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지난 토,일요일

오창욱(망치) 2524

0

21


||1토요일 오전에 회사에 잠시 출근해서 회의중에 핸드폰에 염장 포토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육자의 꿈님 내외분께서 밀양강에서 대꾸리를 마구 뽑아 냈다는…
축하 드립니다…[꽃]

그래서 회의 끝나자 마자 달렸습니다.
밀양강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입니다.
배를 펴고 육자의 꿈님께 전화를 드리니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삼랑진 합수지점에 계시다고 하더군요.
일단 출발해서 접선을 하고 따듯한 차한잔도 얻어 마시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잠잠했습니다. 날씨는 마구 나올 것 같은 날씨인데…
잔챙이 몇수 하다가 아직 엔진 길드리기가 끝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엔질 길드리기를 마무리 할려고 이곳 저곳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간간이 잔챙이도 올리고요


그리고 엔진 고장난 보트를 평촌 잠수교 까지 견인해 주고 나니
거의 엔진 길드리기에 필요한 기름 한통은 다사용한 것 같더군요.
토요일은 그렇게 마무리 하고.

일요일 오전내내 비가 내립니다. 날씨를 보아 하니 오후엔 비가 그칠 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집사람에서 배내골로 드라이브가 가자고 꼬셨습니다…
물론 비가 그치면 바로 낚수를 하기 위해서지요…
원동에서 배내골로 넘어 가서 지나 가는 길에 있는 운치있는 가든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밀양 얼음골로 넘어 왔습니다.
그때 까지 비가 계속 오고 있었는데 밀양강 삼상교를 지날 때 보니 빨간색 보트 하나가 떠 있더군요.

비도 오고 해서 가볍게 낚시 할수 있는 곳으로 마사교 골창을 선택했습니다.
수몰 잡목들 사이로 스피너베이트를 끌어주면서 수몰잡목에 스피너베이트가 부딪쳐
바란스가 깨지면서 떨어질 때 사정없이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역시나 배스들은 연안에서 1미터 이내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사수로 뒤쪽의 작은 수로에서도 꽤 괜찮은 씨알로 여러마리 나왔습니다.


이제 이곳 배스들은 집단으로 산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주말쯤에는 그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미소]
공유스크랩
21
망치님 "HTML 사용" 체크를 하여야 사진이 보인답니다.

수정하여 드렸습니다.[씨익]
08.03.24. 14:34
김진충(goldworm)
6짜의꿈님 축하드립니다. [꽃]

밀양강 배스들 조금만 더 참고 있으라고 전해주세요.
골드웜 형아가 곧 온다고...... [하하]
08.03.24. 14:40
언제 날 잡아서 삼량진 한번 더 가야 하는데... 손맛 축하 드립니다.
08.03.24. 14:41
부럽긴 저도 마찬가집니다..저도 하루에 2마리만이라도 잡아봤음 좋겠어요..
08.03.24. 20:25
profile image
저는 그곳에가서 아무리 해도 나오지 않던데요
역시 망치님은 도사님이시네요[굳]
08.03.24. 21:27
profile image
일기도 고르지못한대 비도 맞아겨 운치있는낚시하셨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3.24. 23:38
씨알좋은 놈들로 나와준다면 비쯤이야~[굿]
08.03.24. 23:44
profile image
낙동강계의 튼실한 배스들 멋집니다요[굳]

이번주는 계속 늦게 마쳐서 어디 가기도 힘듭니다[울음]
08.03.25. 06:48
profile image
봄풀이 제법 파릇파릇 하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망치님과도 조우를 한 번 해야 되는 데...
언젠가 뵐날일 기대하겠습니다.[미소]
08.03.25. 09:40
경남 지역은 시즌 중반 된거 같습니다.. 저렇게 많이 올라오니...[굳]

축하 드립니다...[꽃]
08.03.25. 12:14
낚시를 위해서는

음,,[생각중]

운치있는 가든을 들러야하는군요....[씨익]


그리고 배스들은

골드웜님을
형아라고 생각하지 않을것 같은데.....
08.03.25. 17:25
양정랑(6짜의 꿈)
깜짝이야.....

