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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섬(자곡)에서 기사동까지

김진충(goldworm)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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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를 대충 찍어봤습니다.

찍어놓고보니
비석섬 아래편 곶부리 근처 직벽, 그리고 미질삼거리 돌아가는쪽에서 입질이 집중되었네요.









많이 말고 딱 한캔이면 아주 좋습니다.

더 마시면 다리가 풀려서 서있기도 힘들고 낚시에 집중하기도 힘들죠.

배경이 되는곳은 박실골쯤 되는거 같습니다.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3"
어제 만들어서 이런 이름을 지어놨습니다.

오늘 이놈으로도 자잘한놈 한수 올렸네요.

미질쪽에서 박진헌프로님 만나서 선물해 드렸구요.
뜻밖에 최원장님 소식을 들었는데, 아침에 주진교쪽에서 방황중인 모습을 뵈었다고 합니다.
피싱프리맨님이 늘 말씀하시던 "의료공백" 이 현실이 된거 같습니다. [헉]








오늘의 첫수는 이놈이었습니다.

잘 보시면 지그스피너가 걸려있습니다.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2번 버젼이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링크 !

  * http://goldworm.net/bbs/view.php?id=gandan&no=345


수년째 안동을 다니면서 이상하리만큼 스피너베이트로 잡질 못했는데, 드디어 징크스를 극복했습니다.
턱걸이 40정도 될법 한데, 턱~! 하는 입질을 느낀순간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더군요. [울음]










오늘은 욕심을 내서 절강쪽으로 해서 기사동까지 들어갔습니다.

삼거리 돌아서기전에 직벽권에서 이런놈들이 나오더군요.

총 조과가 너댓수 됩니다.
오늘이 그래도 제일 나은편 같네요.

8시가 지난후로는 입질이 뚝 끊겨버렸습니다.









배앞에까지 악착같이 따라와서 물더군요.

누치입니다.


히트채비는 1/4온스 튜브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짧게 묶은 자작 러버지그 채비입니다.









기사동 골창입니다.

이쪽은 흙 색깔이 온통 붉은색을 띄고 있는것이 특징이지요.

맨위에 지도에서 A, B 위치를 확인하고 싶어서 일부러 기사동 맨 안쪽까지 들어가 봣는데....

A 쪽은 물이 빠지면서 연안 앞까지 진입이 어려워 보이더군요.
4륜은 되야 할듯 싶었습니다.

B 가 설명하기 힘든곳인데,
좀 경사가 있긴 하지만 후진으로 내려오면 물앞까지 내려올만한 곳이 하나 있더군요.

[테이블시작1]서영님 말씀의 의하면...

B 지역은
길 바로위쪽에 민가가 너무 가깝다고 하네요.
배편다고 떠들썩하면 민폐가 상당할듯 합니다.
또 현지어부의 출입로 이기도 하다는군요.

이쪽은 안가는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테이블끝]



여기서 보트를 띄운다면
계곡동, 사월까지 싹다 훑어 볼수있는 땅콩부대의 전진기지가 될겁니다.

가는길이 어떻게 될지 ...
언젠가는 꼭 확인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이젠 여름분위기가 납니다.

9시가 넘어가니 무덥고 바람도 거세게 불고
느적거리면서 철수하고 시계를 보니 정오를 가르키더군요.

오늘 이동거리를 맵토피아에서 찍어보니 18km 였습니다.
역시 저마력이라도 엔진이 있으니 이동거리에 제약은 많이 벗어나는거 같습니다.


이틀만 참으면 또 주말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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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길(마제)
골드웜님
부럽습니다. 어찌 골드웜님표 버즈 하나 안될까요! 염치없지만[꾸벅]
07.06.06. 18:29
스피너가 앙증맞습니다..

