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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지] 보팅..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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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덕지 여전히 수위는 만수위쯤 될 거 같습니다. 둑방쪽이랑 원래 보트내리던 슬로프(?)에서 보트 펼 수 있습니다.

전 언제나 둑방쪽에서 보트를 내립니다. 가장 수월하고.. 공간도 넓고..  둑방 위쪽에서 보트 말리기도 좋습니다.

  상류 나무입니다. 조기 아래에 보시면 5짜 보이실겁니다. 잘 보세요!! 

 

 

 

  상류 모습입니다. 수초와 육초가 더불어 나 있습니다. 끝자락에 던져놓고 가라앉기전에 가져갑니다.

 

 

 

   이 녀석은 뭘 먹은건지??  지렁이도 아니고...?  빨간색이고 무슨 벌레같던데요?  이게 뭘까요?  징그럽습니다.

  많이도 먹었더라고요. 아가미로 줄줄 흐르고.. 난리네요. 몇 마리더 잡았을 때 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오늘은 나름대로 3짜이상의 튼실한 녀석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주요 포인트는 수초 끝자락...

 

 

 

   간혹.. 감아주시는데..  대꾸린 줄 알고 끌어내보면  수초가 한무더기입니다.

 

 

 

   첫 사진의 나무아래로 쏙! 넣어서 액션 2번주니.. 퍽! 하믄서 가져가시는 튼실한 놈입니다.

  스윙이는 역시나 무적입니다. 입질 몇번 더 받았지만 못먹는 녀석이 대부분..  대꾸리 같은 놈이 입질을 했으나..

  끌고가다가 후킹하기전 뱉은 듯...  허전하더군요.

 

 

  

   새로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스윙이지만 몇번 만에 에꾸눈이 되어버렸습니다.

 

 

 

 

   

    연안 쪽 수몰나무로 스키핑(?)으로 쏙 넣어주고 기다리니 쭈욱!!!   가능한 빨리..  나무에 감기전에 끌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무에 감으면 어지없이 팅.....

 

 

 

 

   오늘의 장원.. 턱걸이 4짜는 될 거 같습니다.

 

 

   아...  얼마전 저기 보이는 프로펠러 고정부분이 부러져서 노를 3시간이상 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트 다 펴고 이제 갈까하고 프로펠러 끼울려고 보니 저 고정부분이 없더라는??  참!! 황당했습니다.

  안에 박힌 나머지는 빠지지도 않고 결국 a/s보내려다 그냥 집 뒤 공장에 가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드릴로 구멍뚫어서 빼버리고 선반으로 스테인레스 깍아서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부실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젠 걱정없이 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은 파라솔 거치대..  아래 나무판만 제가 잘라서 색을 칠하고.. 동그라미와 봉은 또 집 뒤에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또 스테인레스로 알곤용접하여서 이리도 깔끔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저 아래 동구란 거는

  원래 좀 두꺼웠는데 나사 홈과 두께를 선반으로 깍아서 반이상 줄였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뒷집 사장님께 가서 알곤 용접과 선반 기술을 좀 익혀야 겠습니다.

 

    광덕지 오늘 사람 많더군요. 저보다 먼저 보트 펴신 분이 한 팀!  뒤에 펴신 분이 한 팀!  도보로 6명정도???

   꽤 많이 오셨더군요. 마릿수는 뭐..  열 대여섯수 정도 한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그런데로...

    역시나 더위는 못 참겠더군요. 파라솔 펴니 훨씬 낫긴하지만 핸드가이드라.. 조정할려면 앞으로 갔다가

   파라솔 그늘이 뒤에 있어 뒤로 왔다가 하는 것이 좀 그래서 풋가이드가 생각나는 아침 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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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뒷집에도 인심좋은 사장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하하]
파라솔 설치관련 용접을 해야되는데.. 조만간 찾아뵈도 될까요?[씨익]
역시 터줏대감님 답게... 잘 잡으시네요..
웜을 반만 사용하셔서..잡으시니.. 조만간 낚시방 망하겠습니다.[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25. 15:15
정영규(다마배스)
[헉] 정말 징그럽군요.
혹시 배스 아가미등에 기생하고 사는 기생충 아닐까요?
09.08.25. 15:47
김진충(goldworm)


혹시 이부분인가요?

