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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신갈지,조행,

susbass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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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꺼,,,[꾸벅]

오랜만에 워킹의 진수인 기동력,여러포인트 가보기,,낭만반 커피조금의 배싱을 했습니다,,
이상 기동력 있는 조행기를 위해 경어를 잠시 생략하겠습니다,,[꾸벅]






.


      ..  05시출발,,45번도로를 타고 내 달린다,,
늘 그렇듯 이도로 아우리 토반이다,
마음껃 달린다,,
    ..오늘은 작년에 낚시를 같이 다니다가 못간 막내 아우님과 동행한다,,
      ,2인,운전의 자유로움이 있어 좋고,교대의 미학이 있어 좋~쿠~로,[흐뭇]









.

#  1.


첫번째 도착한 팽성대교 밑은 이미 안성천의 밀물이 넘어 파도를 친다,,겁나친다,,[기절]
배싱시작한 이후,,이런 파도는 처음이다,,
바람,,겁나 분다,,
어디다 찔러볼까 엄두가 안난다,
전화한다,,오늘은 안동,대호만,고삼,평택, 나누어서 출조였다,


,,     ,,대호만에 나가있는 우인께 전화한다,,어떠세요~?
...죽이~누마,,피해있다 한다,,재난 수준이라고,

..       안동쪽에 전화,,안받는다,,
나중에 듣기로 물 퍼내느라 못 받았단다,,








바로 방향잡아,,45번 올라타고,,나훈아 "사랑"을 들으며,고삼 지나,,송전지로 달린다,,
20분소요,,우선 송전지의 물가 그늘을 차량 망원경으로 투시한다,,


겁나 또 분다,,바람의 신이 노했다,,
좌대의 이도 날라가는 소품들 잡느라 정신없다,

...같은하늘아래 있을 충청의 백야에서~두   블랙조커님 일행의 원성이 들린다,,
왜 백야를 추천하셨습니꺼,,[버럭]


송전으로 이동중이다,,



그래도 어찌하는가,,
송전의 다리밑도,,어디도 루어인은 없다,,  
대낚 아저씨들..
다 장박때린 아저씨들,,커피한잔의 뜨거움으로 몸을 녹이누나,,
여실히 증명한다,,낚시꾼은 낚시꾼이다,


화장실 포인트로 이동,,그나마 바람이 없다,,
여기서 오늘 20cm 30마리 대박이가 가슴을 찟누~나,,
네꼬의 신공에 눌려,,물고나온놈,,밷고나온놈,,
또 물고 나온놈,,밷고 물고나온 놈,

힘쓰는것은 장사다,,
케스팅 ..가라앉혀,,기어,,세워,,어김없이 깐다,,토~토`톡톡,,휙싯,
스웜프 워터메론,,1 봉,  언더리그 훅,5개정도,
간만에 나온 아우님,,손맛 징하게 본다,,












#  2.

신갈의 하늘은 징상굿다,,
바람,,역시두,,

첫번째,,제방 12번포인트 진입,,
바람은 이미 석축을 두어놈 ,,물속으로 밀어넣는다,,

아슬하이 신발끝에 숨은 발가락으로 지탱이며,,똥고에 힘을 줘논다,,
안주면 무게중심 안 맞는다,[부끄]

전방보단,,우측 진달래 한아름 밑으로 네꼬로 투입..
살살이 사부자기,,
아 이 입질이 아닌디,,,송전 20cm의 그 입질,,,

먹인다,,쭈욱 먹인다,,

아싸라비야,,콜롬비야,,
쫘아악,,들이마신,,웜은,,주딩이,언저리에 강하게 꼿히고.
얼굴을 내민,,이놈은 ,
보팅에 보여준,그넘,,
씨알된다,,
45cm.
석축 아스라이,,지탱하던,발꼬락에 힘이 빠진다,,얼쑤,,뽀오옹,,[부끄]

랜딩후 바라보는 아우님의 표정 ~!
아우님,제대로 꽇혀~구려,,[씨익]


신갈 12번 제방 옆 포인트 당분간,정성만 들인다면 한량없이 대꾸리를 토해낼듯 싶다,
단 석축인 관계로 훅킹의 묘미를 살려야 할듯,
옆으로 훅킹이 몸에 벤 분은 ,자세교정이 필요타,,










# 3.


물바로 이동,,조그마한 땅콩하나..두분 타고,,너울에 가이드 잡고,,어쩔줄 몰라한다,,,
이건 비상사태다,,얼른 골자리로 들어가야 할낀데..

파도 수준인,신갈은 정적만이 가득하다,,
대부분 본류대의 그림은 상상불가,,대략 막 난감,,[기절]

아우님 여기서두 두어마리 얼굴본다,,
3짜초,후반,,두어마리에
아우님,담배를 꼬나분다,,싸가지 없~구로,,[윙크]


본류대의 급성파도에 쓸려 대개 골자리 안창으로 이동된듯,



반나절 조행의 벅찬 스케쥴,,
아우님이 있어 즐거웠고,,바람이 있어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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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봄바람중에 오늘같은 바람 처음 봤습니다.
이런날은 그냥 집에서 애들이랑 게임이나 하면서 쉬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소]
06.04.16. 22:09
수고 하셨습니다..

날씨는 조은데 왠바람이 그리 부는 지..[하하]

06.04.16. 22:20
저도 오늘 신갈 갔다가 왔습니다.
엄청난 파도에 멀미가나 죽는줄 알았습니다.[뜨아]
아직도 속이 울렁 거립니다.[헉]
06.04.16. 22:41
susbass
박프로님,장난 아니 었겠습니다,,
석상,,오늘 안동 출조했는뎁쇼,,
죽다 살았다고 하더군요,,
배스보트 에 물들어고,,조정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빅원 했다고 하는데 사진이 안올라오는군요,,[미소]
고생하셨습니다,,
06.04.16. 22:46
바람은 모든낚시인에게 쥐약이죠,, 바람 죽는 그날까정 화이팅 ! [푸하하]
06.04.16. 22:53
도도
오늘 바람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전 물가로 가지 않았지만 .. 고생들 많으셨겟습니다.
06.04.16. 23:35
송전 마릿수대박,
부지런 함이 돋보입니다.
06.04.17. 00:07
뜬구름
발가락에 힘이 빠진다~뽀오옹 [헤헤]

바람부는데 고생하셨습니다.
06.04.17. 01:29
아래쪽도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하하]
06.04.17. 07:54
profile image
형제는 용감햇다.. 아닌가 무모햇다인가[하하]

바람많이 불었을터인디 고생했겟습니다......

서스님도 글고보면 경상도남자인가봅니다.
동생이 형앞에서 맞담배꼬나문다고 버럭하는것보면...

우리집의 37먹은 동생들.. 담배 피울려면 허락받아야합니다.
아그러면[버럭]
06.04.17. 09:39
문향
저도 동생과 루어낚시를 같이 하면 참 좋을텐데 아쉽게도 데리고 가면 꽝이니 ...
형제 조행 부럽습니다.

아이 둘 키우는 제 동생, 까짓거 이제는 형 앞에서 담배 태우라고 인심을 썼더니
금새 끊어버리더군요. 못끊는 형만 바보 같습니다.
06.04.17. 10:59
profile image
요즘 바람이 너무 붑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내일 하고 모레 쉬걸랑요[미소]
06.04.17. 19:44
봄이면 바람땀시 낚시가 넘 힘들어요[헤헤]

그래도 우린 낚시꾼이자나요[굳] 달립시더~~~어!!!

고생 많으셨습니다...
06.04.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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