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어둠이 내리면..

不賣香 不賣香 1413

0

8


삼산 저수지에 어둠이 내릴때.

잔잔한 물위를 메가배스의 도그엑스가 물결을 일으킨다.

그리고 잠시 스테이 하는 순간 탑워터가 사라져 버렸다..

퍽 소리도 없이 잔잔히 사라지는 것은 분명 대물일 가능성이 높다..

역시 로드로 전해지는 묵직한 느낌..

라인의 텐션을 주고 서서히 감아들인다..

최대한 바늘털이를 못하도록 여유줄도 조금씩 줘가며..

그러나 육중한 몸을 하늘로 날리며 두번의 시원한 바늘털이를 보여준다.

맞은편 제방에 있던 코난님이 환호성을 보낸다..

털리면 안되는데.. 속으로...외치며...



로드 : 지루 cbr843

라인 : 지티알 탑워터 전용 12lb

릴    : 아부 울맥3601



"여름밤 멋찐 바늘털이 모습과 손맛 눈맛을 보여준 [배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공유스크랩
8
축하드립니다~ 멋진 배습니다. [굳]
06.06.16. 13:18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고민을 합니다.

대성지가서 키퍼님께 한수 가르침을 얻을까..

삼산지의 6짜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볼까..

하지만 퇴근후엔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직행 합니다. [엉엉]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밤낚시 한번 해야할텐데..

여유가 생기지를 않는군요.

일이 좀더 손에 익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삼산지 밤귀신이 되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멋진배스 축하드립니다.