이핀은 원래 구부려지질않고 부러지겟금 만들어져있습니다.
가이드모터에 이렇게 되있고, 저마력엔진에도 이런방식이죠.

부러지겠금 만든 이유는 모터에 무리를 주지않기 위함입니다.
문제가 생길때 이녀석이 부러져야 모터나 기어 등이 손상이 가지않는다는 거겠죠.

그런데 스텐으로 만들얼버리면 원래의도가 이상하게 되는건데... 그래도 되는가 모르겠습니다.
09.08.25. 16:04
가이드모터나 저마력 선외기의 쉐어핀은 골드웜님 댓글처럼
충격에 부러지게끔 만든게 맞구요
사진상의 스틸핀은 선반에서 직접 제작해서 넣으셨다니
일단 가공이 가능하다는것은 열처리가 안되어 있기에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부러지기보다는 구부러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3파이 밀핀을 한개 구입하셔서 잘라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공구점 가서 3파이 밀핀한개 달라고 하심됩니다)
표면열처리가 되어있어 순간충격에 파손되니
원래의 용도에 딱 맞겠다 할수있겠습니다
아니면 더욱 간단하게 정상샾에 전화하셔서 싸장뉨한테 두어개 보내달라 하시면 선뜻 내주실꺼 같습니다만~
09.08.25. 17:22
profile image
회사에 금형안에 들어가는 밀핀 많은데 3파이짜리로 골라서 쫘 돌려바야겠습니다.
아님 금형팀에 좀 부탁을 해볼까요.[푸하하]
파라솔 거치대 좋은데 공구함하시는게.....나두나두 뒷집아저씨 있었으면.....
09.08.25. 20:07
박재완(키퍼)
제법 손맛을좀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아론님 금형에 들어가는 밀핀은 물에 들어가면 바로 녹슬어 버리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씨익]
09.08.25. 21:13
profile image
더운 날씨 피할려고 일찍 일어나서 가려했지만.. 7시되라고요. 그냥 조금 더워질 때 철수 했습니다.
09.08.25. 23:58
profile image
허걱 그런것이였군요. 그래도 너무 쉽게 부러졌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무리가 안가도록 노력해야겠는데요.
아무튼, 조심하겠습니다. 기존의 것이 녹도 슬어서 빠지지도 않고 암튼, 애 먹었습니다.
09.08.26. 00:01
스왐프반똥가리 카이젤 리그!!! 아주 좋습니다.[굳]
한번씩 광덕지로 손맛 보러 가는데..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8.26. 08:48
저도 가이드모터 프로펠러 부러져서 그것도 두번이나....한참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다행스레 주변에 지나시는분들이 간혹 있으셔서 도움을 받았더래죠....한번은 3080 윗 뚜껑 연결부위 쇳조각을 빼내어 잘라내고 다듬어서 넣어었죠...아주 죽을뻔...했어요 그더운날..
09.08.26. 10:38
갈때 전화좀 하세요~
일요일 오후에 광덕갔었는데.....나도좀 얻어 타자구요
09.08.26. 11:09
공주머슴님 혼자 가시니까 더 재미 있으신가봐요[버럭]

내일(목요일)새벽 어때요 제 땅콩에 어탐기도 달았는데 ... 테스터 해볼려구요[미소]
09.08.26. 12:54
profile image
네.. 전 광덕지 자주 있습니다. 쥐색 갤로퍼에.. 남색 보트입니다. 남색 파라솔도 있을 겁니다.
09.08.26. 21:21
profile image
눈탱장군님 계신 곳에선 제가 백곡지 가는거랑 마찬가지니.. 좀 멀죠.. [하하]
09.08.26. 21:22
profile image
하.. 그렇군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거였군요. [하하] 역시 또 하나 배우면서 갑니다.
09.08.26. 21:23
profile image
주말엔 문경에 있었는디... 자기 보트는 더 좋으면서 그러네유... [하하] 경천호 한번 가시지유??
09.08.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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