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작당패 청도천 나들이,,,

조현수(저원) 원로 조현수(저원) 2964

0

15


어제 토요일 작당패의 청도천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전부터 청도천 소라보에서,,,

초강력 떵 바람과 추위속에 서도 준수한 씨알들로 마릿수를 올렸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소라보까지 30km거리에 시간은 30분정도가 소요가 되네요.[흐뭇]

올 시즌에는 허벌나게 드나들 것 같은 예감이,,,,[씨익]




소라보에 도착을 하니,,,

작당패의 전속 요리사인 은빛스푼이 강력한 강바람 때문에,,,

어디서 주워 왔는지 장판지로 가림막까지 해 가면서 라면을 끓이는 동안,,,

이내님이 2007년 일년 만에 모든 루어낚시를 섭렵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강풍속에서도 카이젤리그로 한수를 올립니다.[굳]




전속 요리사가 힘들게 끓여낸  군침이 도는 라면,,,[침][침]



강풍에 얼어 버린 몸을 한 방에 녹이는 라면과 김밥,,,,쩝~쩝~!! 짭~짭~!!






배를 체우고 난 후 초강력 청도천 떵 바람에 맞서,,,,

오전 내 꽝을 맞게 한 강한 바람이 싫다며,,,

옆 포인트로 이동하시더니 첫수로 카이젤리그로 4짜급으로 바로 잡아 내시는,,,,

낚시 경력 수 십년의 재야의 절대지존의 고수 이신 상무님,,,



이 첫수 후 상무님은 재야의 고수답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과를 올리시더군요.[굳]






사진을 찍어 준다며 은근슬쩍 와서 상무님이 찾은 포인트에 던져서 튼실한 놈으로 잡아내는 전속요리사 은빛스푼,,,[씨익]





이놈에 소라보 포인트에는 밑 걸림이 얼마나 심한지,,,

조금만 바닥을 끌면 걸리는데,,,

이날은 강한 바람과 물결에 라인이 흘러가 채비가 바닥에 걸려 버립니다.[버럭]


여러 개의 채비를 손실 했지만,,,

꽝을 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운샷리그로 채비를 하니 연타로 두 마리가 나오네요.[흐뭇]





그 후 다운샷리그 2개와 지그헤드 & 카이젤리그 등등 여러개의 채비를 뜨겼지만 기다리는 배스는 소식이 없고,,,

강한 바람은 멈출 줄 모르고 불어 되고 해는 서산에 기울어져 갑니다.





할 수 없이 청도천 수변공원으로 포인트를 이동했으나,,,

공사로 막아 두었던 둑을  터놓아 수위가 낮아져서 조과 없이 돌아 서야 했습니다.





석양이 물들어 가는 소라교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소라교 위에서 지깅으로,,,

상무님이 스쿨링 포인트를 찾아 낸 덕택에 환상적인 마릿수 조과를 올립니다.








다리위에서 낚시를 하니 훅셑이 되면 들어 올리려면 로드로는 힘들어,,,,

직접 손으로 라인을 잡아 올리 너라 오리지널 손맛을 찐하게 봤습니다.[푸하하]



상무님,이내님께서 여러 수를 올리셨는데,,,, 죄송합니다.[꾸벅]

마지막에 디카 바뎃리가 왔다 갔다 하더니 사진이 저장이 옳게 되지 않았더군요.[슬퍼]

그리고 중꽝님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죄송합니다.[꾸벅]





철수하는 길에 팔조령 아래,,,  

추어탕 집에 들러,,,

얼마나 맛나던지 후딱 한 그릇 씩 해치우고 떠들고 놀다가,,,

또 시간이 늦어 주인장한테 쫓겨났습니다.[푸하하]






공유스크랩
15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고생한 하루였네요
오늘은 어제와는 너무나 다른 날씨인데요
은빛과 저원님 두분 신동지 간보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괜챦을 것 같은데요 ...
08.02.17. 11:09
아래지방은 스물스물 조행기가 올라오는데 경기도는 언제 출조가 가능할지....

저원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08.02.17. 12:39
이강수(도도)
언제나 작당(?)들을 하시고..
먹거리를 내세워서~ 염장을 치십니다!! [외면]

시즌오면 한번 갈터입니다.. 도도한테도 그런 작당한번 행해주세요 !! [푸하하]
08.02.17. 18:10
profile image
바람이 씽씽 불어도 비린내 맡을 수 있다면 그까이꺼[씨익]
고생하셨습니다.
라면은 역시 밖에서 묵어야지 맛납니다[굳]
이제 삼광이도 슬슬 활동을 해봐야겠습니다[미소]
08.02.17. 18:41
삼광님...
당신도 작당패 아닌가요 ?
시간 만들어야지요...보고 싶네요..한참을 못봤네요
다음에 꼭 한번 봅시다.

