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선수 영입기념 보팅

||1기존에 가지고 있던 민코타 30이 맛이 가서 도도 에이젠트로 통해 파워드라이브40으로
새선수를 영입했습니다.
EVE235보트에 장착하기에는 샤프트 길이가 너무 길어 샤프트를 약30센티정도 잘라내고
보트에 장착해 봤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 힘들었지만 방향전환을 발로 할수 있어
대만족 이였습니다.


새선수를 영입했으니 기념보팅도 해야죠…[씨익]
어제 공략한 포인트를 소개 합니다


A지역: 보트를 띄운 곳입니다
B지역: A지역에서 B,C지역까지 대부분 수심3.5m~4.5m 구간 입니다
하지만 B지역은 수심1.5~2미터 정도의 구간이 40~50미터 정도 있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탐기로 찍으면 수몰된 잡목들이 많이 있는 구간입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수몰된 지역으로 캐스팅후 수몰된 잡목을 넘어올때 배스가 잘 나옵니다.


C지역,D지역: 마사수로 상류 물유입구로부터 상하류로 약100~150미터 구간입니다.
이곳도 B지역과 마찬가지로 수심도 1.5미터 내외 이고 수몰잡목이 많습니다.


E지역: 이곳이 오늘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그동안 수심이 얕아서 보트로는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이였습니다만 최근 낙동강의 물이불어
보트로 진입이 가능할 정도의 수심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안쪽으로 수초대와 낮은 잡목이 잘발달되어 있습니다.



E지역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4짜와 3짜 그리고 턱걸이 오짜까지 골고루 나왔습니다.



F지역: 삼랑진 합수지점에서 밀양강쪽으로 진주조개 양식장으로 들어가는 초입입니다.
이곳은 아직도 수초가 수면을 덥고 있습니다. 당연히 바시리스키를 사용해야죠.




G지역,H지역,I지역: 한번씩 대물들이 나오던 곳이였는데 어제는 잔쟁이만 나와습니다.



밀양강쪽에서 삼랑진 철교쪽으로 이동하면서 사진한번 찍어 봅니다


J지역: 삼랑진 철교 바로 아래 입니다.
이곳은 예전엔 나무들이 울창한 지역이였습니다. 현재는 철교공사로 인해 지형이 변해
물속으로 잠기게 된 지역으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키큰 수몰나무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렇게 반나절 조행을 마쳤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대부분 시간을 스피너베이트만 운영했습니다.
제가 스피너베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스피너베이트에 씨알이 큰놈이 덤비는 것 같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총조과는 5짜 하나, 4짜 둘, 잔챙이들 여럿수 하여 총 20여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E지역에서 대물을 걸었지만 얼굴도 보지못하고 20LB 합사라인만 터졌습니다.

추가로 질문 들어갑니다.
파워드라이브 아래쪽으로 어탐센스를 달았는데 노이즈 발생이 심합니다.
이전에 민코타30과 똑같이 연결했는데 좌우회전때는 전혀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다가
전진스위치만 누르면 어탐에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우째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