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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뿌다 배스오셧네?!

일단배우자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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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5 꽝을 기록한후
이른 퇴근에 힘차게 5꽝으로 나를 이끌어준 왕궁지로 출발~
사실...전에 캐스팅미스로 수몰나무에 걸어놓은
미노우 와 버즈베이트를 건져볼까 하는 마음에 가긴햇지만
수심이 얼마가 되는지 도 모르고 물위에 송화가루를 비롯해 수초가 한가득...
포기... 아까운 채비이지만 보트도 없는데 덜컥들어가기 겁도나고
채비보단 내 생명이 더 비싸기에
고민들어갑니다. 이 연꽝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
발앞에서 30m권까지는 수초가 너무 빽빽이 자라 잇어 어떤채비를 던져야 할지...
탑워터계열 루어는 없고...아직 사용할줄도 모르는 터라
잠시 고민을 하면서 수면응시! [어질] 아~ 어지러워라...
엇..눈에 띈것은 수초와 수초군락사이에 빈공간!!![헉]
저기다! 저게 에지라는 곳이다!
과감히 스피너 베이트 장착후 최대한 근접하게 케스팅~
릴링시작~! 덜덜덜~ 블레이드의 회전을 최대한 느끼면서 덜덜덜~~
턱! 왔다!!! 베스가 오셧다 훅~! 킹!!
파다닥~!! 파닥!! 신나게 바늘털이 해줍니다 만세~!![사랑해]
이제야 느꼇습니다. 에지에 던지면 나온다 에지를 찾아야 한다 등등...전에 아는 형님이 말슴해주신
그에지를 이제야 알겟더군요 스피너를 물고나온 배스는 3짜 후반
오랫만에 만져보는 베스 이빨이 유난히 까칠하더군요
그후에 포인트 옴겨가며 에지 부분에 케스팅하니 5수 햇네요

질문하나 드릴께요
수초가 너무 많은곳은 어떤식의 루어를 사용해야하나요?
에지 라곤 찾아보기힘들고 수초밭을 이루는 곳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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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허접한 제가 쓰는 루어입니다 제가 써본결과 안걸립니다[씨익]
위드가드처리 잘된 녀석과 뒤뚱뒤뚱 개구리입니다


06.05.09. 21:11
가라앉는 속도가 늦은 웜....즉, 소금이 함유되지 않은 웜이나 테일이 많은 웜등을
노싱커로 끌어주면 어떨까요?...
느싱커에도 수초가 자꾸 묻어나오면 전 개구리가 좋더군요...[미소]

저도 수초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지난 조행에서 친구놈 로드빌려서 하다 수초감은 놈 끌어내려다 부러뜨려 먹었거든요....

그래도 수초가 빡빡할수록 좋아합니다...

에고...아주 헤비한 로드 싼놈하나 찾아봐야겠네요....[미소]
06.05.09. 21:23
profile image
수초가 너무 밀생한 곳이라면 플로팅웜을 사용하는것 혹은 가물이루어같은

속이 빈 루어뿐입니다......

수초끝자락을 노리셨다니 이제 중수이상의 실력[굳]
06.05.09. 21:41
susbass
수초끝자락,,어려운 낚시임에...축하드립니다,,[꽃]~!
06.05.09. 22:43
춘천도 이제 수초가 많이 자랐겠네요.
포켓에 넣어 뽑아내는 재미... 이번주 맛보러 갈랍니다.[씨익]
06.05.09. 22:56
도도
탈출 축하 드립니다 [꽃]
역시 공부가 우선 입니다 ..
06.05.09. 23:08
"일단배우자"가 아니라 "일단배웠다"로 바꿔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수초가 상당히 밀집된 곳은 소금끼가 가미된 싱킹타입의
웜을 먼저 사용합니다.
수면위로 밀집되어있는 수초위를 살살 끌어주다가 단 10원 어치라도
빈공간이 보이는 곳에서 폴링~
06.05.09. 23:18
일단배우자 글쓴이
칭찬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열심히 배우겟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06.05.10. 00:20
축하드립니다.
저는 수초가 많은곳은 노싱커나 작은 조개봉돌 달아서 스플릿샷으로 합니다.
그리고 스피너베이트도 생각보다 걸림이 없어 쓸만합니다.
저도 초보면서... 하여간 제가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06.05.10. 03:02
수초엣지 스피너베이트 공략법 터득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짝짝]

저도 수초를 좋아한답니다.
수초만 보면 뭔가를 던지고 싶은 욕구가 마구 일어나죠.
06.05.10. 09:49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손맛 좋으셨겠습니다...[미소]
06.05.10. 17:42
저같은 경우는 노싱커채비에 물에 뜨는웜을 수초위로 던집니다 그리고는 플로팅쓰듯
수초위에서 약간씩 쳐줍니다 수초끝자락이나 수초사이 구멍난부분에 약간 가라앉히다 몇번 쳐주니 잘물더군요 무태 다리지나기전에 약간 수초지대에서 자주쓰는데 반응괜찮던데요
06.05.10. 17:49
배우자님..

드디어 손맛 좀 보셨군요.

역시 스피너 베이트...

축하드립니다. [꽃]
06.05.10. 20:07
음... 댓글이 많은 내공들이 묻어나십니다...[굳]

꽝 탈출 추카드립니다....[꽃]
06.05.10. 22:14
배우자님 꽝에서 탈피하시고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6.05.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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