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루어무게와 리액션바이트와의 상관관계는.....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729

0

6





가끔 초보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것중 하나가...

리액션바이트는 어떤것인가 혹은 어찌 유도하는가죠...

리액션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눈앞에 뭐가 다가 오면 자기도 모르게 피하는것과

같은 일종의 반사행동입니다.. 바이트라는게 입질이니 당연히 반사입질이라고 해야하겠지요.

한마디로 아무 생각없이~~~그냥 휙.. 뭔가가 눈앞에 지나가거나 떨어지니 먹어대는것...

배스의 입질을 유도하는 것은 어떤 사람은 오래 시선을 끄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 배스가 먹고 싶은 욕구는 30%가 안되고  70%정도는 반사적입질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이 반사적 입질!!!을 유도해내려면.. 빠르게 공략하는게.. 좋겠죠..

그래서 올려 드리는 글이 미국의 인기있고 실력좋은 Gary Klein 프로가 들려주는

리액션바이트에 관한 좋은 글이죠..

꼭 읽어 보시길...



루어를 무겁게 하는것이 리액션을 유발하는 것이다.  배스낚시 실전  
2007/06/01 15:13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245718





루어 침강속도에  대하여

When fishing gets tough and strikes are few and far between, most anglers tend to downsize lures and weights — but not Gary Klein

낚시가 힘들어지고 잊빌도 안들어 오면 흔히들 루어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다. 그러나 Gary Klein 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By Tim Tucker
BASS Times Senior Writer, November 2006





Gary Klein believes how fast a lure falls through the water column can be crucial.

Gary Klein은 수심층를 공략하는 루어의 하강 속도를 달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다른 보통의 배서와 달리 텍사스 출신의 Gary Klein 프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루어의 하강 속도” 라고 이해하고 있다. 어떤 루어던 그가 경험하기론 대부분이 하강도중에 입질 들어오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하강 속도가 전부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 배스는 루어를 여러가지 이유로 공격한다.

종종 배스가 먹을려고 루어를 삼키는 것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실제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가 자신의 낚시경험 동안 입질이 들어 온 것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80~~90%는 먹으려고 입질한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엇는데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이 말을 들으면 놀랄 것이다.그가 판단하는 대부분의 입질형태는 루어가 깔아 앉으면서 일어나는 “반사적입질—역주:흔히 말하는 리액션스트라익”라고 믿고 있다.

“입질이 소강상태가 되면 다른 배서들은 좀 더 가벼운 싱커를 생각할 것이다. 나는 오히려 더 무거운 싱커를 생각하는데 왜냐면 나는 이미 배스가 활성적으로 먹이감을 취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겁게 하여 오히려 반사적 입질을 유도한다.그러기에 낙하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러면 배스는 반사적입질을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무거운 싱커를 고려하는 것이다”

물론 Klein도 배스가 느린 루어를 원하는 것 같으면 느리게 하강하는 Gitzit type lure(역주:튜브웜)으로 교체하거나 좀더 자연스러운 것에 반응하는 것 같으면 가벼운 지그나 가벼운 싱커를 이용한 리본테일 웜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강제적인” 입질을 유도해내는 것은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여전히 믿는다.



플로리다 출신의 Bernie Schultz 프로 역시도 이런 Klein의 의견에 동의한다..

“소프트플라스틱의 하강 속도가 핵심이다. 이 하강 속도의 차이는 꽝치거나 입질을 받거나하는 극단적 차이를 보인다. 어떤 경우는 배스가 느린데 반응을 하다가도 어느경우에는 또 빠른 경우만 반응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배서는 이런 조건을 매 시간마다 혹은 매일마다 직면하고 있다. “라고 Klein은 설명한다. “ 나는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실제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차도 잇고 또 배스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고 반사적 입질도 유도해 내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반사적 입질은 떨어지는 정도 즉 스피드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Klein은 강조한다.

“오랜 기간 천천히 떨어지게 하면 배스가 긴 시간 동안 관심은 보이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반사적인 입질을 하지 않을 경우가 더 많아 질것이다. 1온스 혹은 3/4온스의 지그나 싱커를 이용하여 더 빠르게 가라앉히면 반사적으로 배스가 반응할 것이고 따라서 조과가 올라갈 것이다"

이 같은 하강 속도는 플리핑때도 마찬가지라고 그는 말한다. 그 증거로 Klein은 최근에 널리 사용되어 지는 기법이 아주 무거운 무게의 싱커에 조합하는 작은 3인치 혹은 4인치 “Creature”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수 잇다고 한다. 이런 조합으로 아주 심한 장애물지대라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라 앉힐 수 있게 된다.

이 작지만 묵직한 조합은 배스가 잇는 곳에만 들어가면 반사적인 입질을 유도해 내는데 그것은 얕은 수심도 마찬가지이다. 이 반사가 영역 때문인지 혹은 방어적인 요인인지는 모르지만 입질로 이어진다. “나는 실제로 1온스정도의 무게조합으로 조합하여 헤비 커버지역이 아니라고 꽤 좋은 조과를 보였다. 심지어 고사목이나 수초더미 같은 곳에서도 말이다. 이런 장애물들은 보통 수심이 3피트 이내이기에 1온스 조합이면 정말 빠르게 가라앉지만 배스의 반사적 입질 역시도 빠르게 나타난다.”라고 Klein은 말한다.

