠습니다... [박수]
06.04.13. 10:55
하마배스 글쓴이
훅크선장님 염장을 지르려고 한 게 아니라 실제로 기분이 그렇더군요...[헤헤]
참... 포인트는 무덤앞 폐그물 주변이고, 채비는 이카 노싱커입니다.
06.04.13. 10:57
2%
돌콩님! 대물 축하드립니다. ^^
06.04.13. 11:01
59라..

대물과의 한판.. 그림이 그려지네요

축하 드립니다...[짝짝][짝짝]
06.04.13. 11:16
돌콩님 대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하마배스님 대박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4.13. 11:17
profile image
돌콩님 정말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꽃]

언제 저런 대물한번 만나보나....[울음] 부럽습니다.[굳]
06.04.13. 11:23
키퍼
돌콩님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6.04.13. 11:25
와~~ 축하드립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극을 안드리는건데...[사악]
1cm만 더 컸으면 꿈의 6짠데..아깝습니다.
그래도 엄청나네요.
역시 느즈막한 밤 탑워터군요..[굳]
06.04.13. 11:32
으아~~59...[짝짝]
돌콩님 축하드립니다...[꽃]
저렇게 사진이있으니 얼마나 보기가 좋습니까...후배녀석님...!!
증거가있으니 바로인정들어가잖습니까...[씨익]
06.04.13. 11:40
오...마이 갓!!!
정말 멋집니다...
축하축하...
06.04.13. 11:42
profile image
[꽃] 59 축하드립니다. [꽃]
06.04.13. 11:47
profile image
저녁에 서울서 쏴서 영산에 내려 장척 들이대고 새벽에 올라오면 어떨까?

하는 무모한 생각을 가져보게 하는 소식입니다.

돌콩님의 대물 축하드립니다. [짝짝]
06.04.13. 11:49
엄청납니다...축하드려요..[짝짝]
06.04.13. 11:53
59 축하 드립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대물 소식이 많은것 같습니다....
06.04.13. 11:54
profile image

엄천 큰 대꾸리 잡으셨넹ㅅ.
59 축하드립니다[꽃]

60잡으로 토요일 저녁에 장척 가야 겠습니다[씨익]
06.04.13. 12:00
야간에 오히려 대물배스들이 늘어지는 군요...^^

[굳]입니다... [꽃]

전 밤이 싫어요...[울음] 어둠이 싫어요...^^[씨익]
06.04.13. 12:27
susbass
그냥 60 이라고 하셔도 손색없는 배슨데요..[굳]
06.04.13. 12:35
profile image
그런데 왜? 하마배스님의 사진은 링크를 안거셨을까? [궁금]

59의 기세에 눌린건가요? [윙크]
06.04.13. 12:47
하마배스 글쓴이
링크갤러리엔 올렸는데...
이곳에 같이 올렸다가는 아무래도 비교가 되지 싶어서...
겨우 46밖에 안되는 잔챙이 [배스]인데요... [부끄][헤헤][사악]
06.04.13. 13:13
대단하십니다. 부러운 따름이네요. 부산쪽에서도 지난밤에 장척으로 침투했다는 소식이 들렸네요. 59같은 대꾸리는 못했지만 씨알좋은 넘들로 손맛은 많이들 보셨다 하시는 군요.
야간에 장척서 랜턴불빛이 많이 보일듯 합니다.암구호를 외쳐볼까요?
손들어! 움직이면 훅셋친다. 탑워터!........대꾸리!
저도 날잡아 한번 가야겠습니다.
06.04.13. 13:22
[기절] 멋진배스군요. 59라...
올해 49도 못해본지라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언제나 저런 배스 볼수있을런지...
돌콩님의 59 [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6.04.13. 13:46
[기절]

실제로 59가 존재한다는 그 자체가 신기합니다............[굳]

돌콩님 감축드립니다.............. [꽃][꽃][꽃][꽃][꽃][꽃]
06.04.13. 13:54
전형사
어제 저녘피딩을 못보고 나온게 아쉬웠는데...돌콩님이 대물을
하셨군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꽃][굳]
06.04.13. 17:23
뜬구름
59~ 직접한번 보고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6.04.13. 18:21
5959595959에구에구[기절]
여하튼 대꾸리 축하드립니다아~~~
06.04.13. 19:31
역시 돌콩님!!! 대물 축하드립니다![굳]
하마배스님도 잘계시죠?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6.04.13. 21:18
profile image
우와[깜짝]
엄청납니다.[굳]
06.04.13. 22:17
goldworm
엄청난 빅입니다. 돌콩님 축하드립니다. [굳]
06.04.13. 22:52
너무 엄청나서 말을 잃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굳]
06.04.13. 23:19
[짝짝] [굿] [짝짝] [굿] [짝짝] [굿] [짝짝] [굿] [짝짝] [굿]
06.04.13. 23:41
[기절]
[굳] 멋지네요.. 언제나 저런 대꾸리 잡아보나....[짝짝]
06.04.14. 00:13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씨익]...쑥스럽습니다..... [부끄]
06.04.14. 14:31
profile image
멋집니다.
장척이란 곳 정말 대단한 포인트네요
돌콩님 대물 축하드립니다.
06.04.14. 21:45
역시 대가리 싸이즈가 다릅니다

축하드립니다 [꽃][짝짝]
06.04.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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