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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6짜의꿈님 내외분과 함께....

김진충(goldworm)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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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되니 비가 실실 오기 시작합니다.


낙동강 본류대로 나와서 상류쪽으로 가다가 좌측편 배수장 위쪽...

본류대와 분리되서 그런지 고기들이 꽤 모였더군요.


히트채비는 스웜프크롤러에 카이젤리그였습니다.

얼마나 잘나오던지 한 30마리 잡은듯 싶네요.

그런데 사이즈들이 30전후로 자잘합니다.


6짜의꿈님은 오짜 큰놈 하나 걸었다가 바늘털이에 놓쳤다 하시데요.


11시쯤부터는 비가 거세져서 카메라, 휴대폰등은 비닐에 똘똘말아서 태클박스에 담아뒀기때문에 사진이 없구요.

마릿수는 엄청 나왔습니다.


한림배수장에서 상류쪽인 이곳을 "술미수로"라고 부른다고 망치님께서 쪽지로 귀뜸해주시네요.

삼랑진권 고기들은 전반적으로 유속이 약한곳에 뭉쳐있는 모양입니다.

여기저기 퍼져있어야 땅콩이나 도보로도 잡기가 좋을텐데.......



12시쯤 되니 빗줄기도 거세지고 해서 철수하기로 합니다.

철수할때 "평촌수로나 둘러봐요"라고 말씀을 드려야하는걸
"깐촌수로"라고 하는 바람에 본류대 그 거센 파도를 헤치고 저를 인도하셨더군요.

괜히 고생시켜서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본류대 파도는 정말 엄청 나더군요.
땅콩은 낙동강 본류대 조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작원양수장 앞쪽 파도가 가장 심한편입니다.


배접고 나니 삼계탕도 사주시더군요.

밀양강 패밀리분들을 다 못뵈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6짜의꿈님 내외분 덕분에 참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내용은 별로없지만 동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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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비도 오는데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래도 씨알은 부족해도 마릿수 손맛을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꽃]

그리고 "6자의 꿈"님의 염장 포토메일은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비도오니 그나마 출조못한 저에게는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사악][헤헤]

08.04.09. 17:10
profile image
두분처럼 저도 와이프랑 나란히 로드를 들고있을 먼 훗날을 기대해 봅니다. 멋지십니다.[꽃]

근데, 와이프가 도통 배를 안타겠다고 그러네요.
08.04.09. 17:16
미노우에 대한 어떤 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서스펜딩 미노우의 경우 수온이 14도가 되어야 서스펜딩이 된다고 하면서 수온이 14도 이하일 경우에는 아주 천천히
깔아 앉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더군요.
그런 관계로 수온이 14도가 되지 않았을 때 캐스팅 후 장시간의 타임에 노출하여 배스에게 미노우를 인식시켜주면
배스가 미노우에 반응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저도 들은 이야기라서 검증은 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냥! 그대~로”

역시 짝퉁은 어쩔 수 없나 보군요.

6짜의 꿈님 내외분을 골드웜님의 조행기에서 뵐 수 있어서 기쁩니다. [미소]

히트채비는 스웜프크롤러에 카이젤리그로 30마리 [헉]
사이즈가 작으면 어떻습니까.
30마리를 잡아 본 적이 언젠지 가물거립니다. [궁금]
08.04.09. 17:19
김진충(goldworm)
턱걸이 4짜도 두세마리 됩니다. [미소]
08.04.09. 17:24
profile image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휴 춥기도 할뗀데 보통 중독이 아닌것 같습니다
잠을 자려고 하면 배스가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이것도 보통은 아닌것 같네요
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굳]
08.04.09. 17:49
양정랑(6짜의 꿈)
골드웜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밀양강으로
오랬만에 어려운 걸음 하셨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여유로운 낚시가 되지 못한것 같습니다.

유동까지 내려가
포인트를 더 돌았으면 좋았을 것을....
물결까지 높아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08.04.09. 18:31
이강수(도도/DoDo)
전 노후대책으로 요트면허 따놨습니다 ...[외면]

역시나 오붓한 모습이 [굳] 역시나 크리미는 정품이 [굳] !!
08.04.09. 18:39
양정랑(6짜의 꿈)
망치님...
일 하시는데
마음을 어지럽게 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자꾸 보내라고 해서....

