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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황락지,모월지 대호만 조행

이병재(발걸음)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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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안녕하세요. 발걸음 입니다. [꾸벅]

지난 토요일 출조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새벽에 기상을 해 보니, 천둥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공식적으로 허가를 득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날이였는데 날씨가 방해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지하주차장 제 차앞에 어떤 차가 사이드까지 올려서 주차 해 놓고,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습니다. [헉]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한 숨 더 자고 느즈막히 7시쯤에 해미의 황락지를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때까지도 하늘은 흐리고 간간히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였고,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도로도 많이 막히고

그럴수록 마음은 급해져만 갑니다.

7시쯤에 황락지의 제방에 도착합니다. 황락지는 지난 비로 인하여 배수하기 전보다 물이 더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색은 예전처럼 편광 없이도 물속이 다 들여다 보일 정도로 아주 맑았습니다.





많이 불어난 수위로 인하여 장화나 웨이더 없이는 좋은 포인트에 접근할 수가 없는 상황있였습니다.

이건 이번에 새로 장만한 장화 아이템입니다. 지난번에 아는 분이 착용하신걸 보고 좋아 보이길래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서 따라 샀는다. [침]

장화 윗부분이 보통의 장화보다 더 많이 올라오고 때론 접을 수도 있어서 편리한 점이 많아보입니다.

장화를 새로 구입할려고 하는 분들한테 개인적으로 강추 합니다. [하하]



아무튼, 새로 구입한 장화도 착용하고 그 동안 황락지에서 잘 먹히 워터메론색의 C-tail 웜의 지그헤드로

하류쪽의 버섯 농장 포인트부터 탐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입질은 전혀 없고 마음은 점점 다급해져만 갑니다. 그러던 도중 사고를 치고맙니다. [울음]

포인트 이동중 차 창문밖으로 로드가 나간줄 모르고 창문을 올리다 지루미스 IMX 초릿대를 부려뜨렸습니다.

부러지면서 나는 "또각" 소리가 어찌나 귓가에서 울리던지.. [울음]




황락지에서는 입질도 못 받고 로드만 하나 날리고 인근의 모월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모월지는 평지형 저수지로 갈대가 무성하며, 수면 위에 수초가 덮여 있는 곳이 많습니다.

여름철에 갈대와 수초의 경계선 위로 버징을 하면 4짜 후반대의 [배스]들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도 전혀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분명 배스들은 갈대 사이나 수초 밑에 그득할 것 같은데,

제 내공도 부족하고, 날씨의 영향에 의해 배스들이 예민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대호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물은 많이 불어 있었으나, 물색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물가에 올라온 갈대들로 인하여 캐스팅 할 만한 적당한 곳이 별루 없더군요.

그나마 오픈된 공간을 찾아서 갈대 사이사이로 웜을 밀어 놓어도 입질도 안합니다.

또 다시 부족한 제 실력을 반성하며, 담배 한 모금 하며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글쎄]

갈대 사이사이에 크든 작던 녀석들이 있을 것 같은데, 웜에는 반응을 안하고, 갈대와 물 속의 육초로 인해

채비가 걸릴 확률도 높아 아무 채비나 쓸 수 없고..

그러다 문득 생각나게 스피너 베이트로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는 것이였습니다.

이곳 골드웜에 이프로님이 올려 놓으신 동영상이 생각났던 겁니다. [하하]

사실 저는 이 루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피너로 녀석을 만난적도 거의 없으며, 웜 낚시에서 오는

톡톡 거리는 입질이 좋아 주로 웜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스피너로 교체를 한 후 과감하게 갈대 속으로 캐스팅 한 후 로드를 들어 올리고 아주 빠르게 감아 들였습니다.

그랬더니 스피너의 블레이드가 물 밖으로 나오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블레이드끼리 부딪히며 소리도 냅니다.

또한 블레이드가 물밖으로 나오는 순간 스피너의 몸통의 액션이 순각적으로 깨지더군요.

무턱대고 빨리만 감았는데 이런 액션이 나오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버즈베이트가 따로 필요없겠단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액션을 주며 갈대 옆을 지나가는 순간, 갈대 사이에서 한 녀셕이 쏜살같이 나와 스피너를 공격합니다.

