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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교체후 강창교 하류에서의 실패담.

겸손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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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아니면 잘 보내셨는지요?

휴가후 장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로드는 투피스 MH에서 원피스 라이트대로
스피닝은 2500번에서 2000번으로
라인은 10lb에서 8Lb로 변경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시간 잠깐 짬을 내서 전용 포인트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7g 크랭크 베이트로 배스를 유혹해봅니다.

세번째 캐스팅에 놈이 덥석 물어줍니다.
멀리서 테일 워킹이 환상이네요.
근데 만만치 않습니다.
로드 부러지랴 라인 터지랴
노심초사 흥분백배입니다.
(사실 라인이 싸구려라...)
1분정도 실랑이 끝에 발앞 3미터 앞에까지 끌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쉴려는 찰나...
다시 상류로 내뺍니다...
쭈~~욱 당기며 로드가 휘어집니다.
로드 부러질까 같이 상류로 뜁니다.
여유줄이 생깁니다.
감아들이는데 뚜~~~욱....
허공으로 낚시줄이 흩날립니다...
아깝다...
아깝다...
아깝다...
정말 컸는데...
하지만, 2분가량 느낀 짜릿함...혼자 가슴에 묻기 아까워 글을 남깁니다.



오늘의 패인은 드랙을 적당히 풀어놓지 않아서인가요?
지난번 10Lb는 150m에 3만원짜리 최고급이었는데
이번 8lb는 사은품으로 받은 녀석입니다.
좋은 라인 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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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배스 힘이뮤쟈게 좋아서 자주털립니다. 밑걸림도 심해서 탑워터까지 뜯기지만 강창교배스손맛때문에 계속찾게되더라고요.
06.08.12. 08:38
profile image
강계 배스들 힘이 강 호동이 정도는 될겁니다.[씨익]




스피닝태클에 8lb라인을 사용하시면 천하무적입니다.

라인이 터지는 몇 가지 경우를 들어보면...

첫째가 매듭 결속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둘째가 채비 운용시 라인 쓸림이 발생된 것을 모르고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라인을 손으로 쓰다듬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세째가 런커를 힛트 시켰을때 로드 워킹이 중요합니다.

(배스가 바늘 털이를 못하게 하는것이 요령입니다.)

06.08.12. 09:36
profile image
8파운드 막줄이라도 배스 잡아 끄는데는 문제 없으실겁니다.

강창교근방은 장애물도 별로 없어서 더욱 그러하지요..

매듭보다 아마 줄의 쓸림이 중요하실듯..

매번 캐스팅전 확인하는 습관을^^
06.08.12. 14:16
아깝네요... 다음번에 꼭 얼굴 상면 하시기 바람니다.
06.08.12. 14:19
8LB 라인의 강도는 충분하다에 한표 추가입니다.

저는 안동에서 6LB 라인으로 5짜를 마구 끌어낸 적도 있습니다.
도도님이 증인입니다.
06.08.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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