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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저수지(조정경기장)

박흥준(同行)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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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이 빠져서 배스사냥터와 물골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a에 서서 A지역으로 캐스팅하여 살살 끌어오다 보면 자갈지역이 나옵니다.
이 자갈지역에서 많은 입질 받을 수 있습니다.

b에 서서 B지역으로 캐스팅하면 수중 언덕이 나옵니다.
이곳이 배스의 먹이 활동을 하는 사냥터로서 사이즈 기대하여 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c에 서서 C지역으로 캐스팅하면 길게 수중 물골이 나옵니다.
요즘 이 물골 차지하려고 많은 사람들 줄 섰습니다.



어제 저녁 쪼리뽕님과 가벼운 마음에 스피닝태클 하나만 가지고 신갈저수지 조정경기장에 갔다 왔습니다.
요즘 모든 저수지 상황이 같겠지만 유독 신갈저수지는 좋지 못하여 5년 동안 신갈저수지 물이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빠진 저수지의 물로 모든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아 포인트에 접근하기 위하여 연안을 걸어가면 연안에 있었던
블루길들이 도망을 가느라고 수면위에 많은 파문을 일으킵니다.
배스의 입질 패턴은 지금까지 신갈저수지를 찾아 이런 입질은 받아 보기는 처음입니다.
어제 사용한 채비는 플래시 미노우, 노싱커, 러버지그, 다운샷 중 배스의 입질을 받아 유일하게 랜딩에 성공한 채비는
다운샷으로 바닥을 끌어오다가 싱커가 웅덩이에 빠져 허전하다는 느낌이 배스의 입질이었습니다.
5인치 컷 테일 노싱커에 입질은 수회 받았으나 2회 라인 터트리고, 짧은 입질 여러 차례 받았으나 혹셋에 낭패를 보았습니다.
9시30분 도착하여 12시30분 철수하는 동안 b지역에서 30중반의 사이즈 1마리(a지역), a지역에서 4짜 1마리(b지역)…….
요즘 신갈저수지 입질 패턴 파악하기가 너무 너무 힘듭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수면위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신갈저수지를 찾는 다른 회원님들 버즈베이트, 포퍼, 팬슬베이트, 프롭베이트등
탑워터를 잊지 말고 가져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더 좋은 채비가 생각나시는 분 있으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同行이 추천하는 신갈저수지 4곳

A지역에 표시되어 있는 하얀색 선은 옛날 신갈저수지 모래 채취를 위하여 차가 다니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었던
길로서 요즘은 물에 잠겨있으며 배수가 이루어지면 인공섬이 들어나며 신갈저수지 만수위일 때는 배스의 먹이 사냥터가
되는 포인트이며 가을, 겨울철에는 길이 수중의 둑을 형성하여 다른 지역보다 수온이 좋은 관계로 사이즈 좋은 배스를
손 볼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의 역할도합니다.
B: 인공섬지역
C: 경희대 가마골 식당과 매미집 사이에 있는 좌대가 많은 지역
D: 쉼터포인트
E: 조정경기장




A지역은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 인공섬이 되는 지형으로서 신갈저수지 배수가 되면 인공섬이 들어나므로 인공섬까지
진입하여 신갈저수지 본류를 보고 장타를 날리시라고 권합니다.

B지역은 위에서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므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C지역은 좌대가 6~7개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좌대앞 지형은 모래지형으로서 수중에 띄엄띄엄 큰 돌들이 있으며,
연안은 녹조가 형성되어 있어서 라이트 텍사스리그, 마이크로 러버지그, 노싱커, 바샤샤신 등으로 공략하면
좋은 사이즈의 배스 손맛 기대됩니다.

D지역은 작년 배수기 때 연안에서 본류 15미터 앞의 수심이 6미터가 나오던 곳으로 지금은 4~5미터쯤 나올 거라는 생각
가져보며 배수에 의하여 너무 많은 물이 빠진 신갈저수지 하류 쪽이 그나마 배스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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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침에도 햇볕이 따가운데 조행하셨군요.
상혁이와의 조행이 요즘 안보이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대박하세요.
07.06.16. 10:56
박흥준(同行) 글쓴이
산수유님 요즘 낙생지 배스 많이 혼내주고 있으신지요.
어제 저녁 9시30분에 도착하여 12시30분에 철수 하였습니다.
산수유님도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 유념하시고 런커하세요.
07.06.16. 11:00
관리비내고 줄서서 낚시해야 한다니....
확실히 낚시여건은 아랫지방이 좋은 거 같습니다...
07.06.16. 11:46
동행님 죄송합니다 어제 신갈지 갔으면 동행님 오랜만에 뵐수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일이 끝나니깐 회사사람들과 회식하라고 하는바람에그만...

오늘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술자제해보고 함가려고합니다

좋은 포인트 감사하고요
07.06.16. 15:29
박흥준(同行) 글쓴이
최고당군, 그렇지 않아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심히 찾아 보았군.[씨익]
07.06.16. 16:25
흠... 내일 어디를 갈까나~ 고민되는데요~[헤헤]
07.06.16. 18:11
동행님 여전히 부지런 하시군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수술받고 어제 오후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07.06.17. 10:09
출장 끝나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신갈이 그립습니다.
쪼리뽕님, 동행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꽃]
07.06.17. 17:15
김창원(쪼리뽕)
저도 사랑합니다. 도기님.^_^

낮보다는 저녁시간이 배스들의 활성도가 높은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는 주말저녁시간을 이용해야 겠습니다...
07.06.17. 19:54
박흥준(同行) 글쓴이
도기님 출장 무사히 끝내고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07.06.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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