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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차오른다 대청가자

김진충(goldworm) 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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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노래에 꽂혀버렸네요.





노래 재생 해놓고 아래 조행기 읽어주세요.

조행에 나서는길 그리고 조행중간중간에도 이노래가 생각 나더군요.
금요일이 보름이었죠.
보름을 기점으로 산란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새벽 6시에 아파트 입구 주차장과 은빛스푼님과 만나기로 약속해뒀습니다.
요즘은 되도록 동행한분을 무조건 모시고 가려고 하고 있죠.

동승에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드리겠지만, 보팅에 특성을 잘 모르는 분과는 동행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완전 접대낚시가 되버리거든요.

뚜벅이님을 한번 모시고 싶은데 참 시간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뚜벅이님 토요일에 싹~ 뺄 수 있는날 되시면 연락주세요. 부담없이!


행선지는 대청으로 정했습니다.
안동도 대회있고 대청도 대회있지만, 대회전날이고 보트도 좀 적게 뜰거라 예상했기 때문이죠.
삼랑진도 생각했었는데, 분명 파도가 심하게 터지거든요 이맘때쯤은 ....






프로라는 이름보다는 피싱프리맨 이라는 아이디가 잘 어울리는 분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분들중에 한분이죠.
낚시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모범도 되시고요. 낚시를 진정 즐길줄 아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


보트는 방아실에서 폈습니다.
방아실이 왠일로 지난 겨울부터 슬로프를 열어뒀더군요.


본류대로 나가니 바로 피싱프리맨님께서 반겨주시더군요.








이분 어디가시는 걸까요?[헤헤]

처음 낚시한곳은 방아실 나와서 하류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좌측에 돌무더기 포인트였습니다.
이곳에서 바이브로 3짜턱걸이급 두마리 했지만,

좋아보이는 포인트와는 다르게 영 반응이 약하더군요.

그래서 추소리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KBFA프로분들이 우르르 오시는 바람에 그런지 아니면 물이 갑자기 뒤집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그것도아니면 수위가 너무 낮아셔 그런지 조황이 매우 저조하더군요.








그래도 배고픈 녀석은 물게 되있죠.
은빛스푼님도 겨우겨우 면꽝에 성공합니다.

배고픈 저는 캔맥주와 쏘시지로 [씨익]

깜빡잊고 은빛스푼님의 샌드위치 사진을 찍지 않았군요. 먹느라 바빳어요. [씨익]







추소리 경치는 언제봐도 참 아름답다 싶습니다.

특히 바위들의 모양새가 그렇죠.

지금 대청호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낚시하다 위로 조금만 고개를 젖혀 쳐다보면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어지는 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12시도 안되서 일찍 점심을 먹으로 수정가든아래에 배를 댑니다.

다른데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청호 만큼은 주변식당가를 적극 이용해주시라고 추천합니다.

낚시꾼에 대한 주변인심의 변화는 딱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낚시꾼들이 와서 지역경제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가?  쓰레기는 잘 치우나?

이 두가지만 해결되면 두고두고 그곳을 이용할 수 있겠죠.

수정가든 밥맛은 변함없더군요. [굳]







밥먹고 내려다보니 KBFA프로분들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리니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다시 하류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방아실 쪽으로 가던중에 2%님을 만납니다.

내일 대회 준비하시느라 배위에 낚시대는 있는대로 깔아두셨더군요.
부디 좋은 성적 올리시길 빕니다. [굳]








오후에 방아실에서 귀신골방향 우측직벽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마릿수는 계속 나오는데 사이즈가 30이하급들이 대다수네요.

서스펜드미노우는 영 반응이 없었지만, 이렇게 대형 불루길이 올라오더군요.
대청호는 어종이 참 다양하게 나와줍니다.







골창 안쪽을 계속 염두에 뒀는데, 그게 맘같이 돌아가질 않더군요.

어제인 금요일이 보름이었는데, 보름에 산란하고 많이 빠져버린 모양입니다.

그래도 경치는 참 끝내주네요. [굳]









이곳은 회남대교 다와갈때 우측에 골창 홈통쪽입니다.

골창을 노려서 결국 알자리를 지킬것만 같은
아니면 짝을 찾아 배회중일것으로 짐작되는 녀석을 잡아냅니다.