옆에 계시던 다른 조사님이 이미 버즈 베이트로 치고 간 곳이였는데, 그때는 입질도 없다가 스피너의 액션이

깨지는 순간을 이 녀석이 놓치지 않고 포착했던 겁니다. [미소]

사이즈는 작았지만, 녀석이 갈대에서 나와 루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낚으니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이 녀석 이후로도 계속 갈대 사이에서 비슷한 사이즈가 계속 나와줍니다.





이 녀석이 마지막으로 잡은 녀석인데 3짜로 오늘의 장원입니다.




이날 총 10여수 정도를 했으며, 사이즈는 한마리 빼고 모두 2짜였습니다.

이날 느낌점은 "마음이 급해질수록 침착하게 서두르지 말자 하고 스피너베이트는 정말 강력한 루어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패턴은 확실히 다르다. 또한 포인트도 잘먹히는 채비도 바뀐다." 입니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를 마침니다. [꾸벅]

p.s 지루미스 로드 수리비용이 얼마 들까요?
     알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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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제대로 재밌게 보셨네요. [하하]
저도 요즘 보면서 하는 낚시에 빠져 하드베이트만 고집하고 있는데
영 잡히지가 않네요. [궁금]
안그래도 저도 장화를 계속 고르고 있었는데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09.07.27. 11:39
여기서 공개적으로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옥X 에 보면 PROX 우다부츠라고 있습니다.
09.07.27. 11:57

안녕하세요 (주)윤성조구 입니다.


문의하신 지루미스의 보증 규정의 경우 정품과 비정품일 때로 나뉘게 됩니다.


 정품의 경우 소비자가의 40%금액을 부담하시고 신품으로 교환이 되며


 비정품의 경우는 60% 부담 후 신품 교체가 됩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전화 연락주시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루미스 국내공식유통사 윤성조구 게시판에서 찾아봤습니다.


 자세한건 윤성조구 쪽에 문의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품명이나 제조사이름은 모자이크 처리 안 하셔도 되니 편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미소]

09.07.27. 12:26

윤성조구 게시판까지 찾아보고 답을 주시니 송구스럽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09.07.27. 12:43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지금 제 로드 지루미스 783C imx 로드를 부러트려 입고 중인 상탭니다..
대전 루어샵에 입고를 시켯는데..
비용이 15만원이라고 합니다..(가격을 공개 해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궁금])
윤성정품 AS하는것 보다는 몇만원 정도 싼거 같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요.. [미소]
하지만.. 긴..시간이 걸린다는거.. 저 로드 보내고 지금 3주째 기다리고 있습니다...[울음]
부디 수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미소]
09.07.27. 13:52
낚시대를 부러트리는 경우가
고기 잡다 부러트리는 경우보다
낚시꾼의 실수로 부러트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헉]
저 역시 세번정도 낚시대를 부러트렸었는데
모두 저의 실수로 부러트린 경우입니다..[기절]
수리 잘 하시고 그 낚시대로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09.07.27. 14:01
이크~ 로드가..
저도 엊그제 위도에서 3등분 냈습니다.
그래도 손맛 보신게 위로가 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09.07.27. 16:47
어르신 감사합니다. 항상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어르신 조행기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일일이 사진찍고 그것을 바로바로 올리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미소]
09.07.27. 17:45
털보낚시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제꺼는 약 13만원 가량 들어갈것 같습니다. [뜨아]

그런데 부러진걸 어떻게 수리를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09.07.27. 17:48
다행이 손 맛이라도 봐서 토요일날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일요일날 슬픔이 두배로 밀려오더라구요.

그래도 한가지는 건졌으니 손해는 안본것 같습니다.
09.07.27. 17:50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쩌시다가 3등분까지..[기절]

초릿대 조금 부러뜨려 먹은 저는 아무것도 아니군요..괜한 엄살 부린것 같습니다.
09.07.27. 17:52
저도 지금까지 스피너로 잡은게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그날은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09.07.27. 17:53
정영규(다마배스)
너무 친숙한 이름들이네요. 황락지.........퇴근길에 짬낚시 코스~
모월지(양대리지)~ 집에서 가깝지만 부어꾼들과 마찰때문에 잘 안가게 되는...........
대호만이야 유명하니 패스~
로드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09.07.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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