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060422 고삼지

재키 1178

0

8
벤님 생애 첫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배스



2006/04/22(음3/25), 06:00-13:00
날씨 : 기온10~22도, 흐린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러버지그, 미노우, 셸로우크랭크
조과 : 3짜2수
요약 ;
피딩타임을 노려라!

----------------------------------------

지난해 환상적인 분위기와 비교적 조과가 좋았던 고삼지를 벤님과 함께 찾았습니다.
양촌좌대 부사장님께서 피딩타임에 곶부리 지역을 노리면 손맛 볼수있다는 정보와
스피너베이트에 씨알좋은 녀석들이 덤빈다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출발한 보트가 있어서 건너편 곶부리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잠시후 동시 입질을 받았으나 저는 훅셋미스, 벤님이 먼저 한수 올립니다.
곧이어 저도 스피너베이트에 달려드는 입질을 받고 힘좋은 3짜 올렸습니다.
흠~~ 오늘은 뭔가 될듯 싶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입질이 없어서 비석섬으로 이동하여 3짜 한수 추가하였습니다.
역시나 스피너 베이트를 확 끌어당기듯 덮치는 힘 좋은 배스였습니다.
여기까지는 분위기 좋았으나... 이후로 입질이 뚝 끊어졌습니다.

양촌좌대 건너편 섬사이 물골부터 상류 방향으로 탐색하며 이동하였으나 입질무.
상류 수초대부터 시작하여 하류쪽으로 내려오면서 수중능선 탐색하였으나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즉, 양촌상류지역에서는 퍼펙트 꽝이었습니다.

양촌좌대 수몰나무옆 물골을 지나오는데 다른 보트의 앵글러께서
어탐으로 보니 물골에 넓게 스쿨링이 포착되었다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그곳을 집중 공략하여 벤님께서 C테일 다운샷으로 힘겹게 한수 추가하였습니다.
이후 입질은 몇 번 받았으나 훅셋미스!

수몰나무 주위에서 잔챙이라도 잡으려고 꼬셔보았으나 배스가 사람을 놀립니다.
그러다 결국 벤님께서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올리셨습니다.
이 배스가 벤님이 스피너베이트로 랜딩한 첫 배스입니다.

이후 아침에 처음시작하였던 곳부터 다시 올라오면서 곶부리와 직벽을
탐색하였으나 더이상의 조과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겨우 면꽝수준의 조과만 올렸으며
그나마도 절반이상이 아침 피딩타임에 집중되었습니다.
피딩타임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벤님 첫 수.


잠시후 저도 한 수.


비석섬에서 또 한수.
이때까지만 하여도 분위기 좋았습니다.


양촌 수몰나무앞 물골에서 벤님 한 수 추가


벤님 포즈 취하고...


재키도 기념촬영 한방.
공유스크랩
8
재키 글쓴이
귀가길에 용인 안프로샵에 들렀습니다.

커피는 많이 마셔서 안마시겠다고 하니
친절하게도 곧바로 슈퍼로 달려가셔서 사이다를 사오셨습니다.

스피너 베이트 종류 및 지그스피너와의 차이점,
쿵쿵따 이론강좌와 데드워밍, 눈에 보이는 배스 잡는법,
수족관 배스를 이용한 배스의 시야각 실험 등등
여러가지 유익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웜도 한봉 선물로 주셨습니다....
[광고] 용인 안프로샵에 골라잡아 4봉에 1만원하는 웜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만간 쿵쿵따 실습하러 가야하는데...
06.04.22. 18:20
벤님, 재키님 보팅으로 손맛 보신것 축하드리고요.

두 친구분이 고삼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 것 같군요.

고삼지 보팅 낚시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한다면 폴링시에 입질을 받아내는것이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재키님의 스피너 베이트는 리트리브시 입질에 강한 스피너베이트인것 같군요.