몸매가 매끈한것으로 봐서는 수컷이라고 짐작을 해봅니다.

4짜 턱걸이네요.

저는 마릿수는 좀 되엇는데, 이때까지 은빛스푼님 조황이 영 별로라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철수는 5시인데 시간은 한시간밖에 안남았고....

아무래도 피싱프리맨님과 수다가 좀 길었던 모양입니다. [푸하하]








4시가 넘어 다시 방아실 방향으로 올라옵니다.

귀신골 지나 좌측 직벽권.

드디어 4짜 중반 한수 잡아 올리시네요.
웜채비였을겁니다.







서스펜드 미노우로도 한수 올리시네요.
조금 이상한건 돌무더기 직벽권이나 홈통보다는 직벽에서 조황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꽤나 많은 마릿수를 올렸네요.
직벽권이지만 수몰나무들이 많아서 밑걸림이 정말 심한편인데요.
걸려서 터지기를 반복하다가 네꼬리그 하나가 수몰나무가지에 박힌걸 주워내서는 또 그걸로 너댓마리 잡아냈습니다.

부진한 조황 한방에 만회 되더군요.







수정가든에서 밥먹을때 밀양분들을 뵈었는데, 이평리에서 배를 펴시더군요.
배 조립할 부품 뭔가를 두고오셔서 난감해 하시는것만 보고 제 차가 멀리있어서 별 도움을 못드리고 왔는데, 어째 보팅을 잘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낚시중에 파란보트가 지나가길래 그분들인줄 알고 손을 마구 흔들었는데, 다른분이시더군요.
골드웜이라고 말씀드리니까 알아보시던데요.
맨땅님과는 친한사이라고 하시던데.... 커플로 낚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분은 왜 사진 찍으면 자꾸 눈 감는 걸까요? [미소]

전반적으로 본류대 직벽권이 조황이 좋았습니다.
루어는 웜종류들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았고, 서스펜드미노우 별로였고, 바이브는 그럭저럭 물어주더군요.

마릿수는 열댓수이상씩은 한듯하고요. 사이즈가 큰게 4짜 중반이었고, 4짜이상은 서너마리밖에 되질않았습니다.
수온은 재보질 않았지만, 14도는 분명 넘었을겁니다.
수온이 낮아서 고기 안나온다는 핑계는 이제 힘든거죠. [씨익]


이렇게 올해 두번째 대청호 출조를 마감했습니다.
집앞으로 돌아와 뼈해장국에 소주한병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게 하나도 없구만요. [흐뭇]

함께하신 은빛스푼님 수고하셨어요~


** 이날 수위 :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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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에 다녀오셨군요.
연락하셨으면 얼굴이니 뵐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09.04.12. 07:12
김진충(goldworm)
대청에 계셧었군요.

대청에 가면 늘 불꽃전사님이랑 최남식님 생각나곤 합니다.
기회되면 한번 제 보트에 모시겠습니다.
09.04.12. 07:19
낚시다녀온이야기가,
이젠 많은것을 골고루보여주고있습니다.[씨익]
주변의경치와 조황.채비.그리고 현지의정보및 좋은사람과의동행...마지막 자연사랑까지,..
물가에서시는 모든분들이 다 골드웜님 같으면 좋겠습니다.[박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다음주는 안동출조계획이 잡혔습니다.[씨익]
09.04.12. 07:54
profile image
잘 다녀가셨겠지요.
얼굴은 못뵙지만 대청에도 여러분들이 와주시는것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날 저는 낚시금지 구역인 추동 모처에서 나무를 열심히 심었습니다.
빨리 끝네고 아무곳이나 가볼라고 했지만, 빨리 안끝나더군요. 우~

대청도 대전권에서 낚시를 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대전권 대청은 마사토 지형이 많아서 의외로 깔끔한 느낌이 있더군요.
09.04.12. 08:28
경치가 좋은곳이군요
배스도 많이잡으시고 즐거운조행 하셨습니다
09.04.12. 09:39
대청에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에이~~ 갈껄 그랬습니다. 주인장님도 뵈었을텐데...[헤헤]
경치는 정말이지 멋집니다.... [굿]

