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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헤치고..

나도배서 나도배서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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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으로 갈려다 달배님 시간 때문에 문천지로 변경합니다.

문천지에 도착했을 때는 안개로 앞이 분간되지 않습니다.

배내릴곳 찾아 20여분 헤멧음에도 안개는 그대로네요.

그 와중에 오디오맨님 달배님에게 전화 걸어..

직벽쪽에 대박이라고 하여 상당히 고무된 상태입니다.

배를 펴고 출발합니다.








직벽 도착하기 전 갈대밭이 보이길레.

대박이라면 이곳에서도 나오겠다 싶어

스피너베이트를 던집니다.

한번..

두번..

세번..

수초 앞으로 당겨오는 데 전해오는 입질감..

강하게 챔질하여.

힘좋은 문천지의 4짜급을 만납니다.








대박이 맞기는 맞는가벼..

제가 봤을 때 스피너베이트는 운용의 묘미는..

릴링 중 강하게 당기는 힘..

릴링중 아주 미약한 변화에 챔질시 느껴지는 저항..

이 두가지가 가장 묘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원래의 목적지인 직벽쪽으로 이동.

어슴프레 보트가 보이고..

오디오맨님과 북성님 안개속에서 열심히 배싱 중입니다.

대박이라더니 얼마나 잡았냐고 인사차 물으니..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군요.

개코나..

뻥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벽 언저리에서 크랭크베이트로 여러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오는군요.






안개속에서 배싱중인 모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오디오맨님과 북성님은 직벽 우측의 같대밭으로 이동한 후..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철수했는 데..

조과는 있었는 지 궁금하군요.

뻥으로 인한 벌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늦게 도착한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갈대밭이 대박이라는 저의 뻥에 열심히 치고 다시 직벽으로 오더군요.







직벽 중앙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옹기종기 모여 캐스팅..

크랭크베이트로 대꾸리 3마리 챔질 후 릴링 중 털리고..

크랭크베이트는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기리빨 높여주던 크랭크였는 데..

직벽 좌측의 갈대밭 언저리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잔챙이 한 수 추가합니다.







다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합류하여..

보트 4대 묶어놓고 잠시 잡담..






달배님 먼저 철수하고..

모두들 직벽쪽에서 열심히 해 보지만.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 잔챙이와 놀고..

잠시 후 채은아빠님 4짜 한 수 하네요.






직벽 우측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와 제방쪽으로 이동해 보았으나.

수위가 많이 상승하고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입질이 없어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과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철수합니다.

조과는 별로 였지만..

안개로 운치있는 문천지 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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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맨님 뻥을 치셔도 나도배서님 역시 잘 잡으십니다.[굳]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경기지역은 역시 너무 갈곳이 없습니다. [울음]

갈곳이 많은 대구팀 부럽습니다.
07.03.18. 16:28
profile image
운치있는 안개속 조행
잘봤습니다.
낚시꾼 말은 약90%는 거짓말이라는데...[헤헤]
언제봐도 정겨운 나도배서님의 조행기[굳]
07.03.18. 17:08
profile image
휴~ 다행입니다~

오늘 대박났으면 마음이 아플뻔 했습니다... [푸하하]
07.03.18. 19:32
도도
너무 멋진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 방갑네요 [꽃]
07.03.18. 19:38
손맛보신분들 축하합니다.
기회되면 물가에서
한번 뵈올수있겠지요
07.03.18. 19:55
안개속에서의 보팅 멋지십니다.
07.03.18. 22:10
어제 안개가 무섭더군요 조심해야 될듯 싶습니다.. 아무튼 대박이지요 그정도면 대박입니다.[굳] 축하드립니다.[꽃]
07.03.19. 09:16
안개가 얼마나 자욱한지 거의 안개비 수주이었습니다
아침 피딩 볼끼라꼬 꼭두새벽에 갔더니 가이드에 얼음이 얼 정도로 쌀쌀하고
겨우 한수씩만 하고 왔습니다..[씨익]
07.03.19. 10:05
goldworm
안개속 보팅 조행은 운치가 있죠.
좋은 분들과 즐거운 하루 좋으셨겟습니다. [미소]
07.03.19. 11:56
뜬구름
속고 속이는 화목한 모습입니다[미소]

운치있습니다.
07.03.19. 12:09
사진의 분위기가 환상 그 자체입니다.[굳]
07.03.19. 13:37
profile image
고생 마이했군요..
운치만 [굳] 조과는[노굳]
07.03.19. 14:06
좀더 기다려 보세요.. 작년에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잘 나왔었어요...^^ [씨익]
07.03.19. 14:07
susbass
나도배서님의 조행기 힛트 단어,,," 개 코 나 "..
[미소] 멋진 조과조행 입니더,,
07.03.19. 14: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공산명월님, 불꽃전사님, 서영님, 도도님, 선량한배스님, 쟈니님, 배스뚱님,
오디오맨님, 골드웜님, 뜬구름님, 재키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서스배스님.
감사합니다.[꽃]
07.03.20. 16:33
profile image
자욱한 안개속에서의 배싱 운치 있고 멋집니다[굳]
07.03.21. 22:3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헌원삼광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7.03.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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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가이버 조회 136104.09.06.15:03 1
    허지만 이런놈도 잡는제미가 솔솔합니다. 점심먹고 병원에서 쉬지않고 바로 병원앞 금호강으로 나가서 30분 케스팅하고 왔습니다. 전에도 이런 사이즈 수도 없이 잡았는데, 사진기 없어 이제야 올려봅니다. 다들 시시하시겠지만, 제게는 이것도 제밌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