폴링시 강한 스피너 베이트로는 깍기, 힐더브란트 등등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재키님 용인 안프로샵의 사이트는 없는지요.
06.04.22. 18:59
도도
밴님 첫 스피너 조과 축하드립니다..
그시원한 입질 그리고 무거운 로드감에 하드베이트를 운용하는것 같습니다

역시 제경우와 마찬가지로 아침 피딩 타임인것 같습니다.
재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꽃]
06.04.22. 20:16
susbass
두분 파트너 보팅,,보기 좋습니다,,
원래 가이드 잡으시면 할일이 많이생겨
낚시에 집중이 덜 되죠,,

늘 행복한 배싱 되시고,,좋은 조언들 얻으세요,,[미소]
06.04.22. 23:18
달배
두분 미소에
오늘하루 피로가
확 가시네요[미소]
즐거운 일요일 보네세요
06.04.23. 01:45
문향
두 분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배경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꽃]

06.04.23. 17:07
profile image
오랫만에 사이좋게[하하] 출조하셨군요..
좋은 조과였으면 금상첨화였읉텐데 쬐금 아쉽습니다...[굳]
06.04.23. 22: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안녕하세요 샤샥입니다. 여기 포인트를 프린트해서 시간날때마다 한곳씩 들러보는데 어제는 청도 부야지를 가봤습니다. 꽃밭에서 한마리 잡아본 이후로 (사실 첨으로 혼자 낚아올린 배스 ) 한마리도 못잡아봤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오후에 잠시 부야지를 들렸는데 역시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5306.04.27.09:36
    아침에 어제 신지 제방에 봐둔 알자리로 바로 이동합니다. 5여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게리 4인체 센코에 3.0바늘 노싱크채비로. 밖에서도 좀 연한색으로 표시나는 알자리 너머로 캐스팅. 질질 끌면서 알자리 위치에 다달을 즈음.. 첫캐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입질이 옵니다...
  • 쟈니 조회 128406.04.27.12:12
    25일 송전지 다녀와서 씻구 집에서 tv를 보구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옵니다...[씨익] 낼 시간되면 신갈지 가자구요...물론가야지..친구..[하하] 26일 05시쯤일어나 치구에게 전화 해봅니다..출발했냐구..[졸려] 신갈지 근처에서 샌그위치 하나씩 사가지구 얼른이동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p입니다 이번주 생전 처음으로 카메라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뭐...tv는 아니지만 울산xx청 홍보동영상이라고 하네요...저보고 해라고 해서 할수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3일동안 새벽까지 촬영도 해보고 생전처음으로 분장도 해보았죠... 오늘 새벽까지 촬영...
  • 26일밤 290님의 전화 한통 우현씨 내출항입니다 준비하세요 [하하] 290님 댁에서 공식적으로 낚시를 좀해라 하고 내준 시간이라 급한마음으로 5시 약속을 잡아봅니다 그러나 과로와 수면부족에 290님 5시30분이 지나도록 출발 소식이 없습니다 이상타 하여 연락드리니 역...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25606.04.28.11:49
    아침에 반가운 전화가 옮니다... susbass님 ' 성남에서 진해갈라믄 어느길이 빠르노...?' ' 어미니께서 진해에 일이 있으셔서 같이 내려오는 길이다..' 길 가르쳐 드리고 도착하면 전화 준다십니다. susbass님 ' 저녁에 잘하면 대구 가지 싶다.' ' 진짭니까? ' susbass님...
  • 꽃밭에서
    뜬구름 조회 142906.04.28.14:59
    오전 8시경 오팔아이와 꽃밭에 갔습니다. 아무도 없고 저희 둘만 있네요. 꽃밭 전세 내고 낚시합니다. 먼저 플로팅미노우로 탐색을 합니다. 그다음 펜슬베이트... 그다음 버즈베이트...[버럭] 스피너베이트 장착하고 연안을 공략. 착수하고 릴링 몇 번에 한놈 뭅니다. 또...
  • 빤스도사 조회 118106.04.28.19:41
    일요일 밀양강 땅콩대회 나갑니다. 달배님, 에어복님, mk님과 같이... 고향이 밀양이고, 과거 미리벌 클럽 시절에 수많은 경험을 가진터라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씨익] 긴장이 많이 되는군요...[씨익] 4시반 칼퇴근하여 집에 오니... 마음이 진정되지 ...
  • 가을하늘 조회 120606.04.28.19:47