동행님...
반갑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림니다.

무리야님...
망치님 사모님도 배를 안 타실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밀양강 가운데 떠있는 섬이나,
고속도로 다리교각 그늘에서 야유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러면 어떻게 안 될까요?

무드셀라님..
배스중독 검사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골드웜님이 만드신 점검표가 있던데...
저는...
08.04.09. 18:47
김진충(goldworm)
제 사진들 아주 잘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08.04.09. 19:06
새벽부터 바람이 많이불어서 낚시하기에 조금은 힘이 들었는데

여기는 11시 넘어서부터 비가왔습니다

조과가 시원치 않아서 아니 글 재주가 너무없어서 못올리고 댓글만 답니다.

6짜의꿈님 부부동반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울 마나님은 영~~

골드웜님의 낚시를 언젠가 꼭 배우고싶습니다
08.04.09. 19:08
이번에 골드디오와 8마력 구입하고 밀양강 낙동강 무지다닐겁니다. 골드웜님 꽁무니 따라가기[헤헤]
08.04.09. 19:09
profile image
좋지 않는 날씨 속에서도 아주 찐한 손맛 보셨내요.
손맛축하 드립니다[꽃]
08.04.09. 19:28
골드웜님 새벽에 일찍 나가시더니 손맛 많이 보셨네요.
씨알이 작으면 어떻습니까 마리수로 나오는게 어딥니까.[굳]
6짜의꿈 내외분 여전히 밝고 활기찬 모습 뵈니 제가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흐뭇]
6짜의꿈님 잘지내시고요 조만간 밀양강으로 함 놀러 가겠습니다.[꾸벅]
골드웜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씨익]
08.04.09. 21:11
김진충(goldworm)
비 꽤 맞았죠.

10시부터 빗줄기가 시작됫는데....
생활방수 잠바 하나 믿었는데, 일회용 우의를 주시더군요.

그거입으니 거의 안젖은듯 싶습니다.

박프로님 요즘 안동말고 딴데서는 뵙기가 어렵네요. [미소]
08.04.09. 21:51
날궂은 날씨에도 즐거운 조행을 하신것 같습니다...
6짜님 내외분 보팅하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꽃]
그런데, 맥주드시고 보팅하면 음주보팅 아닌가요....[헤헤]
08.04.09. 22:00
밀양강 마릿수 손맛 축하합니다.
중부권은 언제나 마릿수가 가능할런지..

다음주 팀한양 리그전을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08.04.09. 22:05
profile image
누리애비님 음주보팅은 혈중알콩농도 0.08%입니다. 자동차보다 더 루프합니다.
(어제 필기시험을 쳐서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씨익])
비오는데 다들 열심히들 다니시네요...
마릿수손맛.축하드립니다.. 씨알이 작아도 강계배스라서 힘은 좋았을듯 합니다..
08.04.09. 23:41
강계배스의 손맛 정말 그립습니다.
엔진에 대한 지름신이 슬금슬금 발목을 잡으려고 난리를 칩니다만.. 열씨미 도망다니고 있습니다[헤헤]
어제 비가 많이 왔는데 고생많으셨겠네요.
그래도 마리수 손맛이 있었기에 즐거운 조행이 되셨겠습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꽃][꽃]
08.04.10. 07:53
새벽에 잠깐도보낚시했는데 바람이태풍수준이던데......

정말 대단들하십니다..[헉]

6짜의꿈님..야유회 좋지요.밀양팀 모여봅시다.[하하]
08.04.10. 09:32
언제나 열씸인 당신...
부럽습니다. ^^
08.04.10. 10:08
김진충(goldworm)
이프로님도 만만찮으시면서 뭘....... [부끄]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

부산배서님 파도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특히 삼랑진상하류 낙동강 본류대는 거의 뭐 전복사고 안나겠나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지름신방지부적이라도 써보세요 리젠드님.... [씨익]


초짜배스님 헐랭이님 재키님 누리애비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08.04.10. 12:19
profile image
30마리면 대박 조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역시 원조가 좋은가 봅니다[미소]
08.04.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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