망치님 잘 들어가셨지요?
제가 조행기를 올린 적이 없는데...

일하는 분의 마음을 흔들어서 죄송합니다.
이래야 빨리 오실 것 같아서요.

이번 주에도 비가 온다고 하네요.
많이 오지 않는다면
해가 쨍쨍하게 난 것보다 얼굴에 나을 것 같습니다.
08.03.25. 18:20
오창욱(망치) 글쓴이
6짜의 꿈님....
염장이라도 좋으니까 자주 대물 소식 전해 주세요....[헤헤]
08.03.25. 19: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새로산 보트로 오봉지 보팅..
    골드웜에 등록 되어있는 시골배스님이랑 아래께 주문한 보트가 왔는데 어제서야 오봉지로 갈수 있었습니다 가이드 모터는 없어서 오로지 힘으로..무동력 보팅... 조만한 보트는 노저어서 할만했는데 265 보트는 생각보다 싸이즈도 크고 둘이서 무난히 낚시가 가능했습니...
  • 끄리사냥 조회 135605.07.03.16:38
    일요일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야겠기에 아침10시에 홀로 연경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흙탕물은 좀 져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데 가물치낚시 함께하는 우인들에서 전화가 옵니다. 한분두분 오더니 배추님,가루...
  • 어부의 아빠(신갈 조정경기장)
    신갈 조정경기장 포인트입니다. 일요일에 비가 올 것 같아서 늦잠을 잘 수 있다는 생각에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곤히 잠을 자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했었나봅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띄어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아들놈이 제 얼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뜨...
  • 장마비 속에 주말을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1. 먼저 대성지 번개 이야기 토요일 새벽, 알람을 일찍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우르르 쾅쾅[번개] 쏴아아아~ [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이 엄청나더군요. 8시경 하늘을 보니 아직도 그 기세가 여전한데... 배스렉카님과 몇분...
  • 깜 조회 151905.07.04.00:5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중증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형님 내일 어디가십니까? 따라 붙어도 되겠습니까?' 구미번개도 가야하고... 고심끝에 결정 내려진 곳이 꽃밭 새벽 보팅이나 하자였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헉] 중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구미 대성지 번개후 새벽 3시까지 소주를 탐하다 결국엔 찜질방에서 코~ 초록뱀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가신것 같은데... 저는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꼭 참석하려 했었는데... 미니 토너먼트중인 단산지로 합류하였습니다. 이...
  • 정경진 조회 137405.07.04.11:53
    이래저래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미소] 전체적으로는, 모여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원래의 취지에 날씨를 비롯한 제반 여건의 도움이 없다보니, "조촐한" 춘천계가 되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흐뭇] 우선, 참석자는 골드웜 식구 중 저, 푸른아침님,...
  •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최원장 조회 123405.07.04.17:04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상류에서 비석섬까지는 흙탕물이었습니다. 사진 뒤편에 보시면 흙탕물이 보이실것입니다. 비석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지류쪽으로는 약간 흐립니다.) 수위는 지난 주말보다 ...
  • 블랙엔젤 조회 121705.07.04.21:49
    4시쯤! 뽕님과 접선해서 뽕밭으로 향해 달린다. 그동안 신비에 쌓여있던 뽕밭이 어딘가했더니 2년전에 드리우던 곳 부근이었다. 가보니 포인트는 환상이던데..물이 불어 낚시 여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햇살도 따갑고..그만 다른 장소 이동할려다 그냥 내친김에..조...
