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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의 수상조종면허 도전기 #1

김진충(goldworm) 1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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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수상조종면허를 취득해두고 싶었지만, 매번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초에 조종면허를 취득하는것을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조종면허시험장에 근무하셨던 배싱님한테 연수를 받으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그만두시는 바람에 계획은 모두 무효로 돌아갔고요.

그때 필기책은 택배로 구입을 해뒀습니다.



위 지도는 제가 시험을 치뤘던 제2경북 조종면허시험장 즉 안동조종면허시험장의 약도입니다.

다른 조종면허시험장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필기접수를 하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 해양경찰청 수상레저 : http://wrms.kcg.go.kr/








▲ 2006년 개정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 2급

인터넷에 떠도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2006년에 관련법규가 많이 개정되고 법조항이 추가되는 바람에 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시험문제는 크게 보면 수상 구급법, 운항및 운용, 기관, 법규 등으로 네분류를 해볼 수 있고,
그중 법규가 50%의 출제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각 조종면허시험장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요점정리가 1/3 정도 분량이고
나머지 2/3 분량은 모두 문제로 채워져 있습니다.

문제의 갯수는 대략 900문제 정도됩니다.






▲ 시험문제를 푸는 방법

오랜만에 책을 잡고 공부를 하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요점정리는 대충대충 읽어줍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시작.

1.
  각 페이지하단에 정답이 있으므로 한페이지 풀때마다 정답을 확인합니다.
저는 문제를 풀때는 답안에 체크를 하고 답이 틀릴경우 정답에 동그라미를 해둡니다.

일단 외울필요없이 계속 진행해서 끝까지 다 풀어줍니다.


2.  
  두번째 확인할때 틀린답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외워가면서 봅니다.


3.
  세번째 시험치는 당일에는 문제와 답만 외웁니다.


전체문제를 세번정도봤다면 총 50문제중 40문제는 맞출수 있습니다.
즉 80점은 받습니다.
저는 86점 받았습니다.

필기시험문제는 95% 이상 책과 동일한 문제가 나왔고 문제의 정답번호 순서만 바뀌어 있더군요.
한번도 못본문제는 세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작습니다.

상식이 풍부하고 4지선다형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일지라도 문제 전체를 보지 않고 시험장에 간다면 떨어질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1급은 70점 (50문항중 35문제)
2급은 60점 (50문항중 30문제)

를 맞춰야 합격입니다.


2-3일정도 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시는 바와같이 골드웜네에 미리 공지해두고
"떨어지면 개망신"  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미소]


다음은 실기시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단 보트조종연수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이것이 큰 관심사겠죠.







▲ 연수비

각 시험장마다 상황이 조금씩은 다를겁니다.
안동조종면허 시험장의 경우는 연수비가 위와 같더군요.

50만원은 딸때까지.
35만원은 하루종일.
15만원은 한두번만. (재 시험 칠때 애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35만원짜리를 많이 선택합니다. 저도 이걸 선택했습니다.







▲ 연수받다가 점검중


최소 5번이상은 태워준다는건데 너무 비싼게 아닌가 생각하는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타보면 그만큼은 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5번태워준다고 하지만, 한배에 대여섯명이 탈 수 있고 다른사람이 하는것을 지켜보는것만으로도 많이 공부가 됩니다.

연수 시작할때 조교(시험관)님이 이런이야기를 합니다.

"저희한테 연수 받으면 실기합격률 95% 입니다" 라고...

처음 한바퀴 돌때 그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바퀴 세바퀴 타고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또 한가지 의문점,
"대여섯번 타는데 왜 하루종일 걸릴까?"

이유는 코스는 하나뿐이고 배는 두대 뿐이며 교차로 돌아야 하기때문이고 두대가 풀 가동하더라도 충분히 설명하고 가다서다 하고 남이 도는걸 구경하다보면 하루종일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 실기시험 코스도

시험장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곳은 변침을 하는곳이 좌측에서 하기도 해서 방향이 정반대로 그려진다고 하더군요.
또한 변침의 각도도 다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고 하고요.