골드웜님 조행에는

캔맥주가 빠지질 않는거 같습니다...[미소]
07.06.06. 18:50
김진충(goldworm)
마제님...
이벤트는 끝났지만, 제일 빨리 골드웜표 버즈를 입수하는 방법은 쓰레기봉투 50리터 채우는 겁니다. [미소]

전에는 그냥 많이 드렸지만, 요즘은 되도록 이벤트에 집중하고 있어요.
07.06.06. 18:52
김진충(goldworm)
또하나의 방법이 호스팅비용마련 이벤트였는데...
어저께 8시간만에 끝나버렸네요.
07.06.06. 19:07
profile image
안동에서 스피너베이트 징크스를 깨버렸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누치가 배가 많이 고팟나 봅니다.
끝까지 따라와서 묵는거 보니깐요[미소]
07.06.06. 19:27
솔니비
" 뜻밖에 최원장님 소식을 들었는데, 아침에 주진교쪽에서 방황중인 모습을 뵈었다고 합니다. " [뜨아]

어찌 감당하실려구.......

징크스가 깨진 것을 축하드립니다. [꽃]



07.06.06. 22:00
지금 이시기는 안동호가 최고입니다. 손맛보기 딱좋은곳.. 물맑고 배스 힘좋고
빵좋고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7.06.06. 22:52
11시 까지 있었는데.... 9시가 넘어서고 부터는 죽을맛 이더군요....
더위먹기 딱 좋은 환경....

장마철 까지는 부지런히 다니셔요... 몇날 안남았으니..[미소]

최**씨라고...동네통장 처럼 온동네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다니시는분 계시더군요.....
하도 시끄러워서... 돌아보니 낯이 무척 익었습니다.... [씨익]
여하튼 당황스럽게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꾸벅]

그런데..... 만나뵈면 산사춘 한잔이라도 맛볼수있나 싶었는데...
혼자서 다 드시건지 산사춘 국물도 없더군요...[외면]
07.06.06. 23:37
징크스 극복을 축하드립니다.....[꽃]

골드웜님 조행기는 따로 저장해 두었다고 담에 안동갈때 좋은 정보로 활용해야 겠습니다....
하여튼 "누가 이기나 두고보자" 시리즈로 안동 대꾸리들 많이 하시길....

저도 안동에서 저의 주력인 스피너베이트로 배스를 걸어 본적이 없습니다....[부끄]
저는 안동배스들은 스피너베이트를 물지 않는줄 알았습니다....[씨익]
07.06.07. 08:20
권창주(푸른아침)
턱 하는 순간의 골드웜님 표정이 상상이 갑니다.

징크스 극복 축하드립니다
07.06.07. 09:20
아마 안동 배스는 스피너베이트를 물지 않을껍니다[씨익]

단 하나의 방법은 한 열댓번 발검음을 파는 수고를 하면 그 정성에 감동해서 물어 준다는..[푸하하]
07.06.07. 09:48
이번엔 멀리 다니셨네요.
엔진의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골드웜님 께도 길찾는 비법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 처음가는 곳의 도로를 찾을때..

제일먼저 맵토피아를 봅니다.
주요 간선도로와 근처 집입로 까지를 확인합니다.
그다음에 콩나물 지도를 봅니다.
샛길, 마을길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그래도 안될경우 콩나물 위성사진을 봅니다.
최대한 확대해보면 지도에 안나오는
차량진입이 가능한 도로는 확인가 가능하더군요.
07.06.07. 11:16
profile image
안동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씨익]

멀리도다녀왔구먼... 꽤 시간 걸렷을거인데..
07.06.07. 11:44
전무상(연담/蓮潭)
이젠 안동호구석구석 안다니는곳이 없군요...
노랭이보트는 눈에 너무 "티"므로 앞으로 "안동호낚시금지"시켜야합니다.[울음]
07.06.07. 14:39
cranking
안동을 다녀온 지인들의 후기로 노란땅콩 " 보았느냐" 가 화두가 된적이 있습니더,,
대동골에서 보았다,,절강 근처에서 보았다,,
골드웜님 이시라고 얘기를 합니더,,

가끔 못 찾을때는 순시선에 물어봐도 알려주신다고 하니,
안동의 하류에 노란 명품이 되어계시더군요,,
늘 안전하게,,아시지요,,
07.06.08. 09:57
김진충(goldworm)
저야 뭐 살살 다닙니다.
땡겨봐야 최고시속 10키로나 될려나 모르겠어요. [하하]

위험한건 배위에서보다 고속도로위를 달릴때가 더 위험한거 같아요.
특히 졸음운전 안하려고 애 많이 쓴답니다.

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07.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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