도도님 오시면 연락 주세요
작당한번 합시다~
08.02.17. 19:26
profile image
작당패 말이 정말 우습네요
오손도손 재미나게 세상을 즐기시네요
정말 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정겹습니다
날마다 끼리끼리 오손도손 행복하세요[짝짝]
08.02.17. 19:52
즐거운 조행 축하합니다.
똥바람 맞더라도 배스만 만날수 있다면..
08.02.17. 22:01
김진충(goldworm)
오손도손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 [미소]
08.02.17. 22:11
저원님 대단 하십니다.[굳]
저원님 뿐만 아니라 작당패 여러분들도 대단 하십니다.[굳][굳]
엄청 추우셨을텐데.....
08.02.17. 22:41
작당패 여러분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릿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귀국하면 꼭 작당패에 끼워주세요.[씨익]
08.02.17. 23:33
profile image
이른 봄바람이라고 해야 하나요..늦은 겨울 바람이라 불러야 하나요...아직 매섭더군요...
그래도 여럿이 모여 낚시하니 훈훈 하답니다...[씨익]
08.02.18. 00:09
갑자기 라면 먹고 싶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글구...배고파요...
08.02.18. 15: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08년 1월 20일 조행사진 중에서
    일요일 조행기 입니다 08년 처음으로 5짜 를 하는군여 장소는 경남 의령입니다 로드는 리벨리온 스티즈 100HL 라인 스나이퍼 8파운드 채비는 다운샷 변형 리그 제가 잡은 마리수는 30대후반 2마리 40대 중반 1마리 50대초반 1마리입니다 오늘 동행 총 15수정도 했습니다 ...
  • 금호강 여성회관에 또~
    연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거의 나와 주는데 수심이 제일 깊은 곳이죠... 너무 멀리 캐스팅하면 오히려 수심이 낮습니다. 오늘도 비온뒤라 그런지 입질이 아주 얕고 액션중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훅셑 들어가는 식입니다. 바람도 제법 불어 여유줄 관리하기도 싶지 않았...
  • "대청" 꽝만 면하자
    그리고 슬로프 사진입니다. 제 차가 세워진곳은 공터가 꽤 넓습니다. 원래 이곳이 고무보트를 펴는곳이 아니라 트레일러 후진으로 물속에 담그는 곳입니다. 요즘이야 비 시즌이니 이런데가 한가하지만, 시즌에는 이런곳에서 양보의 미덕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고무보트를...
  • 1-27장척지..
    김명진(피싱프리맨) 조회 234808.01.27.21:29
    번개늪은 온통 얼음이더군요.... 설연휴전에 해창만이나 함 다녀와야겠네요.....[사악]
  • 업그레이드 무카(이카)?
    위의 사진 난로를 보시면 다들 아시겠죠?[미소] 박곡해물칼국수 집 난로입니다. 해물칼국수 한 그릇씩하고 시컨먼 네명이 무쓴 할이야기가 많은지,,,, 난로에 둘러 앉아 영업 종료할때 까지 떠들다가 쫒겨 났습니다.[푸하하]
  • 창녕권 한바퀴
    김진충(goldworm) 조회 308008.01.27.23:19
    관을 매설하는 작업중인것으로 보였는데, 앞으로는 상류방향으로 확대될듯 싶었습니다. 현풍수로 고기들은 한동안 몸살을 앓겠더군요. 물가에 기름띠나 녹물, 흙탕물에 반쯤 뒤엎어진 수로들 전경이 그리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참 오랜만에 전투낚시 다녔네요. 도대체 몇...
  • 남원 요천과 옥과천 떼출조
    ||1하루 피곤한 운전을 안하고 다녀와서 인지 월요일 인데도 거뜬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 버스출조였습니더,, 겨울엔 워킹낚시 참으로 힘들고,배스들도 잘 없다가 정답이었지만 좋은분들과 맛 기행을 하고 온 즐거운 조행후 였습니더,, 곧 봄이 오겠지요,,[미소]
  • 두남자의 수다
    박정화(눈먼배스) 조회 193008.02.01.19:40
    간만에 친구와 드라이브하면서 수다만 떨다 온것같습니다 낚시결과 [꽝] [헤헤]
  • 지난 한달간의 행적
    이원(비린내) 조회 225408.02.01.20:49
    1월 한달동안 딱 2수 했습니다...[미소] 그것도 고향친구들과 약속 아니었음 비린내 못 맡을뻔했구요... 어서 날이 좀 풀려야할텐데... 당분간은 마음을 비우고 운동삼아 다녀야할듯합니다.. 내일은 그나마 가까운 신갈지나 둘러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안전한 조행길 되...
