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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대장을 생포하라!

정보경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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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좋습니다.
일단 쎈배스님께 문자 한통 날립니다.
'오늘 날씨 좋네요~~'
일단 제가먼저가서 나오는거 보고 오신답니다.[글쎄]


오목천에 갈 생각 이었는데 도착해보니..소똥들이...
라인 염색될까봐 한번 던져 보지도 않았습니다.
신재지 옆 작은 소류지로 달립니다.


몇번 던졌는데 입질 없습니다.
일단 다시 쎈배스님께 문자 넣습니다.

'이래 입질을 하는데 훅셋 안해 주십니까???'
답장이 없습니다.
할수없이 혼자 던집니다.

포인트는 여깁니다. 작은 소류지~


한바퀴 돌고 있을무렵 쎈배스님 전화가 옵니다.
어제 늦게까지 일하셔서 주무셨답니다.
괜히 미안해지네요. 자는 사람 깨운거 같기도 하고.[메롱]
일단 부재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역시 계곡지라 아직 이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터지기 시작합니다.
2학년들!! 역시 겁대가리가 없습니다.
작전 급선회~~ 무전무전!! 급히 본대에 무전을 치기 시작합니다,
"쎈중사님! 여기 적들이 있습니다. 빨리 지원 부탁 드립니다!"

10분이 채안돼 쎈중사님 도착! 몰려드는 적을 퇴치하기 시작합니다.


















적들을 거의 퇴치하고 있을 무렵.. 역시 비바람을 몰고 다니는 쎈중사...


날씨가 꾸미리해지기 시작합니다.
대대적인 중대이동 결정.. 그러나 입구쪽으로 나가던중..

"잠깐!! 정병장! 여기 적의 대장 '압둘자바'가 숨어있을것만 같군..잠깐만 살펴보세!"

역시 쎈중사의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오랜 전장의 경험이 그의 오감을 자극했는가![기절]
결국 적대장 생포!!





적대장'압둘자바'는 쎈중사의 10여분간의 심문을 받고 풀려났다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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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un
전투형 조행기..배경음악 있으면.. [헤헤]
07.02.13. 20:30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헤헤]
07.02.13. 20:33
profile image
계속 앙증맞은 사이즈여야 하는 데..
마지막에 참하네요.[굳]
07.02.13. 20:42
여기 였군요 해밀님하고 간곳이 여기아니였는데 저희가 잘못알고 갔었네요~~ 히 히 히
07.02.13. 22:08
대장 생포 쥑입니다~ 그리고 사진중에 저거 혹시 번개아닙니까~? [헤헤]
07.02.13. 22:32
어랏...비온다고 했더니만 다음날 바로가셨네요 [헤헤]
일요일 덕분에 신년배스도하고 감사했습니더.[꾸벅]

07.02.14. 01:23
눈먼배스
배스 대가리가 하트모양을 하고 있네요....
대꾸리 배스들이 쎈배스님을 마니 따라 다닐듯......
07.02.14. 08:12
profile image
부제지 좋은 곳이죠[굳]
07.02.14. 09:27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헤헤]

읽는동안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푸하하]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7.02.14. 10:59
즐건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신병은 안 봤으시나요?
자원입대하고 싶어지네요.[배스]
07.02.14. 11:32
profile image
번개를 찍은것인가요?
대단합니다.

적대장 생포 하라 잼있게 봤습니다[굳]
07.02.14. 12:11
정보경 글쓴이
구름 사진은 설정입니다.[씨익]
07.02.14. 12:29
재이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사진도 잘 나온것 같네요.. 적대장 앞으로 너무 많이 반성하면 우리들이 힘들어 지겠는데요...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07.02.14. 12:56
압둘자바를 생포하여 고문끝에 다른 대원들의 은신처는 알아냈는지요? 정말 실감나게 재미있는 조행기 즐겁게 보고 갑니다. 손맛은 제대로 보신거 같아 조금은 부럽기도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07.02.14. 14:03
배스 정말로 귀엽네요...암튼...조행기도 재미있고...다음번에도 기대하겠습니다...^^
07.0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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