06.06.16. 13:19
profile image
무슨 조행기가 꼭 연애소설을 읽는 기분입니다.[헤헤]
멋진 조행기였습니다.[헤헤]
[헤헤]제가 개인적으로 젤로 좋아하는 이모티콘입니다[헤헤]
06.06.16. 14:32
profile image
정말 멋진 배스 네요 축하드립니다[굳]
06.06.17. 03: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기상예보의 변덕으로 꽝조사 친구들이 같이 가겠다고 붙드는 통에 토요일 저녁에 장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저의 애마 스타렉스가 순간 보트운반용 짐차로 변하는 순간[뜨악] 장성호 공원(?) 잔디밭에서 텐트를 펴고, 친구들과 함께 북이면 통닭집에서 사온 치킨과 하이...
  • blackjoker 조회 135306.06.18.17:45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지난주의 비로 이제 장마의 시작임에 슬퍼하던중 구름만 조금이라는 일기예보에 다시한번 장성호를 찾았습니다. +1녀석이 장성호의 드랙소리를 너무나 좋아한 탓에 먼거리임에도 그냥 장성호를 향해 달려갔답니다. 특히나 이번 조행에는 코...
  • 雲門 雲門 조회 240306.06.18.15:11
    일요일 출조계획을 남쪽나라로 잡고 있었는데 모든 분들이 안동을 가야 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다녀왔습니다... 나쁜 사람들.. 골드웜님과 조나단님[미소] 토요일 밤 11시30분경 중증님과 집앞에서 만나 보트 제 차로 옮겨 실고서 안동으로 출발합니다.. 원래는 새벽 2시 ...
  • 이연(異緣) 조회 137306.06.18.13:24
    안녕 하세요.. 이연임니다.. 오늘 벤님과 다녀왔음니다.. 아침에 김밥과 커피도 가져오셔서 든든히 충전했음니다.. 벤님 감사함니다.. 벤님 첫수 하심니다.. (5시 40분) 벤님 싸이즈 넉넉해 보임니다.. (6시. 43cm) 벤님과 함께 오신분임니다.. (7시 30분) 벤님이 양보해...
  • 프라이드 조회 132706.06.18.09:30
    안녕하세요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어제 잠시 학포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학포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상태 이정도면 낚시하기에 딱이다 싶었는데 라면 하나 끓여 먹고나니 안개가 걷히더군요 [어질] 어제 학포는 며칠전 비온 탓인지 유속이 있고 수위가 올라와 있더...
  • 훅크선장 조회 148806.06.17.22:18
    일단 사진기를 못갖져 갔읍니다 5시쯤 왜관 공단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 끝나고 잠깐 구경만 할려고 공단뒤 못에 들려읍니다. 스피닝에 네꼬가 늘 장착되어 있어서 바로 들고 캐스팅합니다. 첫수에 20급 한마리 합니다. 두번째는 못 중앙으로 캐스팅 합니다. ...
  • goldworm 조회 184306.06.17.22:10
    모처럼만에 혼자 조용히 안동 다녀왔습니다. 주계(사자골)로 들어가려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박실골이 아른아른거려서 비석섬건너편(자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출항중... 바람이 다소 부는 가운데 물안개가 밀려나갑니다. 훅크선장님이 작업실을 짓고 싶으시다고 하셨던 그...
  • 6월17일 장성호 290+hitek+박근수님
    사진만 올립니다
  • 재키 조회 154306.06.16.14:32
    2006/06/16(음5/21), 04:40-07:1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중간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3짜1수 요약 ; 블루길이 원거리에서 방해할 때도있다. ---------------------------------------- 장마중 볕든날을 맞...
  • 어둠이 내리면..
    不賣香 不賣香 조회 141306.06.16.11:26
    삼산 저수지에 어둠이 내릴때. 잔잔한 물위를 메가배스의 도그엑스가 물결을 일으킨다. 그리고 잠시 스테이 하는 순간 탑워터가 사라져 버렸다.. 퍽 소리도 없이 잔잔히 사라지는 것은 분명 대물일 가능성이 높다.. 역시 로드로 전해지는 묵직한 느낌.. 라인의 텐션을 주...
  • 이연(異緣) 조회 142706.06.15.22:26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지난 13일에 경기 화성에 위치한 문호지에 잠깐 들렸음니다.. 안산 반월공단 게래처갈때 잠깐씩 들리는곳임니다.. 무척 아담하고 조용한곳이고 한녀석이라도 꼭 만나는곳임니다.. 전경임니다.. 6시 도착해서 첫타에 만난 애기임니다.. 7시 ...
  • 도도 조회 148806.06.15.13:16
    ||0||0[테이블시작1]일 시 : 2006,6,14 오후 9시~11시 장 소 : 경기도 신갈지 물바(솔밭) 날 씨 : 입은 옷이 납처럼 무겁게 적시우는 비..[테이블끝]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이내 심술을 계속 부리고 있습니다. PM 6:30 분경 쪽지 한통을 날립니다 내용 " 몸서리치게 순이...
  • 옥계다리 밑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큰일났습니다. 하루라고 안가면 손맛이 그리워 잠을 못이룰 정도네요[씨익] 어제 한국전 응원전에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옥계다리밑으로 향합니다. 토요일 카이젤채비로 손맛을 좀 본펴이라 이마트에서산 카이젤 전용훅에 스왐프 수박색 하나 매달아 열시미 던져봅...
  • 20060614 신갈지
    재키 조회 206806.06.14.13:26
    손님, 생애 첫배스, 35Cm 2006/06/14(음5/19), 05:30-07:00 날씨 : 기온23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3도, 저수위, 탁한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조과 : 4짜1수, 3짜1수 요약 ;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 벤님 ...
  • 2006년 6월 13일 - 안동주진교, 비석섬 맞은편 최원장님의 염장성 글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갑자기 훌쩍 떠났습니다... [하하] 학원에서 퇴근하자 마자 새벽 1시20분에 범어동에서 출발~! 주진교 3시에 도착했습니다... 도크장에 진입해서 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
  • 맛동산 조회 136906.06.13.17:55
    계속해서 올라오는 4짜들입니다. 4짜지만 안동의 배스들은 힘이 장사인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5짜 걸어냅니다. 같은 채비로 뒤에보이는 곶부리 끝자락에서 걸었습니다. 미약하지만 확실한 배스의 입질였습니다. 역시 힘쓸때의 5짜는 과연 다르더군요. 무게감이 아주 ...
  • 맛동산 조회 132206.06.13.17:44
    다시 찾은 비석섬... 전형사님과 채x아x님을 만나 조용한 출조를 해봅니다. 채x아x님은 자신의 출조을 알리지말라며 본인의 의사로 등판을 찍습니다... 조용한 비석섬의 아침~ 사이 좋은 모습으로~~ 채x아x님의 마수걸이~ 이후 잘 나올것 같은 안동은 잠잠하기만 합니다....
  • 대성지 이틀간 야간조행
    키퍼 조회 239806.06.13.16:33
    6월 11, 12일 이틀 연속 대성지 야간조행을 했습니다. 6/11 퇴근길 바람이 좀 많이 불기는 한데 새로 접수된 로드테스트를 핑계로 대성지로 향합니다. TAV 66ML 베이트대에 배스마스터+8LB 세팅하고 탑워터 몇개와 미노우 두개 챙겨들고 대성지 무너미쪽 도로아래 물가에...
  • 청도천에서........  꽝전문패밀리.
    반갑습니다... [미소] 처음으로 조행기를 적어 보내요. 갔다온지 1주일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주말 오후에 이것 저것 장보고.... 자아~ 한비광.배식이동생.친구 이렇게 출발합니다. 하룻밤 자야하니 말입니다. [하하] 도착하니.... 조기축구단 모임인지..........
  • 최원장 조회 233506.06.12.13:02
    정말 낚시하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포인트도 없고 히트채비도 없습니다... 심지어 낚시여건상 쉴틈도 없었습니다... 매번 가는 안동의 대구리들보다 전라도의 마릿수로 결정하고 토요일밤에 나섰습니다... 물가에 도착해서 배를 내리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고 잠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