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토교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엄근식(똘똘이) 3300

0

11
























몇일전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하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토교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달 토교지에서 행사가 있는데 주최측이 큰 낚시 대회를 치룬적이 없어 자문을 구한다고 하여

지인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낚시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듯합니다....군부대측에서 정해준 시간과 장소에서

군부대 정훈장교와 병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낚시를 했습니다...

짧지만 첫 개방하는 날 그곳에서 합법적으로 낚시를 할수 있었던 추억을 담아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교지는 물이 상당히 맑았고 고기들의 힘도 좋았으며 입질도 시원하더군요...

허가 구간이 짧아 많은 사진은 못찍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수지라

몇장 올려봅니다..

철원군 낚시협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그리고 군청공무원분들과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고 퇴치행사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조심스레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 드리고 대회에는 참석할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철원군 낚시협회의 입장도 들을수 있었는데 이번 개방을 하기위해선 군부대측의 허가가 가장 중요했고

부대측을 설득하기 위해선 이런 행사라는 타이틀을 걸수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처음 개방이 힘들지 몇번 하다보면 다음엔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수월하게

개방할수 있을것이다..앞으로 철원군 낚시협회에서 지속적인 개방을 위해 노력할것이다.

그러니 행사 타이틀에 관해선 낚시인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언제 또 토교지를 출입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공유스크랩
11
갠적으로는 토교저수지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꼼수를 써서라도...
몇번 갈수도 있었습니다...만...

토교저수지가 개방되는 사유는 외래어종 퇴치를 목표로만 개방됩니다..
집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고...
늘 제가 낚아오는 고기를 맛있게 드셔주시는 아버님과 지인께 한꺼번에 선물하고 싶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지 않겠습니다!
낚시대회나 입어료를 받는곳에 가면 뭔가 꼼수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요!
특히 배스의 경우...

