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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덕산지 & 농다리

검두리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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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쉬느날이라 출조해봤습니다...

지난주에 덕산지에서 올해 첫.. 그리고 제 개인 통산 첫 4짜 배스를 잡아내서 그런지 덕산지가 땡깁니다 ^^ 그래서 덕산지로 회원님 2분과 같이 출조했습니다..~

아침엔 꽝치고, 점심때 따뜻한 국밥 한그릇씩 먹고 덕산지에서 같이 가셨던 기억님이 25cm급 배식이를 한마리 잡아내십니다.. 러버지그로...  부러웠습니다.. 저같이 초보자에겐 잡았다는 그 자체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찍는김에 저도 같이 찍어봅니다 ^^;; 배스는 제가 잡은게 아닙니다.. 덕산지는 배스가 있기엔 너무 좋은환경이었습니다. 물속에 수초도 많고, 물가엔 갈대숲(?)같은게 말라 있어, 정말 포인트로썬 손색이 없는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더군요... 여러번 캐스팅은 해보지만 이대로 가다간 꽝칠것 같아 근처에 있는 농다리로 이동해봅니다...
농다리는 잉어가 많다고 소문이 나 있지요 ^^;; 배스들도 있구요.. 그래서 한쪽엔 황금색 스푼을.. 또다른 로드엔 스피너베이트를 달고 캐스팅... 스푼을 느리게 리드리브 하면서 가끔 폴링을 해줘봅니다.. 가끔 투두둑 합니다.. 그러다 스테이 하는 도중 다시 투두둑 합니다.. 후킹을 했는데;; 도망가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 배스가 아닌것 같아서 화이팅 도중 물가에 나온것을 보니,, 가물치 비슷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니 얼굴을 보고만다하고 힘껏 제압해봅니다.. 나중에 나와보니, 메기네요~

첫 메기를 잡아봅니다.. 그것도 사고성이 아닌 입윗턱에 정확하게 삼발이 스푼중 2개가 박혔네요.. 빼내다 빼나다 죽을듯 싶어서, 부모님 가져다 드렸습니다 ^--^; 아버지가 워낙 메기 매운탕을 좋아하셔서..

루어낚시를 배우면서 정말 새로운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 초보자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초보루어꾼의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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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셨겠네요..
예전에 신갈에서 대형메기 한번 걸었었는데, 제 개인족으로는 가물치보다도 끌어내기가
더 힘들던데요.. 완전히 잠수함 수준...
초보라고 하셨는데, 웬지 깊은 내공을 숨기고 계신건 아닌지... ^^
07.02.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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