우측 아래에보면 A B 형에 각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기시험이 시작되면 제비뽑기를 해서 자기가 탑승할 보트와 둘중 A형 B형 둘중 어느것을 할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A형을 하는 사람은 먼저 시험을 치루고 되고
B형을 선택하는 사람은 운전석 뒷편에서 참관인 자격으로 앉아 있게 됩니다.

시험이 끝나면 자리를 바꿔서 A형이 참관인이되고 B형이 시험을 치루게 되고요.


시험의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배타기전
시험관은 응시생의 구명복 착용상태를 검사합니다.
줄이 헐렁하거나 가랭이끈을 안 채운 경우 감점됩니다.

2. 점검하십시요.
보트의 각 부위를 가르치며 이상없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아래에 언급하겠습니다.





▲ 시험선

3. 시동
운전석에 앉으면 자동정지줄부텨 껴야합니다.
안끼면 역시 감점
시동걸때는 모두 앉아달라고 해야합니다.

4. 이안
줄풀고 배밀어달라고 한후 보트가 계류장에서 벗어납니다.

5. 각 형별에 따라 45도 혹은 70도로 시작각도를 알려줍니다.
(나침반에 정북쪽이 0도, 동쪽이 90도, 남쪽이 180도 서쪽이 270도가 됩니다.)
나침반을 보고 각도를 맞춥니다.

6. 10~15노트 운항하세요
역시 보트마다 시험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만,
보통 3000RPM에 맞춥니다.

7. 우측으로 45도 변침
시작각이 70도 였다면 변침의 각도는 70 + 45 가됩니다. 115도로 맞춰야 겠죠.

모든 변침은 10~15초안에 완료가 되어야 하고 그후에 쭉 유지되어야 합니다.


8. (좌측으로) 90도 변침.
115도로 운항중이었다고 하면 115-90  즉 25도로 변침해야 합니다.

9. 180도 변침
이때 좌현인지 우현인지 감독관이 결정하고 알려줍니다.

10. 활주
180도 변침후 쭉 가다보면 활주하라고 합니다.
보통 4000~4500RPM까지 레바를 올려주게 되면 활주하게 됩니다.
활주상태를 유지할때 속도가 대략 시속 40km정도 되는듯 싶었습니다.






▲ 안동조종면허 시험장 계류장과 부표  전경

11. 사행준비
세개의 부표를 지그재그로 통과하는것이 사행입니다.
시험장에 도착해서 계류장으로 나가서 앞을 보면 세개의 부표가 보입니다.

사행을 하기위해서는 직선으로 진입해야하므로 되도록 좌측으로 크게돌아서 맞춥니다.


12. 사행시작
"사행시작" 이라는 감독관의 말이 떨어지자말자 좌측으로 꺽어서 첫번째 부표통과
부표통과전에 반대로 꺽어야 합니다.

역시 두번째 부표 통과전에 좌측으로 핸들꺽고

마지막 세번째 부표통과후 가상의 네번째 부표가 있다고 생각하고 핸들을 꺽어서 직선을 유지하면


13. 급정지
"급정지" 라는 신호와 함께 변속레버를 중립에 놓습니다.
중립에 놓으면 스크류의 회전이 정지되고 배는 즉시 정지합니다.
보트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물과의 마찰이 크므로 정지도 즉시 되구요.

14. 후진
후진은 좌우로 크게 흔들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15. 익수자구조
어느방향을 가르키며(주로 폐선)
활주하라고 합니다.
신나게 달리려고 하는 찰나 가상의 익수자(부표)를 시험관이 던지며 "우현 익수자 발생" 이라고 외치게 되고
응시생은 "익수자 확인" 이라고 외치며 우현이면 우현으로 좌현이면 좌현으로 핸들을 돌립니다.
아주 천천히 접근후 시험관이 건지기 좋도록 배를 대야합니다.

16. 접안
계류장에 평형이 되도록 접안하면 시험종료.


