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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토) 올해 첫수 4짜...옥계천

정환아빠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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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간만에 글올립니다.

이번주 날이 좋아 옥계천에 자주 갔습니다.

골드웜님의 말처럼 옥계천이 불타는 모습을 자주 보았지요.

주위에서 불나는데 옆에서 낚시하고 있으니 무지 덥더군요

하지만 영 조과면에선 계속 꽝이였습니다.

오늘도 야간 마치고 아침에 옥계로 달려가 봅니다.

비가 온뒤에 맑은 날씨라 무언가 한마리 덤벼 줄주 알구요

처음 도착한곳은 고물상 뒤편에서 30분동안 노싱크로 지져보지만 한마리도 덤비지 않습니다.

분명 배스들은 있는데...영...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 오리사육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선 채비를 바꿔봅니다. 월요일에 한번 노싱크로 지지다 놓친 배스를 생각해봅니다.

처음으로 하는 채비라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겨울 이마트에서 이뻐 보이길래 산건데...

제가 알기론 쏘가리나 송어용으로 알고 있는데...

영 초보라 채비에 대한 이름은 외울려고 하지만 잘 안되네요...

던지고 감고...던지고 감고...수초에 걸리고...잘못하다가 그냥 휙 제옆으로 날라 다닙니다.

이거 잘못하다 얼굴에 걸리게 생기겠습니다.

15분정도 던지면서 갑자기 덜컥 대가 휩니다....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배스 얼굴이 보이더니 바늘털이 합니다...

쫌 크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빵도 좋구요.

걸고 나온걸 줄자로 계측해보니 42.5cm 나옵니다.

기분좋습니다. 첨으로 하는 채비로 올해 첫 4짜 신고합니다.

제가 작년엔 단부제로 근무하다 3주전에 3교대로 이동하면서

자주 옥계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올해 첫수로 4짜 건진것이 기분이 좋네요.

올하루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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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goldworm
오리농장 앞이라면 보 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 아래를 ?

4짜 축하드립니다. [굳]
07.02.10. 11:34
정환아빠 글쓴이
보 위입니다.

오리 사육장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수중에 큰돌과 나무말뚝사이에서 잡아 냈습니다.
07.02.10. 11:36
profile image
인라인 스피너군요..
해빙기에 잘 먹힙니다...
축하드려요.
07.02.10. 12:03
첫수로 4짜... 축하드립니다... [꽃]

인라인스피너에는 대체로 작은 씨알이 덤비던데... 4짜... 좋군요... [굿]
07.02.10. 12:10
profile image
좋겠네요...
첫 스타트로 4짜를 잡다니...
어쨌든 축하해요 [꽃]
담주에 가서 꼭 나도 4짜로 잡아야징 ... [씨익]
07.02.10. 17:33
정환아빠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야간 끝나고 자주 옥계에 들린답니다.
아직 초보구요 ㅜㅜ
나중에 같이 한번 옥계 지지러 가요.
전 오늘 옥계교 갔다 왔는데 입질만 네번 받고 올린건 없네요.
07.02.11. 02:15
추카추가 [꽃]
나는 언제 잡아보나.....
이번주는 꼭 잡고야 말꺼얌...[힘내]
07.02.12. 08:56
손맛 보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첫배스 4짜도 축하드립니다...^^
07.0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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