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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전주 출장 잘다녀 왔습니다~ 더불어 손맛까지..

김근용(신동)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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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월 21일 전주에 일하러 출장 간이 있어서 아침 일찍 준비를하고 전주로 움직였습니다..
전주에 도착하지 2시.. 일전에 출장을 먼저 알고 전주 포인트에 관한 걸 수집해온터라..
입가에는 [미소]만 가득 합니다..구의지는 워킹에는 부적합하다는 말씀들이 많아서.. 일단 삼천천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수위가 너무 낮아진터라.. 깊은 곳도 50cm 가 안되는거 같더군요.. 포인트는 이편안세상 마즌편에서
천을 따라 캐스팅을 해보니 입질은 커녕 수초만 걸려 나옴니다..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포인트를 이동하여..
소양천으로 이동 합니다.. 아리스님의 정보를 프린터 해온터라.. 삼천천에서는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고
다시 프린트물과 포인트 까지 친절히 안내되어 있는 사진을 봅니다..또다시 입가엔 [미소]가..
소양천 가는길에 정말 거대한 저수지 하나가 보입니다..그래도 소양천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꾹참고..
저에게 행운의 저수지를 그냥 지나처만 갑니다.. 호성교회앞에 주차를 하고 일대를 돌면서 캐스팅을 해보았으나..
결과는 꽝! 입니다.. 역시 난 꽝초짜구나..하는 생각에 시무룩하여 돌아가는길.. 아까 보았던 대형 저수지에서..
그래.. 마지막이다..하는 심정으로  캐스팅을 해봅니다..그런데 첫케스팅에 백래쉬..[울음] 정말 되는일 없다고 생각하고 줄을 풀어 감는 도중 무언가가 툭툭하고 치고 바르르~~~떱니다..아니겠지하고 로드를 들어 올리는 순간!
옆으로 살짝 째줍니다.. 드여 첫수~~!! 기대하고 고대하던 첫수를 해냈습니다[씨익] 그러나 싸이즈가 거의 조기급정도 되더군요.. 아..여기다..하는 생각에 똑같은 자리에서 계속해서 캐스팅~ 계속되는 입질..너무너무 오랫만에
마릿수를 느껴봅니다..계중에는 3짜 중반정도가 재일 큰놈 같고요.. 나머지는 거의 조기급으로 하루 나드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다음날도 일이 끝나자 마자 달려 갔습니다.. 이번에는 오늘쪽으로 조금 이동을 해보니 새물 유입구가 있어서 그곳에서 캐스팅을 하니 그곳이 어제보다 더 좋은 조과를 보여 줍니다.. 근 4짜에 육박하는 [배스]가 절 반겨 주고 그날도 4시간 정도 만에 20~30수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곳이 너무 궁금해서 알아 보니
그곳은 백석지라는 유명한 저수지 였습니다.. 셋쨋날에는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해서 전주 온김에 뽕을 뽑고 간다는 신념으로 비까지 맞아 가면서 3시간 낚시를 하고 감기걸려 서울로 왔습니다..[푸하하] 뽕뽑을려야 뽕뽑힐뻔?
했습니다..이번에 전주 출장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또한 백석지라는 곳.. 너무너무 고마운 저수지고 주변 환경또한 깨끗하고 자주 보던 쓰레기까지 없어주니..너무너무 좋은 경험 한것 같습니다..
보팅을해도 좋은 많큼 넓고(사실 워킹은 힘들듯..)좋아 마음속으로 또한번 오리라..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여튼 초짜 신동! 마릿수 조행기와 첫수~ 감격스럽습니다..[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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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만큼 기억에 더 남은 조행이였겠군요

마릿수 조과 축하드립니다 [굳]
09.04.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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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 축하드립니다.. 감기걸리신거 빨리 나으시고요...[씨익]
첫수손맛 간진하시고 다음에는 대꾸리 한마리 건지세요 ^^
09.04.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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