이 모든 과정은 말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가 없으며
계류장에서 지켜봐도 잘 이해가 안되고,
뒤에 타고 보면 그럭저럭 이해가 되지만,
핸들의 유격이라던가 변속레버를 얼마만큼 밀었을때 RPM이 올라가는지 등은 모릅니다.

꼭 직접 운전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며
이것이 연수를 꼭 받아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연수를 안받고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고는 하는데,
대개 첫시험은 무조건 탈락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기시험 응시료 54000원 날릴뿐만아니라 한달의 시간을 또 기다려야해서
시간낭비 돈낭비가 됩니다.

저도 연수를 받는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무척 회의적이었으나,
시험을 한번 치뤄본 바로는 연수는 꼭 받아야 한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입니다.



사진을 통해서 전체과정을 한번 보겠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높은곳에서 대충 찍어봤습니다.


일단 45도 각도로 출발중인 모습






▲ 이안후 45도 각도로 출발 중







▲ 이안후 70도 각도로 출발

70도 각도로 출발한것을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 우측으로 45도 변침 중

진행방향에서 우현으로 45도 변침
즉 70+45 = 115도 변침입니다.






▲ 90도 변침

115도로 진행하다가 좌현으로 90도 변침입니다.
즉 115도 - 90도  =  25도 입니다.









▲ 180도 변침 중

25도로 한참 가다보면 우현 혹은 좌현으로 180도 변침하게 됩니다.

25도 + 180도 = 205도








▲ 활주

변침이 완료되고 10초정도 진행 후
"활주!" 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RPM을 4000~4500까지 올리고 활주하게 됩니다.

활주라는것은 보트가 물위를 달리는것을 이야기합니다.
소형보트는 활주를 하게되면 처음에는 뱃머리가 살짝 들리는 부상 단계를 거쳐 수면과 평행해지면서 물과의 마찰이 가장적은 활주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배스보트보다 큰편이라서 처음엔 좀 어리둥절합니다.
속도도 꽤 빠른편이라서 긴장도 되고요.


이후에 "사행 준비하십시요"

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좌측으로 크게 돌아줍니다.






▲ 사행 시작, 첫번째 부표 통과직전

사행시작직전에는 첫번째 부표부터 세번째 부표까지를 직선방향으로 맞춰야 합니다.

첫번째 부표 가기전 우측에 작은 하얀색의 부표가 떠있는데 이지점을 통과할때
시험관은 "사행시작!" 이라는 신호를 줍니다.

그럼 바로 우측으로 핸들을 꺽습니다.
너무 많이 꺽지말고 반~한바퀴 정도 꺽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 사행 첫번째 부표 통과중

부표와 3~15미터 떨어져서 통과해야합니다.

이때 시험관은 낚시대를 들고 거리를 측정합니다.


핸들 조작 요령은 부표통과전이 이미 되감기(모도시)를 해야합니다.








▲ 두번째 부표 통과 중







▲ 세번째 부표 통과 중

육안으로 멀리서 보기엔 부표랑 너무 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번째 부표통과후에 네번째 부표가 있다고 생각하고 한번더 꺽어줘야 부표통과에 대한 감점이 없습니다.


사행에서 감점이 가장 많으며 이걸 제대로 못하면 1급은 통과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2급의 경우에도 여기를 큰 감점없이 통과해야 합격이 유리합니다.

부표간 거리가 50미터라고 하는데 보트를 타고 접근해보면 거의 10미터정도 느낌이 듭니다.


가장 어렵기도 하지만, 운전한다 생각하고 편안하게 핸들을 조작해보면 의외로 쉽게 느껴집니다.

제가 치룬 실기시험에서는 2번째 부표 통과시 너무 가깝다는 판정을 받아서 감점을 받았습니다.
점수를 확인해주지 않아서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마 감점을 받았다면 사행 두번째 부표통과 감점만 받았을것으로 추측합니다.

대충 혼자 계산해볼때는 90점 가까이 될듯 싶고요.


사행이 끝나자 마자 "급정지" 신호가 떨어지고

바로 후진하게 됩니다.
후진은 RPM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후진1단만 넣은채로 빌빌빌 하면서 뒤로 갑니다.
이때 후방향을 반드시 주시해야합니다.