루어의 하강속도를 고려할 때 다른 요인도 고려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Senko의 경우 무게를 더하지 않는 경우 –셍코의 경우 무게를 첨가하면 자연스러운 하강이 오히려 방해되기에—아주 천천히 떨어지는 것이 호기심을 유발한다고 Schultz는 말한다. 그러나 그 역시도 깊은 수심의 보트 계류장과 연안에서 떨어진 지형에는 셍코에도 네일싱커를 박는다고 한다.

역시 마찬가지로 Schultz가 극심한 장애물지대에 플리핑할 때에도 장애물에 낚시줄이 걸려 저항을 받는 것을 상쇄할 정도의 적절한 무게를 선택하여 하강 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자 지금부터 무게를 올려보라.. 그리고 조과가 증가되는 것을 경험해보라..
공유스크랩
6
저두 조과가 안좋을떈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는데..이번에 무겁게 바꾸어 봐야 겠네여..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07.09.04. 18:44
우리들의 배싱 환경과 저들의 배싱 환경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수심도 얼마 되지 않고 바닥 지형이 지저분하고 잘 걸리는 우리들이 하는 낚시 지형에는 잘 맞지 않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중] 물론 안동이나 뭐 그런 곳에서는 당근 무거운 체비가 더 효과 적일 수 있을 거 같은 생각도 들구요...

제가 좋아하는 못은 수심이 1m도 안되는 곳이고 바닥은 수초대로 덮여 있는 곳이 많아서 무거운 체비하면 당연히 수초속에 파뭍혀 버리거리거든요. 그럼 입질 못받죠... 차라리 쉐로우로 약간 뛰워서 빠른 액션을 주면 수초 속에 숨어 있다가 나와서 받아 먹는 경우도 많이 보거든요...

초보자가 말이 많죠? [씨익] 뭐 그런 생각이 좀 들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요즘 손맛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울음]
07.09.05. 11:46
lovingcare님 말씀도 틀리진 않습니다...
어차피 경험과 많은 연구를 통해서 나오는 테크닉이라서 모두가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방법을 달리 쓰는 것도 기술이지요...