  • "완패" 도동서원~율지교
    아침에 도기님의 "꽝" 축전도 받았고... 오후늦게 현풍수로에서 쪼르기하는데, 최염장님의 "꽝" 확인 축전까지도 받았습니다. 두분다 몹시 기뻐하시더군요. 두분의 기쁨이 제 기쁨이기도 합니다. [굳][외면]
  • 정말 왕짜증(?)나는 출조
    정말 오래간만에 낚시하는 날이 오늘...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먹고 출발하면서 정보를 얻어려고 여기저기 전화를 내었습니다. 도움주신 저원님과 이내님 감사드립니다.[꾸벅] 그러나.. 낚시는 정작 다른 곳에서 하였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먼저 토요일 이내님께서 ...
  • [08.02.03] 해창만 다녀왔어요
    ||1 최원장님과 김프로님이랑 셋이서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밤 최원장님 병원에서 출발~* 저녁7곱시쯤 출발하여 10시쯤 도착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내일이 걱정될만큼 정말 추웠습니다. 고흥 인근 숙소를 정하고 잎새주를 곁들여 저녁먹구 내일을 기약하며 잠들...
  • 노곡교 상류 탐색전
    곽영웅(니키) 조회 268208.02.05.20:48
    활기찬 연휴 보내세요
  • 二연死 힘차게 외침니다~~!! (Team Dorai 간부회의)
    친구와 (팀도라이 공동회장입니다)[헤헤] 단둘이 여친들에게 허락을 받아 어탐도 장만했겠다 지깅이라는 낚시를 해보기 위해 대청댐으로 향했습니다. 면꽝님께서 가르쳐주신 곳으로 배를 내리고 (가르쳐주신 밥집에서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배펴기는 최고더군요...
  • 080208 안동댐
    cranking 조회 315408.02.09.23:58
    아마도 올라오는 기가막힌 내용은 또 새롭게 장문의 글이 될것 같아 생략하고 '' 지금 안동은 한해에 가장 큰 배스를 만나볼 수 있는 시기 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고생도 생각해야 합니더, 산란터를 알아보러 들려주는 놈부터 분양을 받으러 나오는 놈,권리금없이 싸델려...
  • BIC vs 작당
    한정진(은빛스푼) 한정진(은빛스푼) 조회 229508.02.11.00:28
    날이 좋아 대박을 기대하고 청도에 갔지만 의외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운문님,이프로님,어부님,+1님, 저원님,이내님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꾸벅] 당분간 연락 받기 어렵습니다...[사악]
  • 평택권 방황기
    이원(비린내) 조회 322708.02.11.00:36
    이렇게 오늘도 꽝을 맞고 방황만 하다 오고 말았네요....[미소] 지난주에 신갈에서 2연꽝맞고........3연꽝인가... [생각중] 어쨋든 꽃피는 봄이 기다려집니다... 다들 새해 魚福 많이 받으시고 얼마 남지 않은 겨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꾸벅]
  • 조행기입니다...조행기..
    정말 오랜만에 전주로 보팅을 갔습니다... 오늘은 혼자 넓은 하늘과 물을 전세내봅니다... 혼자 설렁설렁 펴도 20분정도면 셋팅완료입니다... 달달달달 가이드 붙잡고 투명한 물바닥이 안보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던져봅니다.. 바닥지식이 별로없으니 소양천은 애덜이 장...
  • 작당패 청도천 나들이,,,
    어제 토요일 작당패의 청도천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전부터 청도천 소라보에서,,, 초강력 떵 바람과 추위속에 서도 준수한 씨알들로 마릿수를 올렸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소라보까지 30km거리에 시간은 30분정도가 소요가 되네요.[...
  • 봄은 왔다!
    조현수(저원)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251708.02.17.22:50
    어느듯,,, 소리없이 봄은 우리 곁에 와 있는것 같군요. 참,,,그리고,,, 여러분들의 골드웜네 식구분들이 소라보포인트에 다녀 가신걸로 알고 있는데,,, 강 건너편에 있어서 인사를 못 나눠서 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