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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d 잠홍지 탐사(52cm)

同行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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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고속도로를 올라서 주변 단풍을 보니 어린아이 소풍 가는 것처럼 마음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하여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서니 휴게소 주변에 가을걷이를 끝 맞추고 단풍구경을 나선 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빠른 점심을 먹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입하여 30분쯤 달려 잠홍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보트를 띄우고 제방 쪽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구경하니 제방에서부터 상류까지 갈대가 발달하여 전 지역이 포인트입니다.[침]
도도님 하얀 스커트가 달려있는 스위밍 지그에 바로 1마리 걸어냅니다.
저는 텍사스리그에 웜을 띄우고 싶은 마음에 훅 앞에 마커를 삽입하여 고정하고 에어 웜을 사용하니 입질은 들어오나
입질이 간사합니다.  
이때 도도님 바로 1마리 또 걸어냅니다.
저도 스위밍 지그를 16파운드 모노라인에 채비를 바로 교체하여 캐스팅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궁금]



계속 도도님에게만 입질이 들어옵니다.
캐스팅 후 슬랙 라인 정리하고 로드를 들어서 빠른 리트리브입니다.
저는 옆에서 별의 별 액션을 다 주어도 반응이 없습니다.
빠른 리트리브에 도도님의 스위밍 지그는 중층을 헤엄쳐 오는데 나의 경우 16파운드 모노라인이어서 그런지
탑워터가 되어서 옵니다.
중층을 헤엄쳐 오게 만들기 위하여 리트리브의 속도를 줄이면 입질이 없습니다.
스커트 칼라의 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저수지는 평지형 저수지여서 바람을 맞아줄 엄폐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바람은 터졌습니다.

내 속도 같이 터졌습니다.


[흥]

동생은 옆에서 연신 걸어내면서 사진 찍어 달라고 징징거립니다.
이때부터 잡새와 찍새가 탄생되었습니다.
XX은[사악] 연신 잡아냅니다.


오늘의 최대어 52cm 5짜입니다.

옆에 있는 XX는 연신 찍어 줍니다.[울음]
찍다가 화가 나서 도중에 찍어 달라고 하여도 먼 산만 보았습니다.[외면]
이후에 잡은 넘 기념 촬영은 없습니다.
철수 할 때까지 XX 혼자서 20여수 넘게 잡아내더군요.
찍새는 힘들게 4수했습니다.



4수중 실한 놈입니다.[울음]
XX 손님 불러 놓고 혼자 다 잡아내고 손님 접대는 개판이었습니다.[흥]



동생 오늘 하루 즐거웠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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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두분 넘 다정 하십니다..
동행님, 도도님 꽉 잡으셔야 겠습니다..[하하]
06.11.04. 00:42
profile image
도도님 5짜 생포 축하드립니다. 넘 잘잡아 내십니다.[굳][꽃]
06.11.04. 00:43
하여튼 도도님의 오른쪽 15도 얼짱각도......[헉]
완전 특허내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동행님 가만히 계셨어요..
저라면 바로 칼들고 채비 회수 합니다..[씨익]
06.11.04. 01:22
profile image
도도님의 도도샷 밝게 조정해봤습니다...
동행님이 일부러 그렇게 찍으신것 같네요...[하하]

06.11.04. 01:57
요즘 도도님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듯합니다 [씨익]
그리고 너무 자주 등장하시는듯..............

그러시다 마나님께 어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악]
06.11.04. 02:00
다라이더
잡새와 찍새라~~~얼마전에 전 토너먼트에서 푸새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뜰채로 연신 팀메이트가 잡은 배스 퍼담기만 했거등요,,,,별로 기분좋은 경험은 아니더군요,,,,[하하]
06.11.04. 04:24
도도
12시쯤부터 5시쯤 까지 불어대는 바람탓에 고전한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수온이 조금 더 올랐으면 좋았을껄 아쉬움도 있고 .. 음
형님께서 사주신 맛난 밥도 잘먹고 군것질꺼리도 잘먹었습니다 [침]

한 2주만인듯 합니다.. 요즘 우비 삼형제들이 얼굴본지가..
오랫만에 오붓한 조행 좋았습니다.. 형님 감사드려요 [꾸벅]

오늘까지 여러분과 약속한 연짱 4일 조행 마무리합니다. [사악]
오늘은 글로우님과 함께 갑니다.. GO~ GO~
06.11.04. 05:50
도도
아참 서영님 명도 보정 감사 드립니다.[꾸벅]

모두들 즐거운 주말 조행 되시길 빕니다 [꽃]
06.11.04. 06:43
profile image
마지막 가을의 끝자락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시네요
많이 부러워요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오늘 비 소식이 있던데 가실때 보온에도 신경써서 즐거운 보팅하시길 바랍니다
06.11.04. 07:09
포인트 정말 좋아보입니다..
바람 터지니 바다 같군요..
동행님 수고 많으셨구요
도도님은 아무래도 목수술을 해야 할 듯 합니다..[미소]
어두어서 잘 안보일때는 담배까지 있는 줄 몰랐네요..
06.11.04. 08:15
흐음...
아무래도 동행님께서 많이 이들이 염장 받을 것을 걱정하여 도도님의 사진들을 작게 편집하여 올리셨군요...
뭐 5짜라고 그리 염장은 되지 않는군요...
짬 낚시에도 5짜가 나오는 걸요 뭐... [사악]
06.11.04. 08:44
키퍼
도행님 고생많으셨습니다.[씨익][미소]
06.11.04. 08:59
왜 ID가 도도인지 알거 같습니다...[사악][씨익]

두분 손맛 축하드려요...[꽃]
06.11.04. 08:59
profile image
동행님..
겨울에는 흰스커트 직입니더.. 꼭 흰색이 좋습니더...

도도님은 더더~~~가 바뀌어서 아니면 뭘 달라는 경상도 사투리.. 도~`도~~[하하]
오랫만에 오짜 [꽃]
06.11.04. 09:31
도도님 드디어 5짜를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빨리 러버지그 구입해야겠습니다.
06.11.04. 10:08
문향
2nd 조행은 그나마 좀 마음 편하게 봤는데, 역시 ...[하하]

도도님, 축하드립니다.[꽃]
정다운 두 분의 조행, 참 좋습니다.
06.11.04. 13:40
축하드립니다..이번 조행 무사히 귀가 하시길..
06.11.04. 18:04
흐음.. 잠홍지에서 5짜를 걸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잡새, 찍새, 푸세.. 그 다음은? 돌쇠?


그리고 두분의 조행 항상 즐거워 보입니다.[굳]
06.11.05. 08:34
잡새와 찍새..
예전 동행님 조행기에서 자주 접했던 단어네요..
카리스마 상혁군도 보고싶네요..
부자간의 조행.. 참 부러웠는데요..
06.11.05. 22:56
profile image
잡새...찍새...하니 상혁이가 보고 싶군요.

올 겨울에는 러버지그를 한번 익혀봐야 겠습니다.
06.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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