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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갱신~!! (금호강 세천에서..)

김도훈(까망) 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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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매번 제대로 된 조행도 못가고..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조행기 올리네요.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대구로 내려가는 길..
멀리 장거리 운행이 있어 보트는 아론님 차에 다 싣고 대구로 출발합니다.
일요일의 멋진 조행을 기대하며...

그런데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아론님께 온 문자 한통...
"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 많이 온단다. 보트는 기숙사에 넣어 놨다. "
헐... 이게 무슨 날벼락 [헉]
토요일 장거리 한바리 하고, 돌아오니 오후 2시 반, 할수 없이 냅다 세천으로 달립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군요. 3시부터 지지기 시작합니다.

세천에 도착하여 주차 후 하류쪽으로 가면서 쭈욱 입질 無...
안쪽 골창 부근에서 한수 합니다. 3짜 중반! 폴링시 바로 받아 먹었습니다. (네꼬리그)


같은 자리에서 한수 더.. 3짜 후반에서 4짜 초반 정도 되는데 힘이 좋네요..
돌부리에 걸렸다가 살짝 팅겨서 나오는 순간 바로 입질 했네요. (네꼬리그)


1시간 30분 정도 골창 부근에서 지졌으나 2번의 입질 외엔 없네요.
바람도 터지고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다 말다 합니다. (비 다온줄 알았더니..[어질])
철수를 맘먹고 오는길에 천천히 지지기 들어갑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무거운 러버지그에 줌사 더블테일을 트레일러로 단 채비로 교체..

러버지그 선수 연안 쪽 철사 구부러진 곳 부근으로 캐스팅..
역시 돌사이에 살짝 끼었다가 팅겨져 나오는 순간 입질~
요넘은 4짜 중반 정도 되네요. 빵도 괜찮고 힘은 very good~!!


한번더 같은 자리로 캐스팅 해보지만 입질이 없어 조금씩 상류로 올라가면서 캐스팅 하다
요런 포인트에 다다릅니다. 세천에 가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듯.
이 포인트에서 제 배스 낚시 경력에 하나의 획을 긋는 일이 벌어진 것이죠..


바로 요넘입니다. 러버지그 먹고 나왔구요, 바닥에서 두세번 팅겨준 후 기다리는 동안 강한 입질..
드렉이 마구 풀리고 정말 올만에 대꾸리 한마리 하는 순간입니다. 으하하하~~
대충 재봐도 52cm는 거뜬히 넘길거 같네요. 한번도 찍지 않았던 셀프샷까지 찍어 봅니다. [흐뭇]
산란은 마친거 같네요 배가 빵빵하진 않은걸 보니.. 산란 전이었다면 힘은 더 장사였겠죠?? [생각중]


같은 자리에서 캐스팅 함 더했다가 러버지그 끊어먹고
조금 이동 하여 다시 네꼬로 3짜 초반 한수 더하고 비가 조금씩 굵어져 철수길에 오릅니다.


- 날짜 : 2008년 3월 29일
- 장소 : 금호강 세천 (박곡 삼거리 있는곳.. 맞는지 확실히 몰것네요)
- 날씨 : 흐리고 바람 조금→많이, 철수 전에 비 조금
- 조과 : 3짜 3수, 4짜 중반 1수, 5짜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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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산불초소 포인트라고 했었죠.

상류쪽에 제방 시작되는 지점에 산불초소가 있었거든요.


축하합니다. [꽃]
08.03.31. 01:44
김도훈(까망) 글쓴이
예전에 처음 이 포인트에 갔을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꽝 친적이 없는것 같네요. 4짜 한수씩은 꼭 하던 포인트.. (이제껏 3번 갔음)
대구 계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08.03.31. 01:48
포인트가 멋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장소네예.
축하드립니다.[꽃]
08.03.31. 08:30
조재홍
축하합니다.
손맛 재대로 보셧네요.
08.03.31. 08:54
기록갱신 축하합니다.[꽃]

그 기록도 곧 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08.03.31. 11:25
세천...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자주 출조를 못해 아쉬움 뿐입니다...
08.03.31. 12:50
축하드립니다.
이제 기록을 깨기위한 피나는 노력이
뒤 따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8.03.31. 14:46
사진으로만 봐도 무게감이 느껴질만큼 묵직한데요~[굿]
08.03.31. 14:49
축하드립니다[꽃]
밑지방은 많이 따듯한가요? 수온이 14도가 되야지 산란을 한다던데..
그기록 조만간 또 깨지겠죠~?
08.03.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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