[씨익]
07.09.06. 12: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수온이 오르는 시기에 공략장소에 대해서 올려드렷으니 그럼 뭐를 사용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듯 보여서 관련글 하나 올려봅니다... 스위밍웜이라는 더블훅리그를 이용한 방법인데 기성품도 나옵니다. 작년에 올드보이님이 제 점방에서 하나 가져가서 번개늪에서 5...
  • Spring Season Cranking --중상급 실전편
    이왕 지사 조행기 없는 골드웜에 읽을 정보로 채워나 볼까요.. 깜의 머리 쥐나게[사악][사악][사악] 봄철에 사용하는 크랭킹은 주로 딥크랭킹과 립리스크랭크가 주류를 이룰것입니다. 이 글은 봄철을 지나 여름철 혹은 가을까지 사용가능한 크랭킹전반에 관한 기법들을 ...
  • 하빈지 근처 소류지 두곳입니다..
    하빈지 가는길에 기곡1교 라는 좌측 다리를건너 산 길 도로가 하나 있습니다 그길 따라 가시면 끝 우측에 조그만한 둑이 보입니다 지도에도 표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오늘 탐색 들어 갔으나 결과는 [꽝] 하지만 봤습니다 수초사이를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1짜 배스때...[씨...
  • 雲門 雲門 조회 319607.05.02.12:12
    아침에 간만에 일찍일어났더니 정신이 말짱하니 좋군요.. 게다가 블로그 정리하는중에 배경음악도 새로 깔았더니 더욱더.. Live is life로 바꾸엇더니 활기가 넘쳐나네요[하하] 조행기도 안 올라올듯하니.. 공부 하시죠.. 오늘은 엣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해 봅시다. 많...
  • Postspawning season I
    雲門 雲門 조회 254507.05.03.11:07
    요즘처럼 배스낚시가 힘든 시기가 또 있을까요... 여기에서 요즘 시기란.. 산란직후의 시간~~~여름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낚시터에서 산란이 끝나면 알자리 지키던 숫놈도 떠나가면... 엄청 어려운 낚시가 될것입니다. 저 역시 20년 가까이 이런 경험을 해...
  • Postspawning season II
    雲門 雲門 조회 282207.05.03.12:52
    산란후기에 관련된 글 연속으로 올려봅니다... 지금 시기--4월에서 5월경-- 안동호에 낚시를 해보신 분은 아시는 것이지만.. 안동호에서 배스가 있는 곳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1. 시야에 들어오는 장애물지대를 본다.. 2. 두 눈이 뚫어져라 어탐기를 본다. 3. 빙어가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240907.05.07.17:19
    봉정 가는 길은 여러번 골드웜에 올려져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길레.. 다시 정리하여 올려 드립니다. 고속도로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을 나와서.. 처음 나오는 공단삼거리 신호등에서 좌회전. 쭈욱 공단을 가로지르면 논밭이 보이는 삼거리가 ...
  • 수초로 덮힌 저수지 공략법 2부
    봄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름비는 아닌 구질구질하게 내리는 게... 별로 기분만 찹찹하게 만드는 토요일입니다. 주말을 쉬는 분들이야 출조하셨겠지만 골드웜에 남아 계시는 분들도 많군요... 수초대공략법에 관한 것은 약 5개~~6개 정도 여러 곳의 관련 글들을 모은 연...
  • 지그헤드 사용기법 3부.
    雲門 雲門 조회 349107.05.12.13:09
    사진의 꽃이 찔레꽃이죠... 어린 시절 새 순이 올라오면 먹기도 했던.. 가시가 많아 가끔 종아리나 팔을 아프게도 했던.... 가시달린 꽃이 향기가 좋다는 옛사람의 말처럼 은은하더군요. 지그헤드 사용법이 벌써 3부군요... 지난 시리즈들은 사용하는 프로의 경험담이나 ...
  • 키퍼 조회 139807.05.14.12:48
    일요일 안동에 다녀 왔습니다.[씨익] 지도에 보이는 골짜기 골짜기 전부다 가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울음] 이번 안동행 목적은 낚시가 아니라 가족 여행이다보니... 본래 영주 부석사,수소서원으로 갔다가 영주 특파원 만나서 만난거좀 먹고 올려다가 출발 시간이...
  • 사용하고자하시는분들에게 유용한 Tip입니다. http://www.lowrance.com/Software/PCSoftware/demos.asp 이곳에 가셔서 본인이 가지고 계시는 혹은 사시려는 어탐기 기종을 클릭하여 사용법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화면으로 그 기능을 직접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 정말 배스낚시가 힘들때 읽어보세요..
    사진 멋지죠.. 저도 저런 멋진 플리핑고수가 되고 싶습니다만 저양반이야 전업프로로 직업이 낚시인것을요. 아주 예전 10년전쯤에 동호회정출마치고 그당시 회원이 운영하던 여주의 엘크목장에서 모여 뒷풀이 도중에 전우용프로가 보여주던 멋진 플리핑 &피칭, 플립-캐스...
  • 산란직후 배스는 어디에 있을까..
    대꾸리의 투포환포즈죠... 저도 저런 실한 녀석 만나야 하는데 잠시잠간의 짬낚시에 어림도 없으니... 아무튼 우리모두 가열차게 일어나서 잡아보도록 합시다..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산란직후의 배스가 어디에 있을까요라는 글입니다. 마침 저 밑에 크랭킹님이 안동조행...
  • 여름철 어디서 낚시할까.....
    雲門 雲門 조회 317807.05.17.17:04
    사진의 배스가 스몰배스죠.. 배스의 세종류중 가장 힘이 좋다고 하던데 Paul Shin님만 잡아보셧으니... 많이 부럽습니다...... 날도 뜨거워지고 배스는 어디갔는지 콧배기도 보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여름철 배스낚시가 힘드나봅니다... 무엇을 던져야 할까보다 사실.....
  • 먼저 배스라이프에 블루버드님의 사용기를 보세요. 아주 잘 설명해주셔서 저도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엔진이 없을때는 나와 전혀 상관없다고 거들떠도 안보다가 막상 엔진을 사고보니 이런 좋은 정보가 있었더군요. *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글 : http://www.bassli...
  • ** 땅콩과 저마력엔진 사용기 #2 **
    A형 보트 즉 트랜솜(엔진거치대)이 있는 제품은 저마력 엔진을 걸어두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땅콩보트와 A형고무보트의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A형고무보트 배 밑 불룩 솟는 용골 있음, 바닥은 밑판과 쫄대를 이용해 결합하며 무겁고 결합하는데 어려우나, 완성되면 매...
  • 대청호 추소리 답사
    goldworm 조회 243807.05.24.18:12
    *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글 참고 : http://www.basslife.com/bbs/view.php?id=info&no=973 * 만년헤딩님의 이정표 사진안내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f&no=8912 여태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미 개척지... 대청호를 다녀왔습니다. 혼자 사부작이 ...
  • ...와인터널...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50407.05.25.09:59
    모처럼 가족이 한 자리에 있는 공휴일이네요. 큰애인 이슬이가 중학생이 되고 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도 학교..학원에 가는일이 잦아서.. 예전처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가기가 쉽지 않네요.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많이 붐빌지도 모르지만. 길을 나섭...
  • 여름철 어디서 낚시할까 2부..
    지난 1부에서는 여름철 깊은 수심--암붕이나 주 물골에서의 낚시기법소개를 해 드렸죠.. 그때 제가 언급한 내용중에... 여름철 낚시장소는 .. 하나는 깊은 수심 아니면 얕은 수심의 수초대나 장애물지대... 그것도 아니면 소위말하는 피딩타임에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 배터리에 대해서 여러가지 궁금한 점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잘못되었거나 수정할 것 혹은 추가할 것이 있으면 글로 달아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2V 배터리 양쪽 단자를 손으로 잡으면 위험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 정비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