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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왜관 환경센터 앞...

goldworm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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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 출근하기가 싫어져서...
(3월부터 오전 출강이 시작되는데 낚시 못가지 싶어서)

왜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염라대왕님 모시고 형님의 둘째딸 연아 공주님도 모시고

어제는 배스가 간간히 나왔는데 오늘은 순전히 끄리들만 덤비더군요.
완전히 끄리세상 된 모양입니다.









염라대왕님과 공주님

캐스팅 참 잘하더군요.
어른 던지는 만큼 스푼을 날리던데...
끄리만 한 20수 이상 했을겁니다.
역시 낚시꾼의 딸 답습니다. [굳]











1/16지그헤드 4인치 게리컷테일에 이놈이 나옵니다.
입질도 마치 배스처럼 하더군요.
바닥에서 아주 천천히 호핑하면 쭉 빱니다.
거의 30cm길이에 육박하는 끄리...
낙동강 왜관권에서는 참 보기드문 사이즈인데...
막 나오더군요.
이런놈들만 10수는 한거 같습니다.









미니스피너에도 나오고....

오늘은 배스들이 다른곳으로 다 빠져있는듯 싶습니다.
매일 매일이 뭔가 조금씩 틀리네요.



12시쯤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그리고 저원님 도 합류하십니다.









은빛스푼님이 움직이면 이런게 나옵니다.

신동엽이 나오는 Hey Hey Hey 에 "위험한가정부" 가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

주물럭 양념도 직접 했다고 합니다.
후라이팬에서 한번 익힌후 숯불에 김한번 쐬주면 아주 죽습니다. [헤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낚시꾼의 쓰레기중 가장 위험한것이 바로 이 낚시줄입니다.
잘 끊어지지도 않아서 사람이 걸려 넘어질때도 있죠.
여기에 새들이나 물고기가 걸려들었을때는 치명적입니다.










매일 조금씩 치워나갑니다.
오늘은 왜관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했는데 50리터에 620원 이더군요.
매일 50리터씩 치우다보면 장박꾼이 버리고간 쓰레기들도 모두 회수 가능할겁니다.

초록뱀님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금방 해치웠습니다.
가스 빼는데 냄새가 아주 뿅가더군요.
부탄가스통으로만 쓰레기봉투 다 채웠습니다.


학원일때문에 일찍 나서는데 저원님 따라오시더니 자작 스피너 다섯개를 이벤트 협찬품으로 찬조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꾸벅]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 구정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머니][꽃][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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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장성호 조행기도 부럽고 좋지만 이런 조행기 너무 부럽고 좋아보입니다.

간단히 사진 몇장으로 표시되는 청소(?)지만 실제로 큰 노고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좋은일하시는 모습도 역시 보기 좋습니다.
07.02.16. 16:03
profile image
은수저님은 요리도 잘하지, 경제력잇지 인물좋지..
그런데 왜 장가를 안가나몰러[하하]
07.02.16. 16:46
정이 마니 느껴지는 조행입니다[꾸벅]

골드웜님이 수고 하시는데.. 저도 동참하겠습니다[꽃]
07.02.16. 16:47
염라대왕
골드웜님께서 하시는 일이 참으로 대단한 일 입니다.
아무도 생각안하던 일인데 역시 골드웜 입니다.[굳]

그리고 오늘은 끄리가 많이 덤비더군요...
[배스]는 딴데로 잠깐 이동 한 모양 입니다.
하지만 끄리가 [배스] 못지않게 힘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초면입니다만 은빛스푼님 저원님
반가웠고 담에 또 물가에서 만나기를...[헤헤]
은빛스푼님 불고기 참 맛있었습니다.[침]
저원님께서 주신 스피너 베이트로 꼭 5짜 잡아서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하하]

오늘 손맛은 많이 보셨는지......
그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다시 한번 만나서 함께 낚시 합시다.[선물]
초록뱀님 안녕[짝짝]
07.02.16. 16:52
깨끗한 환경의 낚시터를 위하여 힘써주시는 골드웜님께 박수를 보냅니다.[굳] [짝짝]
07.02.16. 17:29
손맛도 중요하고 여러가지로 낚시를 하다보면 소중하지 않은것이 또 어디있겠읍니까 만은 골드웜님께서 하시는 자연사랑이 가장큰 낚시인으로서의 행 으로 보입니다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 곧 이어 도미노 처럼 전국적으로 낚시인들이 동참할거라 믿습니다.
새해에도 어북충만 행복만땅 기원합니다^^*
07.02.16. 19:51
뜬구름
골드웜님[짝짝]
은수저님[침][침]
07.02.16. 21:59
profile image
[짝짝]
골드웜님과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07.02.17. 06:23
profile image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짝짝]

쓰레기 버리진 않지만 줍지도 않았습니다.

반성한번 해봅니다.

행동으로 옮긴 모습 정말 대단하고 멋진 모습니다.[짝짝]
07.02.17. 07:49
축하드립니다.
항상 원기왕성 하시길 기원합니다.
07.0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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