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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대청에서의 보팅

김명선(컨츄리배서)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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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아침에 간만에 후배가 전화가옵니다..노인네 죽지는 않았냐고.......
요즘 대청이 눈에 아른거린다하니 같이 가자합니다
일하는 날이면서도 오전 낚시만 하자하고 약속을 잡습니다.
무조건 새벽 6시까지 대청으로....
이쪽(회남권)의 보팅은 배를 내릴때가 정말없습니다
간신히 한곳을 선정하여 배를 내려서 신나게go go~~
열심히 두두려도 반응 전무.........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
가게문도 않열고 낚시를하는 제 모습이 한심하다고 잠시 생각합니다..
그러던중 마사토의 곳부리에서 3m정도 떨어진곳에서 크랭크의 입질.........
짜식이 숫놈이라서 힘만 좋고 배는 홀쭉하네요
47cm이 딱1000g
로드 : 펜흭 M 베이트
  릴   : 켈커터 200
라 인 : GTR 12
루어  : 크랑크(1700원짜리 중국산)


요즘 낚시하다가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노랭이 보트만보면 다가가는 ...............
(어디서 오셨나요?? 혹시 골드웜이신가요??누구시죠??)
완전히 동네 이장입니다....
그러나 노랭이 고무를 보면 무척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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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성질 사납게 힘 좀 쓰게 생겼네요
저도 중국산 하드베이트를 자주 사용하는데 믿음을 줘서 그런지 조과가 괜찮더라구요[씨익]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08.04.14. 10:01
요즘 중국산도 일제 빰치는 것들이 있죠? 물론 잘 뽑아야 하긴하지만...수고하셨습니다. [굳]
08.04.14. 10:05
비싼 루어 필요없군요..역시 중요한것은 실력이네요..
저는 어제 대청 회남부근에서 5시간정도 지지고 다녔는데[꽝] 맞았습니다.
만오천원이 넘는 크랑크를 넣어봐도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옥션뒤져봐야겠네요[씨익]
08.04.14. 11:41
김진충(goldworm)
원래 보트색깔중에 노란색은 금기시 되는 색깔이었다고 합니다.
촌스러워 보인다는 것이 이유였겠죠.
제가 200B땅콩을 구입했을때 우연히 노란색이 딱 걸렸는데,
골드웜의 골드칼라와 노란색이 너무도 잘 일치하더군요.

그땅콩타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보니 노란색만 보이면 골드웜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덕분에 저와 같은 노란색 200B타시는 분들도 골드웜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골드웜티도 노란색으로 뽑았고, 모자도 노란색.....
골드디오까지 노란색이 되버리니
이젠 물가에 가보면 노란색이 너무 친근해져 버렸습니다.

다소 촌스럽다고 멀리하던 노란색이 골드웜의 칼라가 되버린건 많은 분들의 공로가 있죠.
골드웜티를 디자인 해주신 조커님의 공....
넓고 가볍고 편리한 보트를 설계하신 도도님의 공....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8.04.14. 12:12
업무가 있는 와중에도 짬을 내서 대청에 다녀오셨군요.
배 부분이 노란 것이 힘 쓰게 생겼습니다. [꽃]
08.04.14. 14:48
지난주 많이들 다녀오셨네요~
비온다는 말에 계획을 잡지 않았더니..

손맛 축하합니다~
08.04.14. 15:27
요즘은 대청호가 주를 이루는군요
대구팀들 언제 한번 모이지요
대청한번 들이대게`
08.04.14. 15:41
양정랑(6짜의 꿈)
축하드립니다.
대청호에 언제 가봐야 되는데...
08.04.14. 19:03
노랭이 땜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되었네요.[미소]
저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4.14. 23:15
profile image
시원하게 달리시는 모습을 보니 지름신이 또 뒤에 붙을라 말라 하네요[씨익]
배 홀쭉해도 힘 좋으면 그만이죠[미소]
08.04.1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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