    평일 저녘시간 한동안 일과 여러가지 핑계로 뒤로 밀려있던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바쁘지만 일 잠시 접어두고, 얼마전 중증님 조행기 올려주신 구천지에서 후배님과 시간약속하고, 오랫만에 물가에 서봅니다. 도시의 바쁜 하루일상을 다 담아도 될듯 ...
  • hitek 조회 121906.04.29.11:14
    게을리즘에 빠저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4월 28일 오늘은 조금 늦은 9시 쯤음 시작했습니다 바람도 없고 날씨도 좋고 정말 낚시하기 딱좋은 날씨 였습니다[하하] 290님, 박근수씨, hitek 이렇게 배를 뛰웠습니다 290님 혼자 한배에 오라타시고 근수님과 제가 290님의 배를 ...
  • 20060429 신갈지
    재키 조회 115606.04.29.14:21
    신갈지 취수탑옆 산밑에서 랜딩한 3짜후반 2006/04/29(음4/2), 07:30-11: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1수 요약 ; 큰고기는 큰물에 있다. --------------------...
  • 빨간모자 조회 119206.04.30.00:25
    장소: 장척지, 번개지 로드: 헤비대 라인: 20파운드 모노필라멘트 릴: 아부 6501 C3 히트루어: 개구리(뎁스 바실리스키) 조과: 40급 배스 5마리, 가물치 1마리, 30급 여러마리 오전에 새로 옮긴 사무실에 사무가구를 들여놓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가랑비가 내린 관계로 ...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17906.04.30.17:14
    비번날 맹하니 집에 있자니 답답하기도 하고 며칠전 입암지에서 대낚한다고 마눌님을 심심하게한것도 있고해서 아부모드로 탑정지로 향합니다. 탑정지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로 너무 넓어 어느쪽으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 상류쪽인 가야곡으로 향합니다. 가야...
  • 드디어 옥계수로 배스양과 데이트를...
    아침 5시 30분.. 시계는 6시에 맞춰두고 새벽에 3시가까이 되어 잠들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출근할땐 7시에 일어나는 것도 꽤나 힘이 드는데 희안합니다.. 부리나케 등산복 주워입고 옥계수로(외국인 전용단지앞 포인트)로 달려갑니다. 낚시점에서 구입한 1/4OZ...
  • 밤이면 ~ 밤마다~
    bassing 조회 118306.05.01.01:25
    인순이 노래가 떠오르는 밤이 였습니다^^ 오늘도~ 낮엔 일하여서~ 밤에 또~ 배스사냥에 길을 나섰답니다!! 포인트는~ 부산인근의 국민 포인트!! 선~ 암~ 다~ 리~ 지역명은 불암동이죠~~~ ^^ 파~아~ 밤배스의 특징답게 바로 발앞에서 히트 하였답니다!! 체비는 스플릿 샷~...
  • 20060501 신갈지
    재키 조회 116706.05.01.09:31
    신갈저수지 솔밭포인트 물골의 4짜 터줏대감 2006/05/01(음4/4), 05:30-07:00 날씨 : 기온19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조과 : 4짜1수 요약 ; 지그헤드의 밑걸림이 걱정되는 포인트에서는 텍사스리그로 대신하여도 된다...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606.05.01.10:36
    토요일 아침8시경 대구대 서문 앞에서 달배님, 채은아빠님과 만나서.. 문천지 직벽 건너편에 주차하고 보팅을 준비합니다. 보팅준비하는 과정내내 바람도 쌀쌀 불고 날도 우중충하고 걱정이 되네요. 저번에 혼난 기억이 있어서... 배를 펴고 직벽으로 출발.. 문천지의 풍...
  • 조회 119206.05.01.10:46
    토요일(2월 29일) 조행으로, 웬만하며 일요일 새벽조행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꽤 불 것 같아..잠시 망설입니다. 다시 잠자리로 들기가 넘 아쉽죠.. 집에서 가까운 신갈 하나연수원 포인터로 직행합니다. 만수위로 그동안...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408006.05.01.10:57
    5번째 5짜...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주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낚시가려고 마음 급하게 퇴근 준비를 하는데 친구 놈이 전화가 옵니다. 이 나이에 먹고 살려고 한다며 엑셀을 좀 가려쳐 달라고 합니다.[헉] 점심 한 그릇 먹고 엑셀에 대하여 대충 이야기 한...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들낚을 하고 계셔서 조심조심 피해다니며 탐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