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새벽안개 헤치고..

나도배서 나도배서 1647

0

17








장척으로 갈려다 달배님 시간 때문에 문천지로 변경합니다.

문천지에 도착했을 때는 안개로 앞이 분간되지 않습니다.

배내릴곳 찾아 20여분 헤멧음에도 안개는 그대로네요.

그 와중에 오디오맨님 달배님에게 전화 걸어..

직벽쪽에 대박이라고 하여 상당히 고무된 상태입니다.

배를 펴고 출발합니다.








직벽 도착하기 전 갈대밭이 보이길레.

대박이라면 이곳에서도 나오겠다 싶어

스피너베이트를 던집니다.

한번..

두번..

세번..

수초 앞으로 당겨오는 데 전해오는 입질감..

강하게 챔질하여.

힘좋은 문천지의 4짜급을 만납니다.








대박이 맞기는 맞는가벼..

제가 봤을 때 스피너베이트는 운용의 묘미는..

릴링 중 강하게 당기는 힘..

릴링중 아주 미약한 변화에 챔질시 느껴지는 저항..

이 두가지가 가장 묘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원래의 목적지인 직벽쪽으로 이동.

어슴프레 보트가 보이고..

오디오맨님과 북성님 안개속에서 열심히 배싱 중입니다.

대박이라더니 얼마나 잡았냐고 인사차 물으니..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군요.

개코나..

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벽 언저리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여러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오는군요.






안개속에서 배싱중인 모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오디오맨님과 북성님은 직벽 우측의 같대밭으로 이동한 후..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철수했는 데..

조과는 있었는 지 궁금하군요.

뻥으로 인한 벌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늦게 도착한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갈대밭이 대박이라는 저의 뻥에 열심히 치고 다시 직벽으로 오더군요.







직벽 중앙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옹기종기 모여 캐스팅..

크랭크베이트로 대꾸리 3마리 챔질 후 릴링 중 털리고..

크랭크베이트는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기리빨 높여주던 크랭크였는 데..

직벽 좌측의 갈대밭 언저리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잔챙이 한 수 추가합니다.







다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합류하여..

보트 4대 묶어놓고 잠시 잡담..






달배님 먼저 철수하고..

모두들 직벽쪽에서 열심히 해 보지만.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잔챙이와 놀고..

잠시 후 채은아빠님 4짜 한 수 하네요.






직벽 우측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와 제방쪽으로 이동해 보았으나.

수위가 많이 상승하고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입질이 없어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철수합니다.

조과는 별로 였지만..

안개로 운치있는 문천지 조행이었습니다.
공유스크랩
17
오디오맨님 뻥을 치셔도 나도배서님 역시 잘 잡으십니다.[굳]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경기지역은 역시 너무 갈곳이 없습니다. [울음]

갈곳이 많은 대구팀 부럽습니다.
07.03.18. 16:28
profile image
운치있는 안개속 조행
잘봤습니다.
낚시꾼 말은 약90%는 거짓말이라는데...[헤헤]
언제봐도 정겨운 나도배서님의 조행기[굳]
07.03.18. 17:08
profile image
휴~ 다행입니다~

오늘 대박났으면 마음이 아플뻔 했습니다... [푸하하]
07.03.18. 19:32
도도
너무 멋진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 방갑네요 [꽃]
07.03.18. 19:38
손맛보신분들 축하합니다.
기회되면 물가에서
한번 뵈올수있겠지요
07.03.18. 19:55
안개속에서의 보팅 멋지십니다.
07.03.18. 22:10
어제 안개가 무섭더군요 조심해야 될듯 싶습니다.. 아무튼 대박이지요 그정도면 대박입니다.[굳] 축하드립니다.[꽃]
07.03.19. 09:16
안개가 얼마나 자욱한지 거의 안개비 수주이었습니다
아침 피딩 볼끼라꼬 꼭두새벽에 갔더니 가이드에 얼음이 얼 정도로 쌀쌀하고
겨우 한수씩만 하고 왔습니다..[씨익]
07.03.19. 10:05
goldworm
안개속 보팅 조행은 운치가 있죠.
좋은 분들과 즐거운 하루 좋으셨겟습니다. [미소]
07.03.19. 11:56
뜬구름
속고 속이는 화목한 모습입니다[미소]

운치있습니다.
07.03.19. 12:09
사진의 분위기가 환상 그 자체입니다.[굳]
07.03.19. 13:37
profile image
고생 마이했군요..
운치만 [굳] 조과는[노굳]
07.03.19. 14:06
좀더 기다려 보세요.. 작년에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잘 나왔었어요...^^ [씨익]
07.03.19. 14:07
susbass
나도배서님의 조행기 힛트 단어,,," 개 코 나 "..
[미소] 멋진 조과조행 입니더,,
07.03.19. 14: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공산명월님, 불꽃전사님, 서영님, 도도님, 선량한배스님, 쟈니님, 배스뚱님,
오디오맨님, 골드웜님, 뜬구름님, 재키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꽃]
07.03.20. 16:33
profile image
자욱한 안개속에서의 배싱 운치 있고 멋집니다[굳]
07.03.21. 22:3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7.03.22. 15: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만추의 삼랑진
    김진충(goldworm) 조회 202607.11.17.22:38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고 보팅준비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대호만 가는길.....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박진교 상류권으로 출조. 일주일전의 꽝을 생각하며 간...
  • 금호강 잠깐 조황
    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게리 밤색 웜. 장소는 이현대교. 일명 똥통 입질이 가...
  • 금호강 잠깐 조황#2
    GoldWorm 조회 404602.11.29.13:34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오늘은 시작부터 느낌이 좋은걸.....' 혼자 중얼거...
  • 이민호 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의 작은 흔들림(맞는 표현인가요)과 더불어 툭툭 하더...
  • GoldWorm 조회 3382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찌감치서 보니 한마리 걸어내시는중.. 다가가보니 20 ...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GoldWorm 조회 3690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달래보려고 모이신 여러 회원님들, 일전의 무용담들을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GoldWorm 조회 558703.01.01.03:09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청국장(?)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처...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무렵까지 거의 한마리씩만... 예상밖의 저조한 조황...
  • 2월9일 번개늪
    goldworm 조회 2504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고, 날씨가 풀리고 이번엔 기필코 배를 띄우고야 말리...
  • 16일 번개늪&장척지
    goldworm 조회 1960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번개늪 보팅. 일요일 아침 샾에 나가보니 출조에 나...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goldworm 조회 239903.02.23.20:48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각하다 달새에게 전화해보니 낮잠자겠단다. 하는수없이...
  • goldworm 조회 1985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인가?' 언제나 그렇지만 출발할때의 마음은 항상 설렌...
  • 대성지 올해 첫배스.
    goldworm 조회 2356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갈까 또 망설였다. 햇볕이 잘들고 바람이 덜타는 학...
  • 금호강 지천철교
    goldworm 조회 2173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양하게 나왔고, 베이트피쉬들이 노니는 모습이 자주 눈...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goldworm 조회 223903.03.21.14:22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이트를 달고 캐스팅... 별 반응이 없었다. 아침 피딩...
  • 주말 조황.
    goldworm 조회 1915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너 미노우로 여러수... * 23일 일요일 오전10시경 금...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나무 잠긴지역이 상당히 넓게 있는데 빙 돌면서 웜으...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안 4수(제일큰것 3짜, 제일작은것 9cm) 그리고 스피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