제게 있어 내가 배스낚시를 하는 것은 자유롭기 때문인데요!
낚시협회의 이익을 위해서...!
--!
그 여건 좋은 학지에 무법자가 외지인과 현지인 낚시꾼에게 그 험한 말을해도
입장한번 발표한적없는 ... 그 협회가 주최하고....초청한다해도....전 안갈랍니다.!!!!
08.07.17. 22:06
개인적으로 토쿄지는 저한테는 낯설지않은곳입니다. 제가군대생활을 철원6사단에서 했거든요 그때는 몰랐었는데 저곳에 배스가 있는줄은 몰랐던곳인데...알았으면 바로 낚시대 들이댈것을...
08.07.18. 08:58
이야~배스들이 완전히 깍두기배스 입니다..
이번행사 가보고는 싶지만 행사참가비가 너무 비싸기도하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행성이 조금 느껴저서 이번에는 포기하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긴하지만요
08.07.18. 14:39
아~!! 한번쯤은 꼭 가 보고 싶은 곳 인데 사진으로 나마 보니 좋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08.07.18. 19: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새 골드디오 탑승기 #2
    ||0||0 이 사진들은 타피님께서 찍어주신 사진들입니다. 달릴때 각도가 어떨까 싶어서 사진 부탁을 드렸습니다. 타피님의 교각사진과 평촌전경은 덤이구요. [미소] 전반적으로 300이나 330과 유사한 옆모습이지 싶습니다. 트랜솜의 형태나 두께가 기존과는 다르죠. 활주...
  • ||0||0지난주, 골드웜 생일기념 파티를 열어볼까도 싶었지만, 컨디션이 영 좋질 않았습니다. 예상밖에 출강에다가 학원수업이 조금 늘어난 탓도 있죠. 강사가 있을때야 편했었는데, 요즘은 경기가 어렵다 보니 혼자 다 합니다. 돈은 돈대로 안되고 몸은 힘들고... 뭐 그...
  • 역시 율지교
    이동규(조조만세) 조회 199009.08.07.22:09
    ||1||0저번 휴가때 8월 3일 월요일 집에서 가까운 친한 조우와 낙동강 율지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라서 동행한 조우와 저도 각각 겨우 20 여마리 식 잡았습니다 스피너 베이트 .웜 반응 좋았습니다. 문제는 4짜보다 3짜가 잘나온다는거 .. 참 슬픕니다 [헉]...
  • ||0||0아침 피딩타임을 놓치지 않으려고 0시에 출발 새벽1시반경에 대호 수문에 도착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오랫만에 나 홀로 출조를 감행하게 되었다. 4시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해 보지만 쉬이 잠이 오지 않는다. FM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
  • 안심교권 조황이 살아나네요.
    ||1||0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그간 평온하셨는지요? 7월말 까지 접속했으니, 참으로 오랜만에 골드웜에 들어왔다는 느낌입니다. 부부배스님께서는 99탄까지 달성하시고, 사실상 100탄을 달성하셨더군요. 지지난주 주말 조행을 청도천으로 갔다가 +1님 급한 호출...
  • 어제 오늘 조행기[부제:구미 떠나면 고생이다]
    ||0||0이 후 저는 털리거만 4수 정도 되고 왁스님은 1마리 더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박은 제방쪽을 지나가다가 땅벌집을 잘못 건드렸는지 땅볼에 쏘여 지금 집에서 요양 중입니다.. 왁스님은 한방.. 저는 다섯방... 생각보다 붓지도 않고 지금은 살만 합니다... 그래...
  • ||0||0안녕하세요....코봉이 올만에 인사 드립니다.. 코봉이 이번에는 구미에서 3시간 30분 거리인.. 해창만을 다녀 왔습니다.. 해창만 멀다는 이유로 가고싶어도 못간곳... 꿀같은 휴가... 회사 지인들과 해창만 Bass Camp에 펜션과 보트를 예약 하였습니다..(펜션4인 6...
  • 낙동강에서 즐거운 낚시
  • 배스 침주기 99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서 99회 조행기를 올리게 되였읍니다.여기까지 오게된것은 골드웜을 비롯 하여 가족 여러분 께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항상 가르처 주시고 아껴주시고 염여하여 주신 덕으로 생각하며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마지막 장마며 태풍도 온다기에 99...
  • 황경후(스테이) 조회 307309.08.04.16:38
    ||0||0골드웜회원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오늘 처음 골드웜에 가입했는데 조행기에 글을 남길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꾸벅]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회원분들과 좋은 만남과 알찬 정보를 공유하길 희망하는바입니다. 첫 조행기로 휴가기간 짬...
  • 늦은 아침 창림지[부제:대세는 스피너베잇]
    ||0||0그렇게 왁스님의 마지막 수와 함께 오늘 낚시를 정리 합니다. 저는 5수, 왁스님 1수, 뚜벅이님 따님 블루길 2수 배스1수, +1님과 뚜벅이님은 꽝입니다~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조과라고 생각합니다[사악] 그리고 다음에 왁스님을 만나면 자작 스...
  • 일요일 광덕지 나홀로 보팅했습니다.
    ||0||0일요일 광적지 나홀로 출조 했습니다. 새벽6시 도착해서 20분만에 후다닥 골디265 펴고 잠시 쉬면서 광덕지 전경 감상합니다. 10일전쯤 비 많이오고 왔을때보다 수위도 더 올랐고 앞전에 보이던 녹조가 완전히 사라져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저멀리 보트 한대가 보...
  • 배스 침주기 98탄
    ||1||0안녕 하십니까.연3일째 금호2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읍니다.이유는 다른 곳은 아직도 물이많아 물가에 접근 하기가어렵읍니다.오늘 처음은 크랑크를 세팅하여 다리 상류포인트에 접근하여 보는데 반응이 없군요. 지그헤드에 펌프킨으로 두드리니 바로 입질...
  • ||0||0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안동 수위가 오른 뒤 벼르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쉬는 토요일 이 왔길래 그래 안동으로 침투 계획을 세웁니다. 칠천사님과 자운영님께서 안동에 금요일 부터 계신다고 하니 얼굴도 뵐겸해서 안동으로 달려갑니다. 애초계획은 5시...
  • 오랫만에 다녀온 평택호입니다.
    ||0||0오랫만에 평택호에서 보팅을 하고 왔습니다. 거진 1년여만에 평택호에서 보팅을 했네요 [웃음] 여전히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당찬 배스의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 당거리 뱃터에 많은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보이시지 않더군...
  • 배스낚시 입문 후 첫 런커!
    ||1||0 안녕하세요? 배스낚시에 푹 빠진 신입회원 나무꾼(정준문) 입니다. [꾸벅] 조행기에 올라오는 오짜급 런커는 고수님들만 잡는 고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착한 배식이님께서 저 같은 초보에게도 친히 납시셔서 "런커는 이렇게 생겼다!" 라고 얘기해 주셨네요! ...
  • ||0||0 장마가 어느 정도 지나가서 그런지 월요일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청도천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그간 짬낚시로 대구와 대구인근 지역을 다니면서 마릿수는 아니였지만 괜찮은 씨알의 녀석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어제 일요일에는 낚시하면서 만난 지...
  • 백곡지는 전투 낚시 중
    ||0||0일요일 아침 7시 어김없이 제 알람 시계는 울립니다. 몸은 낚시를 가야지 하는데 전 날에 조금 늦게까지 놀았더니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7시까지 뚜벅이님이랑 백곡지에서 접선하기로 했으나 천근만근 몸 덕분에 30분 더 졸아버리고 집을 나섭니다. 도착해서 제방...
  • 샘솟는 달창??
    임성규(임님) 조회 211909.08.02.22:05
    ||0||08월의 시작을 낚시로 열었습니다. 그간 몸때문에 고생하며 맘 고생했으니, 열심히 달리려 했으나... 갑자기 많은 일이 생겨 생각대로 되지는 않네요...[헤헤] 토요일, 7시부터 12시까지 쉬프만 바람쐬러 달창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헉] 달창이 이상하게 물이...
  • 치고빠지기-유학지
    ||0||0휴가에 마지막날이자 주말인 일요일. 휴가중에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모드로 보내버렸네요. 그냥 더울땐 이렇게 집에서 쉬는게 오히려 남는거다 싶습니다. 해질때쯤 왠지 또 비린내가 그립습니다. 6시 20분경 집에서 10분거리에 유학지로 달려갔습니다. 제방입구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