▲ 폐선을 향해 출발, 그리고 입수자 구조

건너편에 잘보면 부서진 배가 한척 있습니다.

그게 보이냐고 물어본후 출발해서 활주하라고 합니다.
활주가 시작되면 바로 부이를 던지고 "좌현 혹은 우현 입수자발생" 이라고 말하게 되며
그 방향을 따라 회전한 후
입수부이에 접근하여 구조합니다.
입수자 옆에 다가갈무렵 반드시 변속레버가 중립에 들어가야 하는데,
시험관옆으로 1미터 이내에 접근시켜야만 감점이 없습니다.





▲ 접안 중

접안까지 모두 마쳐야 시험이 끝나게 되며, 계류장 접안시 배가 평형하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 계류장 전경

파란지붕이 필기시험 치루는 곳이고 안전교육을 받는곳이기도 합니다.

좌측에 사무실이 있고 원서접수 등을 하는곳입니다.









▲ 백민규 시험관 명함

총 네분의 시험관이 계시다고 하는데, 제가 본바로는 세분만 봤고
연수를 받다보면 자연스럽게 세분 모두에게 받게 됩니다.

하루종일 타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시험관이라는 직업도 그렇게 쉬워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미소]





#1 편은 이것으로 끝내고


#2 편에 골드웜의 시험 체험기를 써보겠습니다.


-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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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한강 배보다 작아 보이는데요?

저 오리배는 어떤 용도일지 [푸하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꽃][꽃]
07.07.18. 14:37
신승엽(다라이더)
축하 드립니다.
근데 안동호에서 면허따면 안동에서만 쓸수 있는건가요?
글고,,,로란은 먼가요? (합격하셨으니 당연히 아실거라 믿고 여쭤보는건데,,,혹시라도,,,[하하])
07.07.18. 14:39
신승엽(다라이더)
면허시험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어떤 시험인지 대강 감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근데 안전수칙 같은 것에 대해 좀 더 보강을 했으면 하는 점이 있네요.
골창에서 나올때는 속도를 줄여서 나와야 한다,,,골창 입구에서는 너무 연안 가까이 붙어서 속도를 내면 안된다,,,등.
이때가 가장 충돌사고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골창에서 나오던 보트와 골창앞을 바짝 붙어서 달리던 보트가 충돌하거나 급회전 하면서 나는 사고등,,,
07.07.18. 14:45
김진충(goldworm)
"로란" 저도 몰라요. 물어보려다가 말았구요.

오리배는 지금은 영업정지된것인데 관광용이라고 보심 됩니다.
전에는 안동 산야까지 한바퀴 돌던데요.

다라이더님 한국에 조종면허는 5마력이상 동력보트에 모두 적용되는 운전면허 같은것입니다.
보트처럼 생긴거 몰려면 무조건 따야 되는 것이죠. [미소]
07.07.18. 15:01
축하드립니다.[꽃]
상세하게 적어놓으셔서 이것 보고 도전을 결심할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감축드리고 안전조행하세요~~
07.07.18. 16:04
축하합니다.[꽃]
저도 대비 해야하기에 아주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궁금] 고무보트는 면허가 어떻겧 되는지. 5마력 이하면 괜찮나요?
5마력 이하도 있읍니까?
07.07.18. 16:08
김진충(goldworm)
5마력 이하가 아니고 미만입니다.
5마력 이상은 면허가 꼭 필요하구요.
07.07.18. 16:15
좋은 자료 올리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베푸는 마음을 중요시 하는 골드웜님...

[짝짝]
07.07.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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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로 달릴까 고민고민하다 국밥 한그릇 먹고 정곡수로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정곡은 1년에 꼭 한번 이상은 가보는 그런곳입니다. 구미에서 거리론 쪼매 멀지만 그래도 항상 그리운곳입니다. 오랜만에 정곡으로 다시 왔습니다. 도착하자 해가 고개를 방긋 내미네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