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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마지막 신포리...

똘똘이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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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춥다는 일기예보를 무시하고 신포리 다녀왔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강원도로 접어드니 차에 찍히는 실외온도가 영하13도....

잠시 시골집에 들러 오리털바지를 껴 입고 신포리 도착.....6시..

이것 저것 준비하고 낚시시작...겁나게 추웠습니다...

내복이라도 입고 올껄.....후회해도 몸은 벌써 물위에 떠있고.....

4곳의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으나 역시 신포리는 지깅스푼보단 웜이 최고입니다..

싸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지깅스푼은 자꾸 치는데 먹지를 못하더군요...

다운샷에 반응이 좋았고 눈물 콧물 닦으며 오후2시 까지 낚시하다 철수..

약 30여 마리 잡은것 같은데 왜 싸이즈가 거기서 거긴지?.......

올해 첫배스도 신포리에서 했는데 마지막도 신포리네요...

내년엔 꼭 신포리 5짜를 잡고싶습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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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영하13도...
실감이 안되네요.
곧 빙어낚시로 전환될거 같습니다.
내년엔 꼭 신포리 오짜 기록하시길 빌겠습니다.
06.12.04. 17:32
대단한 열정입니다. 영하 13도에서 낚시라니..

그림같은 스쿨링이 없던가요?

06.1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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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3도의 강추위...
이제는 그런 경험도 못할듯....
그 추운 횡성에서 2년 지내다보니..면역이..

부럽습니다.. 배스손맛이 어떤지를 기억할수 없으니...
06.12.04. 17:52
대단하네요.
저도 신포리에 있었는데 아무도 없을것 같아서 강가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춘천호 수문 아랬류쪽에 보니 얼음이 조금 보이더군요.
빨랑 춘천호가 얼어붙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면 다시 신포낚시터로 갑니다.
06.12.04. 20:20
profile image
영하13도라....

여기 추위는 추위도 아니네.....대단하십니다.[굳]
06.12.05. 12:26

고생 했구먼.

그래도 30수가 어디여.

지그헤드+ 깍두기 웜 ( 특히 빨간색 스트레이트 웜 )= 손맛--------- 공기빼기,

---놓아주기
06.1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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