  • 일요일 꽃밭..
    베스틱 조회 127005.07.04.23:43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잘다녀 오셨는지요.. 근데 저도 함께한거 같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10시라.. 가보지도 못하고.. 비는 퍼붓고.. 분명히 꽃밭에 이정도 비면 낚시 못하는데..하면서..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지요.. 10시 반에 이대로 주말을 보낼수 없어.. 봉무공원...
  • 딸랑 1수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3505.07.05.09:17
    아침에 혹시나 싶어 오목천으로 가 봅니다. 철재다리를 건너기전 지류상황을 보니 잠수교가 보이는 것이 낚시가 가능할 것 같네요.. 주차시키고 보니.. 많은 흔적들이 보이네요.. 대낚시분의 흔적인지 루어분의 흔적인지.. 길이 반들하게 나 있습니다.. 비장의 포인트에 ...
  • 깜 조회 142005.07.05.16: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라테르에 들러서 중증님께서 건네주신 릴 핸들을 교체했습니다. 대충 맞을꺼라고 해서 한번 교체해 봅니다. 중증님께서 주신 릴 핸들 입니다. 피스가 박히는 부분의 암놈 굵기는 비슷한데... 숫놈이 크기가 조금 큽니다. 넣으면 들어가...
  • 안녕하세요.. 조야교 노곡교 사이 작은 섬있는곳에서 잡은 녀석입니다. 한녀석은 노곡교 쪽으로 가서 잡은 녀석이구요. 싸이즈는 30후반입니다. 녀석들이 공격력이 대단하더군요. 이녀석들은 조야교 밑에 비닐하우스 앞에서 잡은 녀석들이구요. 거기엔 이상하게 작은 녀...
  • 깐도리 조회 125505.07.05.23:46
    안녕하세요 ..깐도리입니다... 2주만에 낚시를 가네요..요즘은 바빠서 통 시간이 안나네요.. 밀양을 가려니...물도 좀 불었을것 같고..혹시나 땅콩타다가 떠내려가는것은 [헉]... 그냥 만만한 삽달로 갑니다... 착한 배스들 ..바짝 붙여 던지면 여지없이 물고 달립니다.....
  • 오랜만에 곽1,2,3 조행
    뜬구름 조회 124205.07.06.01:31
    오늘 오랜만에 곽1,2,3가 모여서 부동지로 갔습니다. 곽가들이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뽕님이 말하길 곽재우 장군도 출전하기 전 갑옷에 옻칠을 할 동안 낚시를 했다고 그러더군요[헤헤] 도착해서 전부 러버지그와 아키지그로 두드리다가 뽕님이 제로 크랭크로 교...
  • 스피너 베이트… 과연 어떤운영을 해야 할까요? 전 어제밤 또 오봉지 갔섰습닞다 먼제 전날 포인트 입질 3번… 꽝… [쳇] 30분 만에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여 먼저 하류지역을 탐색하고 새물유입구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제조행기를 보면 “대성지 야메낚시”란 것이 있...
  • 어제는 회사 에서 실습생들과 회식으로 늦은 귀가로 인해 와이프가 당분간 거주하는 처가집으로 가지 않고 혼자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혼자라서 좀 썰렁했지만 그것도 잠시... 아침에 비가 오지 않으면 출조 가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들떠더군요...[씨익] 매일마...
  •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조행에 나서는 길이 이렇듯 개운한 것을.. 석축으로 가서 배를 피고 낚시할까하다가.. 움직이는것조차 귀찮아지는 여름철이라서 그냥 바로 집 뒷편으로 들어갑니다.. 차를 잉어장박아저씨 텐트 바로 아래에 주차하고 연장[헉]챙깁니다.. 일...
  • "잡새"와 "찍새"를 아십니까?
    同行 조회 149605.07.06.13:00
    잡새와 찍새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잡새와 찍새가 살았습니다. 많은 궁금증에 하루는 찍새가 잡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잡새야! 많고 많은 예쁜 이름 중에 너는 왜 이름이 잡새란 이름을 가졌니? 응! 나는 블루길, 배스를 가리지 않고 잡아[배스]서 잡새야! ...
  • goldworm 조회 130405.07.06.13:35
    새벽 4시 30분 휴대폰 알람소리에 잠을 깹니다. 전날 이슬 한병이나 마셨는데도 웬일인지... 어제저녁 녹색장화님이랑 통화하면서 "오로지에서 만나든동 말든동~" 이라고 해두었는데 이번엔 약속을 지키자 싶어서 주섬주섬 챙겨입고 오로지로 달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