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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2 마리,,,

신승엽(다라이더)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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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이번 시즌 첫 토너먼트 다녀왔습니다.
BASS Federation 이란 단체에서 주관하는 토너먼트인데,,,주말 앵글러가 유일하게 상금 백만불 짜리인 FLW Championship 이란 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토너먼트 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각 지역구 별로 시즌 5-6번 정도 토너먼트가 행해지고 각 지역구에서 상위 12등안에 드는 사람들이 모여서 각 주별로 다시 클래식이 행해지고 여기서 상위 12명이 몇개의 주들을 모아 다시 큰 지역구를 만든 곳에서 자기가 속한 주 대표로 나가서 다시 토너먼트를 치룬 후 여기서 상위 2명씩이 FLW Championship 이란 미국 배스 토너먼트 중에 상금면으로 제일 큰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번 첫 토너먼트는 캐스테익 이란 호수에서 열렸는데,,,,,,지난 3달여 동안 여기서 열린 토너먼트에서 6번 연속으로 일등을 한 Troy Linder(미국에 In Fisherman 이란는 아주 큰 낚시 잡지 창간자인 Al Linder의 아들이라 낚시가 몸에 밴 친구)라는 젊은 청년이 이번에도 일등을 할 거라는 여론이 충만한 가운데,,,,,이번엔 내가 그 연승행진을 막아 보겠다고 지난 2주일 동안 4번 정도 연습을 했습니다. 그중 3번은 거의 꽝 수준,,,마지막 토요일 연습에서 드디어 패턴을 찾고 각 스팟마다 확인,,,,이번만큼 자신감이 많이 있던 토너먼트는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일반적인 낚시 방법으로는 하루종일 좋은 스팟에서 낚시해도 하루에 1,2 마리 잡기 힘든 그런 상황에서 4인치 소프트 저크베이을 써서 주 베잇피쉬인 Shad 라는 작은 물고기 흉내를 내야만 5마리 리밋을 간신히 채울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것도 확실한 입질은 해주는 상황이 아니라 많은 숏바이트가 나서 뒤에 작은 트레블 훅을 하나 더 달아 주는,,,(자세한 채비는 다음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출발번호 9번으로 나가서 제 스팟에 도착하니 바로 4대의 보트가 따라 들어 옵니다.
그중 하나는 FLW 전국구로 뛰는 드랍샷 하나로 2억원 이상 상금을 거머쥔 프로,,,또 하나는 이 호수에서 20년 이상을 낚시하고 이 호수에서 열린 작년 캘리포니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련한 선수,,,,

일단 토요일 연습에서 확인한 아주 평지지만 약 1미터 정도 튀어나온 곳부리 그리고 양쪽으로는 수심이 바로 6미터권으로 떨어지는 별로 눈에 안뛰는 스팟을 먼저 선점합니다.  

하지만 토요일과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밤새 물을 빼서 그런지 수위가 약 50센티 정도 낮아졌고 토요일에 아주 연안 가장자리에서 철퍼덕 거리며 사냥을 하던 넘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이 그 스팟에 고기가 있다는 확신으로 먼저 소프트 저크 베잇을 날리고 거의 수면에서 아주 천천히 작은 트위칭을 하니 바로 물결이 일면서 입질이 옵니다. 4파운드 테스트 줄이라 조심조심 뜰채에 담아 올려보니 뒤에 달아놓은 트레블 훅이 아니라 본 훅에 훅셋이 된거라 조금 안심이 됩니다.

3번 정도 더 캐스팅을 해보고 110짜리 하트 저크 베잇으로 바꿔서 캐스팅(연습때 여기에 올라오는 놈이 사이즈가 더 좋았습니다) 2번째 캐스팅에 두둑하는 입질이 옵니다. 아까 보단 힘들 조금 더 쓰고 사이즈가 훨씬 실합니다.