그런데....지금(일요일아침 10시) 한참 대회중이신 2%님, 피싱프리맨님은....
좀 잡으셨을라나요[헤헤]
09.04.12. 10:00
골드웜님 은빛스푼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많으셧읍니다..
전날 은빛한테 연락받앗느느데..제가 다음날 조정면허 시험이잇는날이라서..
안그랫으면 가치 동행 햇으면 하는바램이엿는데..많이아쉬워요...일단 손맛보심들 축하드림니다..
스푼아 내 일단 필기합격이다 현제...히히히...실기부터면 가치 안동 놀러가자~~~[미소]
09.04.12. 10:20
profile image
두분 즐거운 조행을 하셨읍니다. 그리고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추소리 초등 학교때 소풍많이 가던곳입니다.
09.04.12. 12:06
무대뽀배써
이노래도 좋고..싸구려 커피도 노래 괜찮던데요~
09.04.12. 13:46
골드웜님의 메뉴가 크리미에서 쏘시지로...[침]
요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무척 바쁘신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저수지에 물이 없는것 같은데 사진에 보는 대청호도 물이 적은 것 같군요.
피싱프리맨님, 2%님 좋은 성적 올리시길 바랍니다.
09.04.12. 14:04
profile image
금요일 밤에 갑작스레 골드웜님의 동행출조 연락에 부랴부랴 준비하고 설렌 마음으로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찿은 대청호! 안동댐이 남자라면 대청댐은 여자라 비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겨울나무 사이사이에 연분홍 꽃들이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모습에 낚시보다는 달리기와 눈요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골드웜님 피곤하실텐데 줄곧 운전하시고 가이드 잡으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꾸벅]
전 아직 감기몸살 후유증에[아파]


09.04.12. 17:10
요즘 대청호 방아실 추소리 수북 쪽에 고기가 안나오는이유가 주민들의 밧데리 지지기 때문이라더군요~
밤이되면 슬금 슬금 배가 나가서 수심 3미터 미만쪽은 다 지지고 다닌다네요
각 마을마다 배 한두척씩은 그러고 다닌다니..답답할따름입니다~~
배스 붕어 잉어 쏘가리 잡어 전부 잡아버린다네요
09.04.12. 18:12
역시 대청호~[굳] 마릿수 조황 축하 드립니다.[꽃]
대청호 낚시도 낚시지만 경관땜에 꼭 출조 하고 싶은 경치군요~
골대장님 수고 하셧습니다.[꽃]
09.04.12. 22:40
군데 군데 벚꽃도 피어있어 경치 하나는 정말 좋은곳 같군요.[미소]
추소리에 있는 바위가 참 인상적 입니다.
낚시후의 피곤함도 싫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조행을 하신것 같습니다..[꽃]
09.04.12. 23:15
대청 물길을 달리다 노랭이 보트만 보면 스톱!! [웃음]
만나서 반가웠구요~
저는 게임 후유중으로 아직 온몸이 [아파]
09.04.13. 08:07
profile image
재미있는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대청에 서있는 느낌이 드네요.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9.04.13. 11:37
삼량진 파도는 없었읍니다..
괜찮은 날씨였거든요~~
싸이즈도 좋고....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09.04.13. 11:55
헛... 골선장님 대청오시면 저도 생각좀 해주시믄 안될까요? [헤헤]
저도 한번 승선 해보고 싶습니다요~
09.04.13. 16:47
김진충(goldworm)
프리배서님 일단 전화해볼 목록에 포함은 해두겠지만은요.
또 언제 대청갈지 저도 잘 몰라요. [미소]
09.04.13. 18:10
2프로님노랭이보트만 보시고 스톱하지 마시구 다른고무보트도 보시면 우회좀 해주세요[울음] 그날 절 못보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지나가시는바람에 저 배에서 넘어졌어요[울음] 파도가 엄청나던데요 그리고 그날 성적은 어떠셨는지 조과좀 올리셨나요? 참 골드웜님그날 많이 잡으셨는지요 부품은 없었지만 마침 보트 1대 더싣구 와서 대체 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04.13. 18:59
김진충(goldworm)
뚱땡이베스님이셧군요.
아이디를 잘 모르니... [미소]

못보셨겠죠. 2%께서 그럴리가 있으시겠어요. [헤헤]
09.04.13. 19:22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대청호~ 언제 한번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미소]
09.04.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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