이때까지가 약 3,40분 정도 지났는데 주변에서는 아무도 잡는 사람이 없고 내가 잡을때 마다 시선 집중이 되는걸 느낍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더 긴장되기도 하고,,,,

이 작은 곳부리를 시작으로 골창안쪽 방향으로 약 30미터 되는 구간을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낚시를 하는데,,,,소프트 저크베잇에 또 한번의 입질. 하지만 잠깐 사이에 바늘털이에 당하고 맙니다.  아마 약하게 입질을 했던걸로 봐서는 뒤에 달아놓은 트레블 훅에 걸린 상태에서 낚싯대를 위로 세우는 바람에 털린것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는 않습니다 벌써 게임때 트레블훅에 걸린 상태에서 낚싯대를 세우는 바람에 털린게 3번째,,,,,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은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약 2시간 가까이 저를 포함한 5섯대의 보트가 이 골창안에서 낚시를 했지만 저만 2마리를 잡았을 뿐,,,,해가 산위로 올라오고 고기들이 골창에서 빠져 나갔다고 판단,,,바깥쪽으로 나가면서 곶부리를 뒤지면서 나가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호수 반대편에 있는 본류대 급경사 지역으로 옮기기로 하고 도착해 보니 어제와는 달리 바람한점 없이 수면이 장판입니다. 바닥 4,5미터가 훤히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 확인했던 소프트 저크베잇에 좀 특수한 지그헤드를 단 그 루어로 시작,,,,몇번만에 입질이 왔지만 훅셋이 안됩니다. 어제보단 확실히 입질이 간사해 졌다고 느끼며 해결 방법으로 머리속으로 궁리해 보지만 딱히 떠 오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엔 약 3키로 가까이 되어 보이는 넘이 배 앞까지 코를 제 루어에 바짝 대고 따라오다 돌아 갑니다. 이런 경우가 하루 종일 딱 13번 있었습니다. 감는걸 도중에 정지해 보기도 하고 속도도 갑자기 바꿔보고 웜 칼라도 바꿔보고 별의별 수를 다 써봤지만 역시 경험 부족인지 결국 13번을 따라오는 배스 구경만 하고 다른 스팟으로 갔지만 전혀 무반응,,,,

결국 아침 6시 반부터 2시 반까지 달랑 2마리만 들고 귀착합니다.

배를 올리면서 몇몇 아는 얼굴들이 오늘 어땠나고 물어 봅니다. 인상을 그리면서 2마리 밖에 못 잡았다고 하니 다들 "잘했다" "축하한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결론은,,,,68명 중에 38명이 꽝치고,,,13명이 달랑 한마리,,,다섯마리 리밋을 채운 선수는 달랑 2,,,그나마 제가 잡은 두마리가 사이즈가 좋아 5.34 파운드로 5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Troy란 친구는 결국 7연승을 했습니다. 자기도 오늘 딱 5섯마리 밖에 못잡아다고 하더군요,,,,축하 한다고 얘기 해 주면서 "다음에 두고 보자"고 한마디 해 주고 왔습니다.,,,[하하][하하]

제 성적표입니다.
http://www.californiabass.org/tournaments/results/results2008/region7/tourney1reg7_2008.htm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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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FLW에 디라이더님 이름이 올라오길 기대해봅니다.
07.12.18. 15:40
조재홍
5등이 어딥니까.
참가선수가 그리많앗는데...
한국사람의 매운맛을 보여주어서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시고 나중엔 꼭 1등 하실겁니다.
07.12.18. 16:38
김진충(goldworm)
대단합니다. [굳][굳][굳]
나중에 ESPN에 출연하시는거 아닙니까!?
07.12.18. 17:01
완전 멋지십니다,
조만간 팬이 될것 같습니다.
다음엔 챔피언 쉽에서 일한번 내십시요
07.12.18. 19:33
와~~~ 입이 벌어 집니다...

언젠간 저도 미국은 좀 그렇구 한국에서 ..?
꿈을 크게 가져 봐야 되겠습니다.. 입상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07.12.18. 20:48
다음에 두고보자..........[굳][꽃]

내녀에는 꼭 1등 하시길 기원 합니다
07.12.19. 12:10
신승엽(다라이더)
축하, 격려 감사합니다.
근데 일등한 친구가 "두고보잔 사람 않 무섭더라" 라는 저희 속담을 알면 안되는데,,,하는 바램입니다, [하하][하하]
07.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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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꽃]
앞으로도 자주 단상에 오르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굳]
07.12.19. 18:27
[굿][굿][굿][굿][굿][굿][굿][굿][굿]
07.12.19. 19:53
와~~~~[굳][굳]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리고 다음도 좋은 성적을 기원 합니다.
07.1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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